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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2

범계역 근처 조그마한 레스토랑, 알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외식을 하다. 범계역에서 조금 떨어져있긴 하지만, 잘 가던 부대찌게집 근처에 있던 조그만 레스토랑, 알로 ALLO 테이블이 3개 있어서 아주 조촐한 집일것 같아, 기회가 되면 가보자 했는데.. 피자는 59피자나 피자에땅 등 싸고 양많은걸 먹고, 스파게띠는 쿠폰다운받아서 스파게띠아에서 양으로 채우니 갈일이 별루 안생기데.. 그러다 오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특별한거 먹으러 가다. 밖에서 보기처럼, 좁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사장님, 주장장님두.. 그냥 조용하게 식사하러 간거였는데, 깔끔해서 기분좋게 먹고 나오다.. 지우 먹을 밥 쪼그만 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메뉴중에 밥이 없어서 안된단다.. 그리고 좀있다가 밖으로 나가더니 옆집에서 밥한공기 얻어오는 센쓰... ^^* 지우가 아.. 2007. 1. 1.
[크리스마스특별식] 게요리~ 오징어덮밥~ 뒤늦은 요리 이야기~ 지난주에 형이 동해쪽에 놀러갔다가 사다 준 게 두마리와, 오징어 10마리~ 요리된걸 사오던지 하지 살아있는 것들을 사오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일단 잠시 사진보고~ 갑각류를 싫어라 하는 비아짐이라서 제대로 해먹을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적당히 씻고, 인터넷뒤져서 적당히 쪄먹다.. 흠 생각보다 맛난 만찬이 되더군.. 근데 중요한건 저 두마리를 모두다 혼자 먹었다는... 요리실력좋은 비아짐이 하나씩 껍질벗겨가며 다듬고 있는 오징어들~ 와우 어찌나 잘 벗기는지~ 감탄!! 흐흐~ 혼자 거실에서 다리 잘라가며 (장비가 좀 열악하긴 하군~) 두마리 다 해치우다.. 그 사이 게딱지에 밥비벼온 비아짐! 역시 저것도 혼자 다 먹었다는... 근데 배불러서 두번째 게딱지 밥은 못먹었다지? 살짝.. 200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