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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2

월드컵공원엔 봄이 물씬 따뜻한 햇살에 잠시 들린 월드컵공원, 호수뒤 산책로~ 그냥 바람이나 쐴려했는데, 따뜻한 바람에 돛자리까지 깔고 잠시나마 광합성 잔뜩하고 돌아오다. EOS 5D | EF 50mm 1.4f 이제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지는 중인 벚꽃!!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구나 EOS 5D | EF 50mm 1.4f 옆에 노닥거리던 외국인들이 대여한 자전거한쌍!! 공원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란건 정말~~ 잠깐, 아주 잠깐이었지만 봄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지요.. 4월말에 이제서야 봄인것 같다는게 참 아쉽긴 하지만, 지금에라도 느끼지 못한다면 이제 곧 여름이 되겠지.... 2010. 4. 26.
자전거를 타자. 딸내미 첫 자전거 시승기~ 벼르고 벼르던, 자전거를 샀다. 2년전즈음인가~ 지금 집으로 이사오기 전, 지하철역에서 집까지 타고 다니던 (나도 한때는 semi 자출족이었단거) 자전거를 두개나 잃어버리고, 집안에서 탈 수 있는 애기용 자전거만 있었는데~ 이제 딸내미도 자전거 사달라고 떼를 쓰고, (다섯살되면 사는거라고, 주입식교육을 시켜놓긴 했는데 안쓰러워서리~) 아예 조그마한 자전거는 건너뛰고, 초등학교 입할할때까지는 탈 수 있을듯한 넉넉한 자전거를 사줬다~ 지난주 토요일! 딸내미가 원하던 빠알간 색의 이쁜 자전거 !! 배송받아서 이것저것 마무리 조립까지 해서, 아직 공원까지는 못가고 아파트 단지내에 이쁜 길에서 신나게 자전거를 타다. (물론 아빠는 사진찍고 놀다) 조금 커보이는 자전거인데도, 신나게 노는걸 보니 진작에 사줄껄? 하.. 2009.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