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부터 살짝 운동 시작했습니다.
뭐 살펴보니 일년에 한번씩 따뜻한 봄이 오면 운동시작한다고 포스팅을 했던거 같은데..
(작년엔 골프+헬스, 재작년엔 집근처 체육공원~~)
올해도 달라지지 않고, 운동을 시작해보렵니다
깔끔하게 회사근처에서 헬스나 해볼까 했더만, 마눌님의 조언 or 협박으로 동네 한바퀴뛰기로 했답니다
달 : 나 운동할까봐~ 뱃살이 장난아냐~
비 : 경기도 안좋은데 돈들이지 말구, 그냥 조깅이나 하시지?
달 : 체육복이 없어~ 그냥 체육복 주는 헬스가 낫지 않을까?
비 : 싼거 하나 사줄께.. 그냥 해~
달 : 네~~ ㅠㅠ
하지만 아직 체육복은 안사주고 있는 비아짐입니다..
여튼 그런저런 이유로, 지난주에 드디어 체중계도 하나 장만하고
토요일부터 집근처 평촌 중앙공원을 뛰기로 했습니다.
절대 무리 하지 않고, 주말에는 두바퀴, 평일에는 한바퀴~
대충 한바퀴에 1km 는 될꺼 같더군!!
역시나 작심삼일, 오늘까지 새벽에 달리고 왔지요.. 일단 세번 채웠으니 할말이 많아지는군!!
여튼 운동시작하기 전의 78.2kg 의 인증샷을 찍어놨으니 조만간 운동의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겝니다 ㅎㅎ
이번 운동의 목적은 처음으로 뱃살빼기~
최종 목적은 72kg 정도로만~~~ (절대로 무리 안할꺼라면서~)
그러고 보니, 맨날 바쁘게 출근만 했지 동네 산책다녀본게 꽤 오래된거 같더라구~
토요일에 운동나갔다가 헉~ 벌써 꽃이 이렇게 많이 폈어? 라고 살짝 놀람..
운동끝나고 집에서 카메라 가져와서 아파트 바로 앞에서 찰칵! 찰칵! 우와~~~

산수유인가요?

목련!

복숭아냐? 아님 말구~

목련~ 역시 목련은 새하얀게 분위기~

내친김에 새도 찍어보고~ 남들 하는건 다 해본다는~

아~

괜히 핀테스트도 해본다는 ㅎㅎ
조만간 포스팅 내용 공지!! (게을러서 안할까봐 미리 공지 ㅎㅎ)
1. 토요일 밤 부터 비가 왔어요... 일요일 아침에 비에 젖은 꽃들~
2. 토요일에 인사동/삼청동 돌아다녔지요. 살짝 사진들~
3. 일요일엔 청계에 분재원이나 꽂집을 돌아다녔지요... 또 입양도 했고, 살짝 사진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나마 난 다시는 안가겠다고 마음먹은 윤중로를 어젯밤 살짝 다녀왔다는 ㅎㅎ
어제 바빴겠군요 ㅎㅎ
그래도 윤중로는 다양한 뷰를 제공하니, 난 나쁘게만 보지는 않는데 ㅋㅋ
평촌으로 오고 나니, 여의도 한번 나가기 참 힘드네요!!
올만선배님~
논다고 바쁘셨길~ㅎㅎㅎㅎ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누~~~~ ㅠㅠ
사,,,살아 있었구나~~~ㅎㅎ 유리알처럼 투명하네
살아있으니 다행인거죠 ㅎㅎ
이제 꼼지락대야죠~
비밀댓글입니다
그럼요~~ ㅎㅎ
감사해요~~~~~
살아 계셨군요.
몰래 보고 있었는데 ^^;;
봄이라 좋긴 좋습니다~
하하.. 지나친(?) 관심 감사합니다~~
이제 또 다시 살랑살랑 움직여봐야겠어요~~ ㅎㅎ
살아있었군요.
그럼그럼~~~
그나저나 언제 쏠꺼임?
아저씨 차례야
봄은 아직 지나가지 않았어요~^^
전 올봄도 어김없이 이곳저곳 찔러보고 다니고 있습니다.ㅎㅎ
나도 남아있는 약간의 봄을 느끼러 싸다녀야 될터인데~~ ㅠ
잘보고 갑니다.행복한 한주를 열어 가세요
넹! 감사합니다..
모르세님도 즐거운 한주만드세요!!
바쁘시다는 것은 좋은 거여요~ ^^
그냥 그럴꺼라고, 생각만 하고 있음둥~ ㅎㅎ
거긴 어때요?
필름내음 물씬나는 멋진 봄사진이내요^^
꽃향기 제대로 못맡고 있는 봄인데,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그런척이라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직 봄이야~ 시작도 제대로 안했는데~~~
그래? 요즘은 봄인줄도 모르겠으.. ㅠㅠ
그나저나 블로그 복귀한거 축하!!
오.. 봄꽃.. 벚꽃 구경은 했군!! 넘 바쁜거 아녀유????
그러게나 말이다. 언제쯤 풀릴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