Food

여의나루역 근처 수제비집 영원식당

달이  2006. 7. 17. 13:54

비오는날엔 역시 수제비와 부침개가 제격인듯..
비오는 토요일에 서울을 부비적부비적 싸돌아다니다가, 저녁은 여의도에 들러서 수제비를 먹기로 결정!! 예전부터 수제비 생각나면 자주 가던곳인데 주차하기가 조금 곤란할뿐 그 외에는 모두다 만족!!

여의나루역에서 mbc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오른쪽에 상가건물 2층 구석에 보면 영원식당이라고 있다.. 2층에서도 제일 구석진곳에...

내부 구조도 그냥 평범한 식당!!

수제비와 반찬은 김치 네가지가 전부

울마눌님, 원샷~

이 집은 사골로 우려낸 쫄깃한 수제비가 제일 맛나다..
메뉴판을 보면 이것저것 여러가지가 많은데, 수제비 말구 그냥 딴거 시키는 사람은 첨온사람인듯... ^^;
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김치가 네가지인데,
평범한 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겉절이... 로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알아서 먹으면 된다는...
글구 양이 많은 사람은 꼭 남자용으로 시키길.. (울마눌님은 꼭 남자용으로 원샷을 한다는..)

비가 와서 좋은 분위기, 거기다 뜨뜻한 수제비를 먹어 땀이 삐질삐질..
앗따~ 조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