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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145

제주 - 송악산에서 바라보다 작년에 한라산을 올라갔었다. 이년전엔 성산일출봉을 올라갔었고.. 이제 더이상 제주에는 올라가고 싶은곳이 없을줄 알았다. 2년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는 저곳 산방산!! 등반코스가 있겠지? 조만간 제주에 들릴때에는 꼭 저곳을 올라가보리라 다짐만~~ (뭐 안올라가도 그만 ㅋㅋ) GF-1 | 14-140mm 송악산 가는 길에 멀찍히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바라보다 파아란 하늘에 뭉게구름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상상하면서.. 찌부덩한 구름도 나쁘지 않아. 이곳은 제주잖아.. 라고 속삭인다 GF-1 | 14-140mm 송악산 절벽에서 내려다 보이는 하얀 바닷물은 꽤 절경이다 섭지코지나 주상절리에 절대 밀리지 않을만큼.. 그리고 더 좋은건 이곳은 사람이 그다지 북적이지 않는다는거... GF-1 | 14-140mm 괜히 .. 2010. 6. 30.
제주 - 스쳐지나간 풍경들 스쳐지나간 바람이 알고보니 인연이어라~ 목적지도 없이, 마냥 드라이브 삼아 바람맞으러 떠난 제주여행!! 그래, 첨엔 올레길, 둘레길을 나들이 하려던 목적이었어~ 하지만 그 생각은 금세 잊어버리고 마냥 바라만 보는 제주로~~ 그냥 사진은 GF-1 으로 뚝딱뚝딱 찍으면 이정도 나온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아직 나와의 감성포인트를 맞추지 못한 카메라라서 마음한켠의 흐리멍텅함도, 태양처럼 쨍한 사진도 만들어 내진 못하지만 조만간 접점을 찾지 않을까나요? 카메라 렌즈를 바꾸던, 날 바꾸던~~ GF-1 | 20mm 1.7f 밀린 잠에 허덕이다, 차에서 곤히 잠들다 태풍같은 바람에 잠이 깨버린 그곳!! 어딘지도 모르겠다. 그냥 제주라는 것 뿐~ GF-1 | 20mm 1.7f 마냥 장난끼가 발동해, 카트를 타다.. 2010. 6. 29.
뿌리깊은나무 지난 사진을 열어보다. 어버이날이었나? 집에 내려가다 잠시 들린 옥천 뿌리깊은 나무라는 카페!! (원래는 안성목장에 갈려고 아침부터 서둘렀는데, 구제역인가? 그것때문에 외부인 출입금지여서 실망을 하기도 했지. ㅎㅎ) 화창한 봄날 햇살이 뜨거워지던 그날!! 살랑살랑 바람도 시원했고, 온갖게 맘편해지던 그날!! EOS 5D | EF 20mm 2.8f 저기 보이는 뿌리깊은 나무!!ㅎㅎ 저 큰 나무가 모티브가되어 주위를 이쁜 정원으로 꾸며놓은 카페!! 여기 자주 오긴 했는데 뭐 먹은적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거~ EOS 5D | EF 20mm 2.8f 조금만 내려오면 금강줄기가 시원스레 열려 있다 산책을 하다보니 주위에는 낚시하는 아저씨들이 잔뜩!! EOS 5D | EF 20mm 2.8f 근처엔 풀밭도, 유채꽃도 .. 2010. 6. 10.
부석사 무량수전 얼마전 안동여행을 다녀오면서, 올라오는 길에 부석사를 들리다. 이제 막 어둠이 내려앉기 직전에, 살짝 날리는 비를 맞으며 둘러본 부석사!! 구름이 끼어서 그런지, 산사의 묘한 기운탓인지~ 길지 않은 시간동안 마음이 평온해지는건, 터가 좋아서일까? ㅎㅎ EOS 5D | EF 50mm 1.4f 아래 주차장에서 걸어 올라가면, 깜깜해질꺼 같아 뒷쪽 부석사 바로 옆까지 차를 끌고 가다 비가 와서 걸어올라가기 힘든것두 있었구요. 어둑어둑한 숲길을 잠깐 지나니 환해지는 경내모습!! EOS 5D | EF 50mm 1.4f 일단 물한잔 원샷해주시고~ 캬아~ 조오타!! ㅎㅎ EOS 5D | EF 50mm 1.4f 부석사 삼층석탑!! 5층은 되어보이는구만.. 왜 삼층이지? 부석사 바로 옆에 있는 것과 쌍둥이탑이라고 했던거.. 2010. 6. 7.
비누방울 이번달은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러다저러다 보니 벌써 일주일넘게 휙~ 지나가버렸네요... 어젠 선거일이기도 했고, 벌써 6월이 되어버리고~ EOS 5D | EF 50mm 1.4f 비눗방울 타고 멀리 날아가고 싶습니다. 아니면 근심걱정꺼리들만이라도 멀리 보낼수는 없을까요? 집앞 공원에 씽씽카 타고 바람쐬러 갔습니다 오랫만에 바람이 불지 않아, 비눗방울 사진 찍으려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수십장을 찍었는데, 겨우 한장 남겼습니다. 그래도 딸내미는 맘껏 비눗방울을 불 수 있어서 행복해하더군요. 그냥 그것만으로 행복해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것저것 욕심만 안부리면 될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2010. 6. 3.
꽃반지 끼고 병산서원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클로버!! 잠깐 와이프와 사라지고, 난 사진찍고 있었더니 벌써 양손에는 꽃반지에 꽃팔찌에~~ 남부럽지 않을 지우!! EOS 5D | EF 20mm 2.8f 우와~ 이쁘다. 라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는데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있다. 도도한 딸내미 EOS 5D | EF 20mm 2.8f 꽃반지 보여달라니까 괜히 귀찮다는 듯이 시큰둥!! 삐쭉이~ 빼쭉이~ EOS 5D | EF 50mm 1.4f 사진 찍으러 한바퀴 돌고 왔더니~ 목걸이까지 만들었네.. 병산서원에서 자알 놀구 있는 세가족!! 아빠는 사진찍고, 엄마는 반지 만들고, 지우는 룰루랄라~~ 2010. 5. 26.
안동 병산서원 아쉬운 주말!! 오랫만에 고향친구녀석들과 딸린 가족들과 조촐하게 여행을 다녀오다 문경을 지나 안동, 풍기로 살짝살짝 그리고 느긋하게 다녀온 여행!! 이동경로가 멀긴 했지만, 오랫만에 친구들과 1박2일을 다녀온지라 여유로웠다고 해야 되나? 딸린 식구들이 많아, 예전처럼 방탕하게 놀진 못했고.. 그저 그렇게..... 푸욱 쉬다 온~ 일단 기분 내키는 대로 병산서원의 사진부터 살짝 꺼내보다~ EOS 5D | EF 20mm 2.8f | ND400 일단 대문사진정도는 찍어줘야~~ 장노출의 사진을 좋아라 하는 이유는 색감을 찐하게 뽑아낼 수 있기도 하지만 주위에 얼쩡거리는 관광객들을 포토샵 없이도 싸악 지울 수 있단거 ㅋㅋ EOS 5D | EF 20mm 2.8f 병산서원!! 예전에 이곳엔 양반들이 세상돌아가는 줄 .. 2010. 5. 25.
안산튤립축제 어린이날이었군! 그 엄청난 인파를 뚫고 어디 가기에는 너무 부담되어서 근처 공원에서 딸내미랑 그냥 뛰어놀까? 하다가.. 오랫만에 안산에 사는 형집에 슬쩍 들리다. 잠깐 들렀다가 관곡지나 어디 바람이나 쐬러 갈라 했는데, 연예인 홍학표가 운영하는 씨푸드레스토랑 오힐스 라는데가 있다고 해서 거기 밥먹으러 가는길에 보니까 집근처 안산천에 튤립이 가득차있고, 알고보니 튤립축제를 하고 있더라구~ EOS 5D | EF 50mm 1.4f 정말 다양한 튤립들이 가득~~ 일단 사진 보자구요~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밥먹는데 시간을 너무 오래 써서, 벌써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버렸고, 한.. 2010. 5. 12.
신두리4 처음 도착했을때만 해도 보이지 않던 그물이다. 그 잠깐의 시간동안 물이 빠지고, 서서히 드러나는 그물에 매달린 물고기들 !! 어떻게 알고 오는지, 그 짧은 순간에도 많은 이들의 눈에 담긴 바닷가의 풍경!! 그리고 물고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갈매기들, 카메라들~ 그물에 걸리지 않게 콕콕~ 쪼아먹고 도망가는 날쌘 갈매기들~~ EOS 5D | EF 20mm 2.8f 큰 바다를 향해 벌리고, 언제나 배고픈듯이 입벌리고 있는~ EOS 5D | EF 50mm 1.4f 한올한올, 구멍이라도 나면 큰일일텐데~ EOS 5D | EF 50mm 1.4f 뭐가 잡혔나~ 함 살펴볼까? 광각렌즈밖에 없어 갈매기들의 귀여운짓들은 그냥 멀리서 구경만~ EOS 5D | EF 20mm 2.8f 아쉽다. 더 큰 그물로 저 큰 바다.. 2010. 5. 8.
신두리3 이제 곧 봄이 끝나겠지? 하도 이상한 날씨덕분에, 봄이 온줄도 모르고 있다가 어느덧 여름으로 치닫고 있다는 걸 느낀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왔다갔다 하는 변덕쟁이 날씨!! 지금은 산책정도만 하고 있는, 인적이 뜸한 그곳 신두리에도... 이제 얼마 안있으면 사람들로 북적북적대겠지? EOS 5D | EF 50mm 1.4f 부드러운 모래는 아니지만, 딱딱한 갯벌같은 그 느낌에 뛰어놀기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축구공이라도 하나 가져갈껄 그랬나? EOS 5D | EF 20mm 2.8f | ND400 정확한 용도가 궁금한 말뚝들!! 물이 잔뜩 들어왔을때, 뭐 묶어놓는 곳인가? EOS 5D | EF 50mm 1.4f 렌즈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 !! EOS 5D | EF 20mm 2.8f | ND400 아무렇게나 .. 2010. 5. 6.
신두리2 신두리, 그곳에는 바람이 있었다. 신두리 사구, 바닷바람에 모래들이 쌓여 작은 사막이 만들어졌다기에, 살짝 카메라를 들이대려 했으나, 가슴이 터질만큼은 넓지 않은 평원에, 바람에 나부끼는 앙상한 나무에 풀들을 보고 왔다. 바람을 잡아보려 했는데 역시나 잡히지 않은 바람!! EOS 5D | EF 20mm 2.8f | ND400 ND 로 바람을 잡기엔, 아직 실력이 안되나 보다. 그저 아스라한 느낌만 겨우 잡아보려 바둥바둥~ EOS 5D | EF 20mm 2.8f | ND400 그나마 몇번을 시도했으나, 짧은 이파리때문인지 그 느낌이 그다지~ 장노출로 깊은 색감은 참 맘에 든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포토샵이 필요없을 정도~~ 이제 정말 삼각대는 늘 갖고 다녀야 할까봐~ EOS 5D | EF 20mm 2.8f.. 2010. 5. 4.
신두리 바다가 있다. 우린 그곳에 간다. 얼마만이지? 사진을 위해, 하루를 비운다는거 ! 사진만을 위해, 하루를 소비한다는 거 ! 바다가 있어 그곳에 갔건만, 그곳엔 바람이 있었고, 여유가 있었다. 장노출에 셔터를 누르고도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고, 그만큼 한가지에 집중하고도, 생각할 수 있는 공백이 있었다. 그곳에는 내가 있었다. EOS 5D | EF 20mm 2.8f | ND400 넘실거리는 파도도, 어긋나버린 시간의 축에선 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저 평평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존재할 뿐~ EOS 5D | EF 20mm 2.8f | ND400 깨어진 시간의 흐름에선, 흐릿해져버린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존재의 움직임이 덜한, 기다리는 그들은 선명할 수도~~ EOS 5D | EF 20mm 2.8f .. 2010. 5. 3.
월드컵공원3 이제 꽃이 지고, 곧 푸르른 이파리들이 가득차겠지? 아주 조금씩, 아주 천천히 나오기 시작하는 그 이파리들인데.. 우리가 스쳐지나가는 그 순간에도 수액을 낑낑대며 뿌리부터 나무끝까지 퍼올릴려고 용을 쓰고 있을터인데. 우리의 시선은 거기까지 신경쓰기엔 너무 생각이 많다. EOS 5D | EF 50mm 2.8f 꼭 분재처럼 우째 나무끝이 동그랗게 모였지? EOS 5D | EF 50mm 2.8f 그냥, 이유없이 공원에 가면, 여유가 있어 좋다. 물론 뛰어다니며, 자기를 봐달라는 딸내미덕분에 교대로 시간을 뺏겨야 되지만.. 잠깐이라도 멍~ 하니 있을 수 있고, 주위 하나하나 시선을 줄 수 있어서 좋다. 그것들이 내 시선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2010. 5. 1.
월드컵공원2 월드컵공원에 갈때마다 동일한 장소에서 꼭 사진 한장은 남겨온거 같다.. 그게 계획된게 아니었는데, 돌아와서 보면 아래 사진은 꼭 있다. 계절이 다르고, 시간이 다르고, 화각이 다르고.... 그때그때 기분이 다르지만. 늘 그곳엔 그 나무가 있다. EOS 5D | EF 20mm 2.8f 여유가 있어서 좋은 그곳 20mm 의 적당한 효과까지~ EOS 5D | EF 50mm 1.4f 빛이란 참 다루기 힘들다. 매번 포토샵을 이용해 색을 다루는 걸로 만족하곤 했는데, 위 사진은 보정없는 원본이다. 물론 의도되지 않은.. 뭐냐? 어제의 그 날씨는~ 부산에 우박왔다는 후배의 포스팅에 살짝 깜놀!! 이러다 담달에 태풍에 장마가 오는게 아닐까?? 2010. 4. 29.
결혼기념일 벌써 여섯번째의 결혼기념일이다. 아직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있고, 많은 다툼과 많은 이해가 오고가고 있다. 그렇게 만들어가는게 결혼인가보다. 6년동안 ... 벼라별일이 다 있었겠지만, 결혼기념일이라고 노래불러주는 이녀석이 그 중 제일이었나 보다. EOS 5D | EF 20mm 2.8f 생일도 아닌데 왜 케익을 사냐고 따지듯이 묻는 딸내미. 그래도 평소에는 먹지도 못하는, 지가 제일 좋아라 하는 초코케익을 냉큼 고르고 흐뭇해하는 녀석!! EOS 5D | EF 100mm 2.0f 그러고 보니, 결혼기념일이라고 꽃하나 선물을 못했네.. 대신 사진의 꽃이라도 ㅋㅋ 늘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2010. 4. 28.
월드컵공원엔 봄이 물씬 따뜻한 햇살에 잠시 들린 월드컵공원, 호수뒤 산책로~ 그냥 바람이나 쐴려했는데, 따뜻한 바람에 돛자리까지 깔고 잠시나마 광합성 잔뜩하고 돌아오다. EOS 5D | EF 50mm 1.4f 이제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지는 중인 벚꽃!!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구나 EOS 5D | EF 50mm 1.4f 옆에 노닥거리던 외국인들이 대여한 자전거한쌍!! 공원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란건 정말~~ 잠깐, 아주 잠깐이었지만 봄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지요.. 4월말에 이제서야 봄인것 같다는게 참 아쉽긴 하지만, 지금에라도 느끼지 못한다면 이제 곧 여름이 되겠지.... 2010. 4. 26.
뉴욕에서 날아온 아이패드, iPad 벌써부터 기다려지던 주말이었습니다. 예판시작일 새벽에 미쿡에서 날아온, 예약완료했다는 메시지~ 두둥~~ 살짝 흥분해주시고, 지난주 출시일에 벌써 배송이 되었다며 전해들은 소식에 일주일을 밤잠을 설쳤다지요. 며칠전 세미나에 가서 처음으로 만져본 아이패드!! 그와중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는 기대감!! 결국 출장오는 누군가의 손에, 뉴욕에서 바로 날아온 아이패드!! iPad !! EOS 5D | EF 50mm 1.4f UFO 느낌이 나게 컨셉을 잡았는데.. 좀 이상하군요 ㅎㅎ 몇달만에 갑자기 늘어나는 애플식구들. 아이폰, 맥북에다 이제 아이패드까지~ EOS 5D | EF 50mm 1.4f 정말 심플 그 자체!! 생각보다 조금 묵직한게 오랫동안 들고 보기엔 좀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하다만.. 이정도 기능에,.. 2010. 4. 12.
미로같은 세상 주말인데 하늘은 꾸물꾸물! 그와중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하는 중 !! 잠시 쉴겸, 오래전 사진 뒤적뒤적이다 후다닥 포스팅 완료! 아무리 바쁘다고 티내는 것도 좋지만. 너무 포스팅을 안해서, 블로그 자체의 존재감도 사라지고 있는건 어쩔? 하여튼 봄은 오고, 바람도 쐬고 싶은데~ EOS 5D | EF 20mm 2.8f 투명해보인다구? 쉬울꺼같다구? 하지만 알고보면 쇳덩이인걸.. 가야할길은 정해져있다는 사실 !! 어여 마무리 하고 퇴근하잣~ 2010. 4. 10.
봄봄봄 & 꽃꽃꽃 3 일년만에 찾아온 그 화사함으로~ 또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이야 말로 진정 봄이다.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또 헤어져야만 하는거니? 2010. 3. 16.
승부 한가로운 공원 한켠에 썰렁한 족구장!! 바로 몇시간전까지라도 함성과 땀이 튀었을 그 장소에 조용한 함성을 들어본다. 세트 스코어 2:2 까지 불꽃튀기는 접전끝에 5세트는 12:0 이었을 그 히스토리를 짐작한다. 한쪽팀이 갑자기 너무 잘했다기보다, 한쪽이 무너지고 말았겠지. 그 막판이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난 어느 팀일까? 2010. 3. 15.
봄이 그리워 2 한꺼번에 올릴려다가 나눠서 올려주는 쎈스!! 바빠서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 좀더 많은 사람이 봐주기를 바란다는 꽃들의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애써 변명!! 꽃사진사이에 어제의 그 눈사진이 좀 어색하기도 하다만, 어찌하겠어. 하늘이 미친걸....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야생화들은 그 이름들도 참 이쁘다.... 세번째 야생화의 이름이 첫사랑이란다 ㅎㅎ 2010. 3. 12.
춘삼월에 눈이라니 이제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이라며 꽃사진으로 도배를 할려고 했는데, 왠 함박눈? 그냥 마냥 기분이라도 낼려고 했는데, 기운이 안난다. iPhone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눈눈눈눈눈눈눈... 아이폰으로 찍다. 2010. 3. 11.
봄이 그리웠을뿐입니다 분명 3월인데 이 싸늘함은 뭔가요? 이제 분명히 꽃을 봐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양재화훼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집안분위기도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이번만은 한번 꾸욱 참았습니다. 꽃은 누가 불러도, 꽃인가 봅니다. 어떻게 찍어도 이쁘네요.. 보시는 분들도 모두 봄소식 한가득 가져가세요~~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난 크고 화려한 것 보다는, 작지만, 자기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야생화가 좋습니다 늘 그자리에 있을 듯한 그 뽐새가 맘에 듭니다. 2010. 3. 9.
봄소식 오랫만에 따뜻한 (생각보다 찬바람이 쌩쌩~ 불긴 했지만) 주말을 보내다. 몇주간 강추위에 아파트앞에 방치해둔 내 자전거도 한번 닦아주고, 타이어압도 체크해주고~~ 겨우내 비닐로 포장해둔 딸내미 자전거를 끌고 공원으로 향하다. 다들 복장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기나긴 겨울이 지겨웠던듯 마음만은 벌써 봄을 기대하고 있네. 남쪽에는 벌써 꽃이 피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난주에 눈구경도 하고 온 상황이라 아직 여긴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원길가 한켠엔 벌써 개나리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었네.. 정말 봄이 오긴 오는가보다. EOS 5D | EF 50mm 1.4f 우리동네에도 이제 봄이 오는구나~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어젠 내친김에 양재화훼단지에도 다녀왔다.. 이제 더이상 화분을 늘이지 않을꺼라 .. 2010. 3. 8.
봄비 비가 오네요. 갑자기 찾아온 봄날씨에 아직 옷을 어떻게 입어야 망설여지는 하루! 그래도 비오니까 조금 쌀쌀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예상을 깨고~ 사무실에서 창문을 살짝 열어서 빗소리 들으면 일을 하려는데, 괜히 일은 손에 안잡히고, 빗소리만 하염없이 듣고 있는 중 !! EOS 5D | EF 50mm 1.4f 햐.. 이제 정말 봄이구나! 벌써?? 봄이 오면, 따뜻해질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2010. 2. 25.
고향집, 거기에는~ 설날을 맞이하여, 스릴있는 야간귀성이 시작되었다. 벌써 10여년동안 꼬박꼬박 내려갔으니, 이제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바글바글한 귀성길의 고속도로는 적응이 안된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대설특보까지~ 나야 지우랑 잘놀다, 잘자다 뒤척이며 내려갔지만, 와이프님은 고생많으셨다지~~ ㅎㅎ 고생했어요 ^^;; 밤 11시반에 출발해서, 함박눈을 펑펑맞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타고 내려가니 새벽 5시반!! 딱 여섯시간 걸렸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아서 길에 눈은 바로 다 녹던데, 시골집에는 한창 눈꽃이 피었네~ 잠안자고 뭔짓이냐는 구박받으며 살포시 집근처를 담아두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RAW 로 찍어서, 색온도만 왕창 내림.. 뭐 추웠으니까~ (색온도는 추위와는 상관없다지? ㅋㅋ EOS.. 2010. 2. 17.
그림자 추운날! 해질녘이라 마냥 키다리가 되어버린 그림자마저도 추위를 타고 있다. 키만 커지면 뭐하냐구~ 춥긴 마찬가지인걸~ 이래 저래 그림자는 맘상한다. iPhone 아이폰으로 너무 많이 기대하면 안된다. 눈꼽만한 렌즈로는 딱 그만큼만 기대하자~ 아님 플레어를 즐기던지~ 그림자는 주인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한다. 주인이 가진 힘만큼, 크기만큼.... 하지만 주인보다 더 큰 힘으로 확장도 가능하고, 다른 형태로 변이도 가능하다. 사실 그림자가 주인보다 더 위대하다.. 하지만 이 서글픈 현실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림자들은 원하고 있을까? 모리아의 등장을~~~~ (참고로, 모리아는 원피스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칠무해중 하나! ㅎㅎ) 2010. 2. 3.
사진을 찍으라 하네 벌써 2010년의 1/12가 지나가버리고, 어느새 2월의 첫날!! 늘 그렇듯이 바쁜 월요일을 보내고, 밀린 일들 체크하면서 살짝, 오랫만에 어색해져버린 포스팅을 올린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지우님께서 친히 카메라를 잡으셨다. 이제 제법 커버린 손이지만, 아직 5D 를 감싸기엔 버거워보이지만, 화려한 손놀림으로 어느새 맘에 드는 한장을 남기고 뿌듯해하네. 덩달아 엄마아빠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진이 뭐 별꺼냐~ 눈에 보이는데로, 손가락이 우연히 누르는데로, 그게 사진인게지.. 하드속에 곰팡이 필듯한 묵혀둔 수만장의 사진보다, 남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이 한장이 더 소중하듯이~ 괜히 겉멋만 잔뜩 들어버린 나보다 훨씬 나은 딸내미시다. 2010. 2. 1.
안개낀 출근길 바쁘다는 핑계, 귀찮다는 핑계로 카메라 안 들고 다닌지 오래~ 추운 겨울날씨와 쌓여있던 눈덩이들이 푸근한 겨울비에 싸악 사라져버렸네. 그 덕분인지, 출근길은 막막하게 안개로 가득차고, 난...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뭐하고 있는걸까? 엉망이 되어버리고 있는 나... 여튼 이제 사진을 찍을때도 아이폰.. 포스팅을 올릴때도 아이폰.. 역시 아이폰이 대세인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폰 티스토리앱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사진도 제대로 안 올라가고, 오류가 좀 있네... 다시 사진 업로드~) 2010. 1. 21.
눈온날3 눈 한번 제대로 와서, 며칠째 눈으로만 때우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엔 아이폰입니다. ㅋㅋ iPhone 점심 먹으러 가는길!! iPhone 길가 눈은 좋아요... 눈온뒤 추워지는 것과, 길가에 질퍽질퍽한게 싫지요.... 더군다나 이렇게 눈이 녹지 않고 길에 얼음으로 잔뜩 버티고 있을때는 더더욱~~ 아 언제 따뜻해질라나~~ 201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