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봄기운이 살짝, 삼청동길

by 달이  2008. 5. 14.
오랫만에 삼청동길에 산책나갔었다~
겸사겸사 바람이나 쐬러 나간 길이었는데, 아직 봄이라 하기엔 조금 쌀쌀한 날씨! (3월 16일 사진이구만~)
시간이 허락하면 인사동까지 나다녀볼까? 생각했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보고, 저녁먹으러 이동한거 같네. 오래전 사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저녁을 뭐 먹었더라~~ 흠..

일단 무작정 사진만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청동은 사실 별게 없다.. 유명한 수제비집도 사실 그다지 입맛에 안맞고,
하지만 분명한건 삼청동만의 색깔이 분명하다는거.
오래전 (2003년이었나?) 전시회 준비하느라 북촌을 수십번도 더 돌아댕길때, 살짝 고개넘어 삼청동도 몇번왔더랬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

근데 여전히 동일한 생각 하나~
역시 주말에는 오면 안된다는거. 줄줄이 이어져있는 차량행렬에 사진찍기도 힘들고 사람들에 치여 이내 힘이 빠져버린다는거... 역시 평일에 쉬엄쉬엄, 카메라 가방 하나 메고 음악들으면서 늦은 저녁약속을 기다리며 돌아댕기는게 최고 ! 할일없는 백수친구 하나 있음 금상첨화 !!


또 담엔 언제 가볼라나~~


뒷북. 그날 먹은 와플 맛났던거 같은 기억이 살짝~ 달짝지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