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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4

청계사 초입 한가위 보리밥집 가끔, 아니 어쩌면 자주 들리는 청계사 초입의 카페 451 !! 거기에 가는길에 보리밥집이 하나 있어서 오가며 봐왔던 집인데, 오늘 괜히 한번 들어가보다. 물론 카페451에서 뒹굴다가 저녁먹으러 간거 !! 뭐 깔끔했고, 버섯매운탕의 속이 꽉차서 좋아라 했는데.. 맛은 뭔가가 빠진듯한~ 글구보니 다 싼 버섯밖에 없는건가? ㅎㅎ 보리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 양이 조금 적었다는게 아깝고, 지나다가 한번쯤은 더 와볼만한데~~~ 한참 뒤에 한번 더 갔었는데, 뭐 처음처럼 여전히 그럭저럭 !! ^^;;; 2009. 2. 27.
밀린일기#4. 제비울미술관 근처 밥집, "옛날에" 아 이름을 모르겠다 왠만하면 간판도 하나 찍어놓는데 왜 빼먹었을까? (비아짐의 제보로 수정함, "옛날에") 예전에 한번 가본 제비울미술관 가는길에 생각보다 맛있는집들이 많다.. 조용한 시골마을 풍경사이사이 식당 간판들이 가득...그중에 정말 구석에 (굴다리 지나서, 비포장길도 지나서, 정말 외진곳) 보리밥먹으러 가다 우째 이런것만 좋아라 하는지 ㅋㅋ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분위기도 좋구.... 근데 나물이 가득하고 양푼이에 보리밥을 척척 비벼먹을꺼라고 예상했는데 그냥 뺀또(?)에 보리밥이 나오고 나물이 조금만 나와서, 맘상했음.... 된장이나 파전은 훌륭함...예전에 가봤던 제이울 미술관 http://www.sangsang.org/2nd/diary.asp?mode=view&code=10238.. 2007. 4. 27.
백운호수 근처 옛골 백운호수 근처를 드라이브하다 구석에 위치한 보리밥집에 가다.. 지난번 갔던 토브를 지나 오른쪽 골짜기로 한참이나 꼬불꼬불 돌아서 찾아들어간 곳! 그냥 구석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고 그다지 비싸보이지 않아서 들어가긴 했는데, 예상에는 조금 못 미치는... 보리밥 말구 돌솥밥을 시켰는데, 저기 보이는 커다란 질그릇에다 넣고 된장이랑, 나물이랑 슥슥삭삭!! 비벼먹다. 그리고 나중엔 누룽지까지!! 뭐 그냥저냥!! 2006. 8. 28.
보리밥으로 만찬을 즐기다 2005년 12월 31일.. 그 마지막날을 기억하며 맛난 저녁을 먹으러 나가다. 뭐 늘 그렇듯이 거창한 저녁보다는 값싸고 양많은 걸 선호하기에 평촌먹자골목 뒷쪽 골목에 예전부터 봐둔 보리밥집으로 결정! 둘다 뭔가를 싸서 입안가득 씹는걸 좋아하기에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음. 이쁜 질그릇에 보리밥이 가득, 이것저것 깔끔한 반찬들과 비벼먹을 수 있게 나물들도 가득~ 그리고 된장이 제대로 우려난 우거지국에 보쌈까지~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 상추쌈 싸는 모습 자리 옆 창문가에 진열되어 있는 호박들!! 보쌈 ^^ 보리밥과 반찬들 제대로 된 우거지국 !! 보리밥에다 나물을 넣고 고추장 풀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우거지를 처억~ 걸친 그 맛이야 말루~~ 글구보니 이집의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네. 담부턴 적어와야겠다룽.. 20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