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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포토145

폭설 새해 첫날! 오랫만에 일찍나왔더만. 폭설이 내렸더군.. ㅠㅠ 다들 출근 잘 하셨어요? EOS 5D | EF 20mm 2.8f 집앞 평촌공원을 가로질러~ EOS 5D | EF 20mm 2.8f 으아~~ 눈이 장난아님!! 7시 20분경에 집을 나왔는데, 회사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는.... 으흑.... 첫날 뭔 짓이래~~ 2010. 1. 4.
또 다른 나 또 다른 내 모습이다. 언제부터인가 온라인에서 내 프로필 사진으로 통일되어 있는 사진 !! 오래전 (2005년 8월 20일) 20D 가 생기고, 선유도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아마 저 구조물은 없어진지 오래된걸로 알고 있고... 괜히 온라인에서 내 역할을 하는 넘이라 살짝 소개중! 유난이 파랗고 멋진 구름이 좋아 선유도에서 해질 무렵까지 돌아다녔던 기억도 나고.. 지금은 그때의 그 기분을 얼마나 간직하고 있을까? 벌써 2009년도 다 지나가고, 오지 않을줄 알았던 2010 년이 바로 코앞인데.. 올해 난 뭘한거지? 올해같지 않은 내년, 2010 을 기대합니다. EOS 20D | EF 17-40mm 4f L 성큼성큼 글구 보니, 니가 내 얼굴마담이구나~~~ 고생이 많다 !! 2009. 12. 31.
눈이왔다 일주일동안 한파가 몰아쳤다. 아~ 춥다. 결국 눈도 보고야 말았네.. 저 눈이 쌓이면,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정체가 걱정되어 마냥 즐기고만 있지는 못했지만, 잠깐, 아주 잠깐이지만 눈이란건 살짝 기분좋게 해준다.. iPhone 오다 마냐? 음하하하하~ 아이폰이었다.. 두둥~ 2009. 12. 21.
어안렌즈 괜히 예전 포스팅을 뒤적이다 보니, 사진을 올려놓고 포스팅을 안했던게 몇개 보이네. 그중에 어안렌즈 테스트 하던 샷들 몇개 !! 어안을 광각으로 쓰기 위해 어떻게든 왜곡이 덜 생기는 쪽으로 한참 찍었던거 같은데. 결국 답은 20mm 로 교체 ㅋㅋ 뭐 아직 어안은 차 트렁크에 고이 모셔져 있을듯~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예전에 살았었던 곳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그냥 의미없는 왜곡도테스트 했던 사진인듯 두달전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지나가던 곳이었는데, 이젠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가지 않는 곳들이 되었네... 사진의 힘이겠지!! 기억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다는... 2009. 12. 16.
행복 말라 비틀어진 단풍사이로라도, 그나마 보이는 하늘이 곧 쏟아질 듯한 흐린 하늘이라도, 고마운거겠지요~ 행복한거겠지요~ EOS 5D | EF 50mm 1.4f 남들 화려한 색을 뽐내며 떨어진지가 언젠데... 뒤늦게까지 남아있다 덕분에 물기 쪽 빠져서 이제 거센 바람이 없다면 나무를 벗어나기도 힘든 모습 !! 그래도 하늘을 볼 수 있으니 행복한건가? 복잡합니다 엉켜버린 생각들, 하나하나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수 밖에 없겠지요? 누가 커다란 가위 하나 가져와서 싹둑~ 잘라줬으면~ 2009. 12. 11.
미니도너츠 벌써 2주전인가? 오랫만에 마눌님께서 실력발휘(?)를 하셨습니다. ㅋㅋ 거창하고 맛난거라기 보다는, 딸내미와 같이 하는 요리를 한답시고, 마트에서 조그마한 도너츠 재료를 사왔습니다 (쿠키해준다는 말에 오븐도 사줬는데, 절대로 쿠키는 안 구워주고 있습니다. 속은것같습니다 ㅎㅎ) EOS 5D | EF 50mm 1.4f 동글동글 한것들은 모두 지우가 만든거!! EOS 5D | EF 50mm 1.4f 아빠도 잠시 거들어 꽈배기에, 하트에 꽤 만들었는데... 부풀어오르니 뭔지 알 수 없었다는.. 차라리 지우가 만든 동그란게 먹기도 좋았다는 ㅠㅠ 딸내미는 완전 신났습니다. 갸르스름한 손으로 떼굴데굴 만든다고 신나고, 아빠한테 잔소리 하느라 신나고, 자알 튀겨지는 거 보면서 흐뭇해하고~ 밥은 잘 안먹지만, 이런건 너.. 2009. 12. 10.
풍경2 아! 춥다~ 며칠째 집에 콕~ 처박혀 있는 관계로 이 흔한 풍경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네~ 어느새 색깔이 빠져버린 풍경들 !! 눈이라도 와서 하얀색이라도 좀 더 있었으면... EOS 5D | EF 50mm 1.4f 추운날 옷도 안 입고, 바람을 가려주던 옷들도 다 벗어버리고 뭔짓이냐? 막상 겨울이 되니, 봄이 그립다. 2009. 12. 8.
유턴 직진만 하면 재미없잖아. 신호에 맞게, 좌회전도 우회전도 해야 돼!! 그리고 가끔 유턴도 해주고 싶은데, 인생살이 유턴하기는 쉽지 않네~ (불법유턴이라도 해볼까?) EOS 5D | EF 50mm 1.4f 나혼자만 유턴한다고 내가 돌아가는건 아니에요. 난 목적지가 뒤에 있을뿐... 2009. 12. 4.
풍경 늘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너무 일상화되어 버린 흔적들에, 하나하나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그 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까?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불러도 대답없지만,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늘 그자리에... 아침엔 비오더니, 이젠 춥네~ 2009. 12. 3.
예지우 포스팅꺼리가 없다. 지난주까지 날로먹는 팸투어후기를 2주동안이나 예약포스팅을 했기에, 별생각없이 2주를 보냈다는 거 !! 준비성이 착실하면, 미리미리 주말에도 좀 찍어놓고 하겠지만~ 추운겨울을 빌미로 카메라를 거의 손대지 않는 달이!! 필름도 아직 한통도 못찍었다지? ㅠㅠ 이럴땐 하드에 넘치고 넘치는 딸내미 사진으로 살짝 패쓰~~~ 햇살 잔뜩 받아 삘~ 이 충만한 지우님 되시겠다...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햇살좋은 토요일 아침!! 오늘은 아빠랑 뭐하고 노나? 한참 고민중이어서 너무너무 신나있는 딸 !! 역광이 제대로라, 아빠도 삘받아 플래시까지 터뜨리다~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하루종일 띵가띵가 잘 놀았으니, 아빠랑 깨끗.. 2009. 12. 1.
부여팸투어#12 - 먹거리 (마지막편) 1박2일동안의 먹거리 총출동입니다 ㅎㅎ 지나친 환대에 송구스럽더군요~ EOS 5D | EF 20mm 2.8f 첫날 점심 식사 !! 부소산성맞은편에 백제의 집이었네요 연잎밥에다 불고기까지 정갈한 메뉴들~ 모두 깔끔했던듯~ 연잎을 풀어내면 맛난 찰밥이 ㅎㅎ 다들 사진찍기 바쁘고 ~~ 부여군수님의 인삿말과 선물증정식까지~ ㅎㅎ 저녁때의 백제관에 셋팅된 만찬!! 다들 마당에서 놀기도 하고, 씻기도 하고 기다리는 중에 다른 곳에서 공수되어온 맛난 음식들이 차려졌어요~ 참고로 백제관은 원래 식사제공은 안되요.. 잠만 자는곳 !! 맛난 술도 셋팅이 되자 저녁만찬에서 빛이 나는군요 자리에 앉고, 하나하나 음식들이 코스로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조촐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고,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하루종일 같이 있어.. 2009. 11. 26.
부여팸투어#11 - 정림사지오층석탑 드디어 비가 그쳤습니다. 살짜꿍 마지막 코스! 정림사지오층석탑을 보러갑니다. EOS 5D | EF 20mm 2.8f 여기도 정림사가 복원준비중이랍니다. 완공이 되면, 어마어마 할꺼 같으네요 주위 풍광도 좋고. 비온뒤라 색상이 나긋나긋하네요 화려하진 않지만, 도도한 품격이 느껴집니다. 난 다보탑보다 석가탑을 더 좋아라 하걸랑요. 정림사 복구를 위해 최종적으로 발굴중이라 합니다. 혹시나 빠뜨린 유물이 있으면 안되잖아요. 비가 살짝 날리는데도, 열정적인 설명 !! 이제 슬슬 밥먹으러 가볼까요? 부여는 이렇게 정림사지를 마지막으로 떠나려합니다 날씨가 참 거시기하네요 길고도 긴, 팸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팸투어는 끝났지만, 후기는 마지막 먹거리편이 남았네요 ㅎㅎ) 체력소모는 심했지만, 남는게 많았던 투어였구요. .. 2009. 11. 25.
부여팸투어#10 - 국립부여박물관 비오는 둘쨋날 아침입니다. 숙소를 떠나올때, 소나기가 제대로 내리더군요 결국 기대하고 있던 부소산성 트레킹은 일정에서 빠졌습니다.. (사실은 다행이었죠. 숙취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려니 까마득~ ㅎㅎ) 그래서 남은 일정은 박물관으로~ 지난번 글처럼 박물관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살짝 패쓰~~ EOS 5D | EF 20mm 2.8f 백제 비가 옵니다요. 박물관 중앙홀 하지만 다들 열심히 강의도 듣고, 고개도 끄덕끄덕~ (죄송합니다. 초상권 없으시죠? ㅎㅎ) 살짝 먼저 로비에 나와 비구경 하고 있었어요. 비가 좀 그치면 밖에 나가 빗물도 좀 찍다가, 다시 들어와서 하염없이 구경하기도 하고~~ (근데 내 옆에는 오늘새벽까지 같이 있던 용사(?)들도 같이~ ㅎㅎ) 비가 와도, 주말이라 그런.. 2009. 11. 24.
부여팸투어#9 - 백제관 (한옥체험)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정말 기나긴 밤이었습니다. 그려~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인 백제관으로 최종 이동 ! 정들던 버스도 보내고, 짐들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여긴 잠만 자던곳이더군요. 민칠식 가옥이라 고 하는데, 중요민속자료라고 합니다. "ㅁ" 자라나 뭐라나~ 여튼 덕분에 화기엄금!! 따뜻한 물도, 조금밖에 사용못할 정도로... 식사도 여기에서 제공하지는 않으나, 특별히 외부에서 공수해왔다고 하네요~ EOS 5D | EF 20mm 2.8f 삐걱거리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깔끔한 한옥이!! 각각의 방앞에 배정이 되어 있습니다 전기온돌로 따끈하더군요. 우풍도 없고~ 누구 발들인가요? 흠~ 간밤의 많은 추억들을 묻어둔, 그곳에도 다시 아침이 오더군요. 늦잠 좀 자볼려 했건만, 본의아니게 일찍 깨버려 맛난.. 2009. 11. 23.
부여팸투어#8 - 궁남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벌써 하루가 휙 지나가네요. 오늘의 마지막 일정!! 궁남지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름에 왔으면, 정말 제일 기대될만한 곳이었는데, 계절도 바뀌고 더군다나 다른 역사적인 곳을 다니느라 이곳은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서야 왔다는 거!! 여길 낮에 가고, 밤에 박물관가면 안되는 거였나요? 진정??? EOS 5D | EF 20mm 2.8f 화려한 모습은 가고, 이제 잔뜩 메말랐습니다. 이 모습은 눈이 와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버드나무도 추운지 추욱 늘어져 있네요.. (알아요 알아. 버드나무는 원래 추욱 쳐져있다는거.... ) 최대한 밝게 사진을 함 뽑아봤네요 옆에서 누군가가 말했죠. 순천의 S 라인을 생각하자구~~ 청춘은 불살랐지만, 여전히 도도합니다 그네를 지나 연못에 왔을땐, 이제 컴.. 2009. 11. 20.
부여팸투어#7 - 백제역사문화관 백제역사재현단지 옆에 있던 역사문화관!! 박물관에서 잠깐 시청각교육을 받고, 두런두런 한바퀴를 돌다~ 난 사실 이런 역사문화관은 그다지 좋아라 하지 않는다. 관심이 없어서일수도 있겠지만, 사진으로 보는것과 뭐가 다르냐는 말이지! 진품의 그 설레임도 없고, 단순 학습용이라면, 굳이 왜 ??? 여튼 그래서 박물관에는 사진도 거의 안찍고, 쉽게쉽게 흘러들으며, 지나치고 있었다.... EOS 5D | EF 20mm 2.8f 로비정면에 한쪽벽을 장식했던 문화관 전반적인 분위기 이런 모형들이 잔뜩 있더란 말이지!! 차라리 난 저런 독특한 문양에 더 끌리고~~ 오늘 후기는 짧게 패쓰~~ ㅎㅎ 2009. 11. 19.
부여팸투어#6 - 백제역사재현단지 점점더 흐려지는 하늘을 보며, 들린곳이 백제역사재현단지입니다 내년 세계대백제전을 준비하며, 현재 마무리 공사중이라는데, 아직 일반인은 볼수도 찍을수도 없다는군요. 간간히 투자설명회 비슷한 무리가 보이고,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완공후 규모를 보기엔 무리가 없었습니다. EOS 5D | EF 20mm 2.8f 저기 저 꼭대기 저게 금박이랍니다. (도금과 금박은 다릅니다 ㅎㅎ) 추후 완공후 문화재로 등재될 예정이랍니다. 현재 유일무이한 전통적 기법으로 제작도 되고 있거니와 몇안되는 무형문화재이신 분들이 총동원되어 세심하게 검증후 제작중이라네요 전체 안내와 설명을 맡으신분입니다. 광장에는 연못을 준비중인듯 하구요.. 아직 주위환경은 정리가 되지 않아 흉합니다! 거친 하늘 하지만 건물들은 아주 멋스럽게.. 2009. 11. 18.
부여팸투어#5 - 백마강 황포돛배 하이킹을 마치고, 이젠 유람선을 탔습니다 백마강을 한바퀴 도는 황포돛배입니다... 강을 보면 역사가 보인다 했나요? 크지 않은 부여!! 강을 따라 숨결이 느껴지더군요. 살짝 볼까요? 좀 비싸긴 하지만, 직접 타보시면 진정 부여를 느낄 수 있을 듯 하구요~ EOS 5D | EF 20mm 2.8f 이건 정박해있는, 일반 유람선 !! 배타고 한바퀴 돌고 있는데, 이 배도 자주 마주치더군요. 백마강을 쩡쩡 울리게 만든 그 뽕짝메들리만 안들렸으면 참 운치있었을텐데요~ 이건 뭐~ 저기 우리가 탈 배가 포스를 뿜고 있습니다~ 화창하거나, 아예 먹구름이 잔뜩 끼거나 했음.. 어땠을까요? 이제 슬슬 주변인물들도 카메라에 들어옵니다. (뷸,아가다,또자) 여행은 함께하는 사람이 그 반을 차지한다는군요. 소리없이 흐르는 이 .. 2009. 11. 17.
부여팸투어#4 - 자전거 하이킹 일단 맛난 점심도 먹고, 살짝 졸리는 포근함에도 다음 일정을 향해 고! 고! 이번에는 유람선 타러 가기전에 잠깐의 하이킹 코스! 백마강이던가? 그 주위에 넓디넓은 잔디밭을 배경으로 하이킹을~ 원래 하이킹을 하는 장소가 아니어서, 서울에서 막 공수해온 따끈따끈한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려보다~ EOS 5D | EF 20mm 2.8f 좀더 일찍, 코스모스라도 봤으면 좋았겠지만~ 여자분들은 바구니가 달린, 초록색의 이쁜자전거! 남자용은 튼튼한 MTB !! (하지만 또자쿨쿨은 초록색 탔데요~ ㅎㅎ) 잠시 도로를 벗어나 오프로드도 달려보고~ 멀리 떼지어 달리는 블로거들~ 카메라 하나씩 들고,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에 신이 나 있는 상태 !! 살다가 한번쯤 이렇게 딴데로 새고 싶을때가 많다. 그게 일탈일꺼고~ 일탈을.. 2009. 11. 16.
관악산 지난달 아직 가을일때, 집근처 관악산을 오르다 관악산이라 하기엔 너무 산책길이라 뭣하지만, 조그만한 꽃동산도 있고, 허브농원도 있어서 간단나들이로 좋다네~ 딸내미가 친구들과 몇번 왔던 곳이라 나도 주말을 이용해서 같이 다녀올 생각이었지~~ EOS 5D | EF 50mm 1.4f 이제 말라가는 단풍들 날씨좋은 주말이라 사람들도 많고, 커다란 그네도 타면서 놀고, 오는길에 아딸에 들러 맛난 떡볶이까지 ㅎㅎ 즐거운 휴일!! 밀린 포스팅 하나 완료 !! 2009. 11. 13.
부여팸투어#3 - 성흥산성 부여팸투어 두번째 코스입니다. 백체 최후의 보루, 성흥산성입니다. 가림성으로 기록되어 있다는군요 늦어버린 일정으로 성터를 전체 돌지는 못하고, 느티나무까지만 올라가서 설명듣고 사진찍고 그랬답니다 좁디좁은 산길을 커다란 관광버스가 거의 정상까지 올라가더군요. 버스때문에 길주위의 나무들이 많이 다치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좀 멀더라도 도보행을 택하던지, 승용차 정도만 허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EOS 5D | EF 20mm 2.8f 성흥산성의 명물, 느티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그때 그 시절을 모두 기억하고 있겠죠? 머리가 나쁜 나무였으면 좋겠네요 모든걸 기억한다는게 좋은것만은 아닐텐데~ 내려오는 길에 따라쟁이 나무가 하나더 있었어요. 막내동생정도 될라나~ 휴게소에서 저기 보이는 계단만 조금 올라가면 성터입니다.. 2009. 11. 12.
부여팸투어#2 - 서동요테마파크 오랫만에 좋은 여행기회가 생기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 사전답사여행 부여군에서 내년 대백제전을 준비하며, 홍보차 준비한 여행이라는데, 상당히 기대를 안고 다녀오다 주말엔 늘 딸내미와 놀아주곤 했는데, 혼자만 가는 여행이라 많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공짜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와이프가 선뜻 허락해줌... ^^;; 일단 서울에서 단체로 버스타고 출발! 처음 간곳이 서동요 테마파크! 드라마 서동요를 본적이 없으니 그다지 감흥이 없음!! 몇번 들렀던, 민속촌이나 양수리영화촬영소 등등과 흡사해서 그 드라마의 느낌을 배제하고는 그냥 밋밋하다고나 할까??? 일단 사진보자 사진!! 단촐하게 짐을 싸다 보니, 이번엔 단렌즈 20mm 로만 견뎌볼테다~ EOS 5D | E.. 2009. 11. 11.
부여팸투어#1 - 선물보따리 지난 주말, 부여팸투어에 다녀왔습니다. 뭐 밀린 일들 좀 처리하고, 쉬엄쉬엄 사진을 올리겠지만, 워낙 부족한 기초지식에다,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음에도 전혀 설명을 듣지 않고 딴짓만 일삼다 보니... 별다르게 부여에 대해 적기보다는 그냥 사진만으로 떼우지 않을까 합니다.. 벌써 몇분이 발빠른 포스팅을 하고 있어서 급한 마음에 살짝 나도 스타트를~~ 일단 염치없게도 양손 무겁게 선물을 한가득 들고 왔습니다 부여군에서 농산물을 지역명이 연상되는 굿뜨래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더군요. 전국 판매량도 1위라던가? 군수님이 뭐라 하시던데~ 참고로 4Kg. 들고 오기 무거웠습니다 밤은 토실토실한게 너무 맛있어 보여, 어젯밤 오자마자 바로 삶았습니다. 달달한게 딸내미도 너무 좋아라 하더군요 이건 갑자기 바뀐 일정으로 정관장.. 2009. 11. 9.
충주 켄싱턴리조트 - 가을 가을여행을 떠나다 온통 빨갛고 노오란 단풍들로 가득차 있는데, 맨날 집근처에서만 돌아다니는게 너무 아쉽잖아. 비록 비오는 날이어서 숙소근처만 돌아다녔지만, 마냥 가을을 느끼기엔 더없이 좋은 그런날~ EOS 5D | EF 50mm 1.4f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느껴보다 EOS 5D | EF 50mm 1.4f 몇 남지 않은 나뭇잎들~ EOS 5D | EF 50mm 1.4f 바람불때마다 속절없이 사라짐에~ EOS 5D | EF 50mm 1.4f 아직 생생하긴 하지만, 이제 곧 겨울인걸~ 차라리 가을을 즐기는 게 낫지 않을까? EOS 5D | EF 50mm 1.4f 여긴 켄싱턴리조트 로비의 북카페!! 왠지 책들이 전시용인듯 ㅎㅎ 주말이 마지막 가을이었을까? 갑자기 추워져버린 날씨에, 어제.. 2009. 11. 3.
선유도 오랫만에 선유도!! 여전히 벽에는 담쟁이가 기어올라가고 있고, 점점더 풍성해지는 선유도 !! 바로 옆에 살때는 그리도 안가지더만, 멀리 떨어지고 나니, 꽤 그리운 곳이 되어버렸네~~ EOS 5D | EF 50mm 1.4f 근데 가을인데 얘는 왜 아직도 푸른거냐 ??? 분위기 좀 타지 그러냐~ 2009. 10. 28.
소래습지생태공원 지난주 금요일 이사하고, 주말내내 짐정리와 청소에 온통 에너지를 소진하고, 못갈줄 알았는데, 잠깐 바람이나 쐬자고 날아간 소래포구 !! 또자쿨쿨이 가족출사를 진행해서 ( http://ddoza.ontown.net/921 참고 ) 오랫만에 반가운분들도 만나고 사진도 찍자라는 의도였는데~~ 짐정리하고 씻다보니 조금 늦어졌고, 뭐 30분이면 울집에서 넉넉하게 도착하겠지라고 한 소래!!! 방산대교까지 20분만에 오긴 왔는데.. 방산대교에서 소래대교 건널동안 2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소래포구축제도 겹쳤다는구먼 ㅠㅠ 그래서, 해질녘에 겨우 도착해서 인사하고, 쌀쌀한 날씨에 사진도 별로 못찍고 돌아나오다.. (나중에 찍은 사진 보니, 딸내미사진 빼고 풍경사진같은건 4장있던가 ㅠㅠ) EOS 5D | EF 20mm .. 2009. 10. 20.
하늘공원 억새축제 지난주부터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시작이더군요 신종플루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바글바글한 사람들~ 거의 반은 데이트, 반은 출사!! 모두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왔건만, 억새는 어전히 하늘하늘~~ 뭐 말이 필요하나~ 사진보자. 사진!! EOS 5D | EF 20mm 2.8f | ND400 EOS 5D | EF 50mm 1.4f | ND8 제대로 사진 함 찍어보자는 취지에 20mm 에는 nd400 까지 갖고가서 뭔가를 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해떠있을때는 딸내미 사진 찍으려 바빴고, 슬쩍 해질때 이쁜 색상이 나와서 뭔가 조정을 할려니 벌써 어두컴컴~ 헉~ 셔터스피드를 적당히 조정을 해야 되는데, 너무 길게 잡아서인지 그냥 흐리멍텅 ㅠㅠ 담에 또 해봐야지.... ㅎㅎ 2009. 10. 13.
케리비안베이 모처럼의 일요일!! 하는것도 없이 매번 바쁘던 주말이었는데~~ 지인에게 부탁하여, 받은 케리비안베이 무료티켓3장 !! 날짜가 지정되어 있어서 이날밖에 가지 못한다는... 조금 쌀쌀해지는 날씨에, 흐리고 빗방울도 날리는 날씨에 그닥 땡기지 않았던것도 있지만, 공짜는 일단 놀아줘야 된다는 신념하에 느긋하게 출발!! 시즌도 아니고, 워낙에 소심한 딸내미때문에 유아풀등에서만 조심조심노니. 너무 오래 놀수가 없다. 그래서 점심때 쉬엄 출발했는데, 다행히 차도 안막히고, 날씨탓인지 에버랜드에는 사람이 많지만, 케리비안베이는 한산한 분위기 !! ( 덕분에 굳이 썬글래스를 낄 필요도 없더란 ㅠㅠ ) EOS 5D | EF 20mm 2.8f 실내 파도풀 !! EOS 5D | EF 20mm 2.8f 야외 유수풀 !! EOS.. 2009. 10. 6.
지하철 이제 주인손안으로 돌아간, PEN E-P1 며칠동안 꽤 손에 익었었는데, 묵직한게 손맛이 제대로였는데~~ 언제 또 만져보나 !! Olympus E-P1 | 17mm 출근길, 범계역 (아트필터중 거친필름효과) Olympus E-P1 | 17mm ASA 400 이상의 꽤 거친느낌 !! 발매하고 몇달이내로 가격이 팍팍 내려가던 올림푸스 !! 제발 PEN 도 그래야 될터인데, 과연 그럴라나? 으흑~~ 2009. 9. 29.
한라산 산행기 - 관음사코스 내려오는 길 지난번에 이어 한라산 산행기 마지막 !! 힘들게 올라갔으니 내려오는건 당연지사!! 지난 산행기 바로가기 한라산 산행기 - 성판악코스 첫번째 이야기 한라산 산행기 - 성판악코스 두번째 이야기 혹시라도 지난 산행기를 못봤다면 위 내용을 보고 오는 게 순서!! 벌써 읽었더라도, 한번더 봐주는 당신은 진정한 센.스.쟁.이 !! 여긴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는 길~ 이때까진 신났지, 사진찍으면서 쉬엄쉬엄 유랑하는 듯한 하산길 !! 그러나.. 두둥~~ 각설하고, 여튼 백록담을 최종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도착을 해서, 겨우 백록담을 보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데 방송은 지금 하산하지 않으면, 해질때까지 못내려간다는 엄포성 방송에 또 왠지 모를 느긋함~~ 설마 올라올때보다 더 힘들겠어? 라는 자포자기성 심정??? 차가 성판악 휴.. 2009.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