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쌈2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요즘 맛나고, 특별한걸 원할때 슬쩍 드라이브 하는 곳이 있다. 과천(인덕원 사이) 제비울미술관 가는 길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서~ 지금까지 괜찮아 보이는 곳을 들어가보면, 대부분 기대이상이더라구... 이번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막국수집인데, 보쌈이 아주 맛나다는... 아마 요근래 먹어본 보쌈중에 제일 부드럽고 야들야들 했을듯, 그만큼 씹는맛도 좋았구... 맛뵈기로 시킨 전병도 따뜻하게 먹으니 아주 괜찮았구.. 보쌈가뿐하게 먹고 나서 시킨 막국수!! 양은 뭐 보통이지만, 자세히 먹는 방법이 있어 따라만 하면 된다는거! 국물 몇 국자, 콩가루 뿌리고, 무우 하나 넣구.... (비빔일때는 조금 다름) 비빔시켜서 비벼서 반정도 먹고, 다시 동치미국물을 가득넣어서 말아먹으면 한방에 두가지 막국수를.. 2007. 9. 4.
보리밥으로 만찬을 즐기다 2005년 12월 31일.. 그 마지막날을 기억하며 맛난 저녁을 먹으러 나가다. 뭐 늘 그렇듯이 거창한 저녁보다는 값싸고 양많은 걸 선호하기에 평촌먹자골목 뒷쪽 골목에 예전부터 봐둔 보리밥집으로 결정! 둘다 뭔가를 싸서 입안가득 씹는걸 좋아하기에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음. 이쁜 질그릇에 보리밥이 가득, 이것저것 깔끔한 반찬들과 비벼먹을 수 있게 나물들도 가득~ 그리고 된장이 제대로 우려난 우거지국에 보쌈까지~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 상추쌈 싸는 모습 자리 옆 창문가에 진열되어 있는 호박들!! 보쌈 ^^ 보리밥과 반찬들 제대로 된 우거지국 !! 보리밥에다 나물을 넣고 고추장 풀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우거지를 처억~ 걸친 그 맛이야 말루~~ 글구보니 이집의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네. 담부턴 적어와야겠다룽.. 20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