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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2

몇년만에 휴가비를 받다!! 어제 업체 미팅을 가다~ 뭐 프로젝트가 막바지라 일정체크도 할겸 겸사겸사~ 몇년째 알아오고 있던 대표님!! 추석선물이라면서 와인한병을 꺼내드시더군.. 오옷~~ 왠 횡재냐 하며 아주 조아라 함~ 저녁먹으러 가서 갑자기 봉투를 하나 꺼내시네... 휴가는 간다하니 딴건 못해주고 휴가비 조금 준비했다는 말과 함께! 오옷~ 몇년만에 휴가비를 받아보는게냐~ 나중에 살짝 보니, 이번 주말에 계획되어 있는 여행경비보다 더 많은~ 앗싸. 공짜여행이닷... 전액 봉투째로 마눌님께 전달하니 역시나 입이 찢어질라 함! 예전엔 몰랐는데, 휴가지원비란게 아주 좋은 제도였군! 내일까지만 열씨미 일하고, 다시 휴가 출발!! 몇년만에 올 여름은 마구마구 노네~ 이런저런 걱정도 많다만 그건 담달부터 걱정하기로 하고, 이번달은 마냥 노는.. 2007. 8. 28.
맥심 커피믹스를 사다. 이쁜 컵이 생기다 지난주에 마트에 가다 이래저래 돌아댕기다가 무료시음회를 하고 있는 커피코너에 가다. 근데 요즘 이나영이가 선전하는 칼로리 1/2 인 커피믹스 팔고 있더라.. 근데 이쁜 머그잔을 끼워준다.. 쪼그마한게 무지 이쁘다. 머그잔을 두개 겹쳐놓으면 노란색,빨간색 컵의 손잡이가 1/2 처럼 보이게 만들어놨다. 깜찍한걸? 확 눈에 들어오다. 맛을 보다.. 근데 비아짐의 입맛엔 영 신통찮은가 보다. 그냥 오리지널을 사고, 저 컵을 주면 안되냐고 이쁜(?)언니한테 물어보다 안된다고 한다. 비아짐, 아무말하지 않고 컵을 바라보며 30초동안 무언의 시위를 하다. 담당 언니, 뒤적뒤적하다가 테이프를 갖고 와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재고가 없어서 안되요.. 그럼서 상품에 달려있던거 떼어내서 우리가 살 오리지널에 붙여준다... 200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