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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3

청계사를 지나 청계산에 오르다 등산이라 하기엔 코스가 너무 쉬웠나? 몇년만의 등산이라 일단 집에서 제일 가까운곳으로 결정하다. 지난주에 못갔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는 아점을 먹고 붉은해가 중천에 뜨고 난뒤에 쉬엄쉬엄 움직이다. 청계사도 구경할겸 차 끌고 청계사까지는 편안하게 간 후 경내를 한바퀴 돌고~ 그리고 지우 업고 등산시작!! 집나올땐 몰랐는데, 생각보다 황사의 낌새가 많이 느껴지더군.. 근데 초보코스라고 하더니만 초기 1/3 가량은 돌산에다 경사까지... 만만치 않던데? 양재에서 올라오는 코스가 좀 쉬운건가? 뭐 하지만 중간정도 올라가니 무난한 코스~ 첫산행이라서 무리 하지 말자는 생각도 있었고, 와이프에 지우도 있어서 중간 봉우리 이수봉까지 갔다가 후다닥 내려오다.. 담에 시간내서 정상엔 다시 한번 가보기로 하고~~ (언제.. 2007. 5. 31.
청계산에 다녀오다. 라고 오늘은 꼭 포스팅을 하려 했다.. 아니 몇주전부터 그랬다. 어제는 비가 왔다. 안갔다 오늘은 가려고 알람까지 맞춰놨다. 으흑... 알람소리를 못들었다. ㅠㅠ 맨날맨날 새벽에 일어나는데, 우째 오늘은 일어나지를 못했을까나... 일요일이라 긴장이 확~ 풀려버렸나? 담주를 다시 기약해야겠다. 산에 가본지 정말 꽤 오래된거 같다.. 5년도 훌쩍 넘었을라나? 맨날 몸은 처지는데 이제 산에라도 제대로 올라갈수 있을라나? 예전엔 나름 체력은 좋아서 왠만한 산은 무난하게 올라가곤 했었는데... 본격적으로 다니기 전에 집가까운, 쉬운 산부터 함 가볼라고 청계산으로 계획.. 여튼 담주!! 위 사진은 지난달에 모 등산사이트에서 경품당첨된 등산화!! (주위에서 등산가자는 무수히 많은 꼬임에 늘 등산화가 없어서 못간다고 .. 2007. 5. 20.
이제 제자리로 돌아오다 아직 밀린잠을 덜자서 여전히 수면부족 상태이긴 하나.. 몇주간의 바쁜 일정을 대략 마무리 짓고 주말부터 좀 여유있는 생활로 돌아오다. (덕분에 눕기만 하면 시체모드로 몰입한다. 잠만 자는게 아니라 옆에서 아기가 울어도.. 마냥 잔다. ㅠㅠ) 1. 벌써 벚꽃은 다 져버렸네.. 2. 지난주에 자전거 도둑맞았다. 지난달부터 집에 고이 모셔져있던 자전거를 세차하고 지하철역까지 자알 타고 다녔는데.. 허걱. 지난주 목요일에 퇴근길에 보니 자전거가 없다.. ㅠㅠ 위 사진에 큰 자전거인데... 비아짐이 졸업하고 처음 독립할때 산 자전거란다. 나름 의미있는 자전거인데.. ㅠㅠ (미안하다~~) 구청에서 혹시 치웠는지 다 물어봤는데도.. 안 그랬단다. 으흐흑.. 며칠 편하게 다녔다고 다시 걸어다닐려니 무지 귀찮네.... .. 2007.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