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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6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었는데.. 오랫만에 나들이. 꾸물꾸물한 날씨에, 국지성호우를 맞으며 안양을 빠져나가다. 비오는 바다를 보고 싶어 달려갔는데, 비는 커녕 더 꾸물꾸물하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여름이란 것만 더 인지하고 돌아오다. CANON 5D | EF20mm 2.8f 아직 물빠지기 전이라 길이 다 열리지 않았네. 저기 왼편에 선풍기(?)날개 뒤가 누에섬!! CANON 5D | EF20mm 2.8f 날씨도 더운데, 선풍기나 강으로 누르고 싶었던... 그리고 회전!! 그래도 갯벌에서 게잡고 노느라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지~ 지우만 신난? ㅋㅋ 2010. 8. 9.
문득 바다가 보고 싶어졌다 여름이라 그런가? 바다가 보고 싶다. 해운대의 그 바글바글한 바다도 좋고, 우도의 에머랄드빛의 그때 그 바다도 좋다. 아님 그냥 흔하기만 한, 정겨운 바다라도~ CANON 5D | EF20mm 2.8f 그냥 그저그런 바다가 보고싶다 왜냐구? 바다니까~ 2010. 8. 3.
신두리3 이제 곧 봄이 끝나겠지? 하도 이상한 날씨덕분에, 봄이 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덧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는 걸 느낀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왔다갔다 하는 변덕쟁이 날씨!! 지금은 산책정도만 하고 있는, 인적이 뜸한 그곳 신두리에도... 이제 얼마 안있으면 사람들로 북적북적대겠지? EOS 5D | EF 50mm 1.4f 부드러운 모래는 아니지만, 딱딱한 갯벌같은 그 느낌에 뛰어놀기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축구공이라도 하나 가져갈껄 그랬나? EOS 5D | EF 20mm 2.8f | ND400 정확한 용도가 궁금한 말뚝들!! 물이 잔뜩 들어왔을때, 뭐 묶어놓는 곳인가? EOS 5D | EF 50mm 1.4f 렌즈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 !! EOS 5D | EF 20mm 2.8f | ND400 아무렇게나 .. 2010. 5. 6.
신두리2 신두리, 그곳에는 바람이 있었다. 신두리 사구, 바닷바람에 모래들이 쌓여 작은 사막이 만들어졌다기에, 살짝 카메라를 들이대려 했으나, 가슴이 터질만큼은 넓지 않은 평원에, 바람에 나부끼는 앙상한 나무에 풀들을 보고 왔다. 바람을 잡아보려 했는데 역시나 잡히지 않은 바람!! EOS 5D | EF 20mm 2.8f | ND400 ND 로 바람을 잡기엔, 아직 실력이 안되나 보다. 그저 아스라한 느낌만 겨우 잡아보려 바둥바둥~ EOS 5D | EF 20mm 2.8f | ND400 그나마 몇번을 시도했으나, 짧은 이파리때문인지 그 느낌이 그다지~ 장노출로 깊은 색감은 참 맘에 든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포토샵이 필요없을 정도~~ 이제 정말 삼각대는 늘 갖고 다녀야 할까봐~ EOS 5D | EF 20mm 2.8f.. 2010. 5. 4.
신두리 바다가 있다. 우린 그곳에 간다. 얼마만이지? 사진을 위해, 하루를 비운다는거 ! 사진만을 위해, 하루를 소비한다는 거 ! 바다가 있어 그곳에 갔건만, 그곳엔 바람이 있었고, 여유가 있었다. 장노출에 셔터를 누르고도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고, 그만큼 한가지에 집중하고도, 생각할 수 있는 공백이 있었다. 그곳에는 내가 있었다. EOS 5D | EF 20mm 2.8f | ND400 넘실거리는 파도도, 어긋나버린 시간의 축에선 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저 평평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존재할 뿐~ EOS 5D | EF 20mm 2.8f | ND400 깨어진 시간의 흐름에선, 흐릿해져버린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존재의 움직임이 덜한, 기다리는 그들은 선명할 수도~~ EOS 5D | EF 20mm 2.8f .. 2010. 5. 3.
안산, 바다라는 조그마한 술집 또 오이도에 가서 조개를 먹다... 근데 뭐 다들 차가 있어서, 술은 별루 안먹었다는.. 우린 오랫만에 얹혀서 간 길이라 올땐 지하철 타고 올생각... 그래서 아쉬운 술생각에 친구집 근처 조그만 횟집에 가다.. 여긴 아주 조금씩 판다는게 장점!! 회한접시에 3000 원부터 시작이더군. 뭐 맛이 특별나게 좋은것두 아니고 내부 인테리어가 유별난것도 아니다.. 뭐 저렇게 팔아서 남을까만은... 여튼 가벼운 지갑생각하면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을꺼 같아서 나쁘지 않음. 물론 생각없이 먹다 보면... 비용은 만만찮겠지? 근데 잔술은 안 팔라나? 우린 배가 불러서 소주만 마셨다는.. 두병을 마셨는데 안주까지 12000 원이었나? 그정도... 으흐흐흐~ 훌륭해!! 안산가는길에 상록수 역 지나서 한대역근처 서원호텔 근처이..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