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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81

[부산맛집] 광안리 회센터 광안리가 나왔으니, 살짝 기대하고 있었지요? ㅎㅎ 두둥~~~ 광안리 회센터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타지사람들과 함께 광안리에 방문을 했을때는 여기만한 곳도 없다고 봅니다 광안리 바닷가를 보면서, 그냥 맘편하게 먹고 떠들 수 있는 곳!! 사실 회맛보다는 바다 보러 오는 거잖아요 ㅎㅎ LUMIX GF1 | 14mm 2.5F 능성어라고 하는 놈입니다. 다금바리라고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던데, 진짜 다금바리를 정말 먹어본적이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아예 그냥 능성어라고 생각하고 맛나게 먹는게 최고!! ㅎㅎ LUMIX GF1 | 14mm 2.5F 회센터에서 마구마구 졸라서 얻어낸 전복!! 오돌오돌 씹히는게 ^^ LUMIX GF1 | 14mm 2.5F 그리고 없으면 서운하고, 있으면 적당히 맛만 보는 것들!!! .. 2011. 7. 5.
[평촌맛집] 정든닭발에 오면 직접 만들어먹는 재미까지, 매콤한 오돌뼈가 한가득!! 그러고 보니 닭발 싫어하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나도 막 좋아라하진 않아도, 그냥저냥 잘먹는데 (왠만하면 안가리고 잘 먹는다죠~) 단, 너무 매우면 그닥 안 땡겨요.. 살짝 매콤한정도가 딱 좋은.. 그래서 닭발을 먹을려다 너무 매울꺼 같아서 살짝 밥에 비벼먹는 오돌뼈로 메뉴를 급변경!! 범계역근처에 있는 정든닭발집에 갔다죠.. (여기도 소셜커머스로 아주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전설이~) CANON 5D | EF 50mm 1.4f 오돌뼈 한접시에 비벼먹는 밥 두그릇이 적당하다는 군요. 앞에 김이 가득한 그릇이 사실 밥그릇이라죠~ 어떻게 먹냐구요? 한번 해볼까요? ㅎㅎ 요거에 밥이 두그릇을 비비면 정량이라는데, 그래도 매워서 반도 못 먹었다죠. 지우는 어차피 거의 못먹으니, 지우맘만 맛나게~ 난 적당히~ ㅎㅎ .. 2011. 6. 13.
[송도맛집] 커낼워크 민들레한정식에서 알찬 점심과 경인방송국에 들리다 오랫만에 맛집소개를 살짝!! 지난달에 들렀던 송도국제도시 커낼워크 Winter 에 위치하고 있는 민들레 한정식집입니다 아직도 빈상가가 많아, 북적북적이는 모습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하나씩 맛집들이 입점하고 있는걸 지켜보는 것도 꽤 나쁘지 않은 기억들이네요. 맛집이라 하면, 정말 특이하고 맛있고 비싸고 그럴듯한 가게를 연상하기도 하지만, 사실 티나지 않게, 먹고 나서 나중에 우연히 그 집 생각을 하면서 살짝 입맛을 다실 수 있다면, 그게 맛집의 가장 큰 전제조건이 아닐까요? 그런점에서 요기 한정식집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솔솔~~~ ㅎㅎ 근데 요즘 몇달간, 많은 스트레스와 바쁜 일정탓에 몸상태도 개운하지 않고, 특히나 이날은 살짝 속도 안좋았던 날이어서 많이 먹진 못했다는 아쉬움도 살짝!! panasoni.. 2011. 6. 2.
[경주맛집] 아이유가 먹어도 반할까? 경주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황남빵 !! 지난주에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결혼식 일정이라, 잠깜 들렀다가 그냥 휙~ 돌아오는 일정이어서 경주를 오랫만에 둘러볼 여유도 없이 그냥 와버렸네요. 그래도 아무리 급하게 돌아와도, 먹을껀 챙겨먹어야겠죠? 결혼식 끝나고 경주의 친구(신랑,신부)를 태우고 일부러 황남빵 사러 갔다 왔어요. (결혼보다 중요한건 뭐? 먹는거다 ㅋㅋ) CANON 5D | EF 50mm 1.4f 아주 오래전 맛본적은 있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에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맛본거 같네요. 따뜻할때 차에서 먹었는데, 무지 달면서 맛나더군요. 우유와 같이 먹으면 더 맛나다는... 요고 한박스에 알차게 들어있더군요. 요렇게 박스로 준비해와서 고향집에 들고 왔답니다. 본가에 하나, 처갓집에 하나.. .ㅎㅎ 맛있는건 나눠먹으면 더 맛있다는 ㅋㅋ (.. 2011. 5. 12.
[사당맛집] 쌉싸름하고 완전 깔끔한 부추삼겹살 온국민의 완전사랑, 삼겹살 많이 드시죠?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삼겹살도 있지만, 얼마전 부추삼겹살이란 걸 들었어요. 우연히 한번 가볼려 했는데,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 포기하고, 근처 다른 삼겹살집에 갔었던 기억이 있었다지요. 언제 사진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포스팅을 해놓고 공개를 안한게 있어 살짝 올립니다 ㅎㅎ LUMIX GF1 | 14mm 2.5F 맛난 삼겹살 기름에, 김치를 살짝 올려놓으면 아주 감칠맛 나죠? 근데 거기에다 부추(정구지)무침을 살짝 올려놓으니 이건 완전 예술이더군요.. 아삭아삭 한 맛에, 쌉쌀한 맛에,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삼겹살에 싸서 먹으면~~~ LUMIX GF1 | 14mm 2.5F 헤헤.. 맛나게 익기 시작하는군요.. LUMIX GF1 | 14mm 2.5F 요렇게 .. 2011. 4. 21.
[평촌맛집] 샤브샤브 무한리필집 "무한나라" 무한리필이란 단어는 늘 우리를 흥분시킵니다. 얼마전 알게되어 몇번 가본 그곳, 무한나라 일단 엄청난 양에 놀라고, 무지 싼 가격에도 놀랍니다. 먹고 또 먹고, 내 배 크기에 한번더 놀라줘야죠 ㅎㅎ LUMIX GF1 | 14mm 2.5F 이게 2인분이랍니다. 처음 봤을때, 어찌나 놀랐던지~ ㅋㅋ 혹시 4인분 시킨 옆자리의 고기를 보면, 아직도 놀라는 중!! LUMIX GF1 | 14mm 2.5F 야채도 팍팍!! 뭐든 양으로는 절대 지지 않는 자신감!! 물론 다 먹고 더 달라면, 야채부터 고기까지 팍팍!! 더군다나 호주산!! 늘 욕심내다가 막판에 후회를 하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칼국수까지 시켜먹고 오네요. LUMIX GF1 | 14mm 2.5F 기본 밑반찬과 함께 양파소스!! 이 반찬이 있어, 느끼할 수.. 2011. 3. 30.
취해봤자 좋을거 하나 없는... 기본 커플 셋트 취해봤자 좋을거 하나 없는, 레알 친구 셋트 처음만큼 설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쫌 된 연인 셋트 손만 잡아도 두근두근, 작업 중 커플 셋트 결혼까지도 고민중인, 진짜 사랑 커플 셋트 특별한 날, 럭셔리 스파클링 셋트 당신은 뭘 주문하실껀가요? LUMIX GF1 | 14mm 2.5F 술맛은 여전합니다. 이유가 어떻던, 상황이 어떻던, 술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저런 모든 상황들도, 술이 들어가면 똑같아지지 않을까요? ㅋㅋ 술은 만인에 평등합니다 !!! (근데 주량은 다들 다르더군요~) 2011. 3. 16.
[송도맛집] 데이트하거나, 맛난 커피가 땡길땐 카페로라에서.. 지난 송도방문때 식사후 추운 날씨도 잠깐 피할겸, 본격적인 송도투어를 하기 전에 살짝 배도 꺼질겸 본격적인 수다타임을 준비하기 위해 퍼스트월드상가 근처에 조용한 카페에 들렀습니다. 상가1층이라 그런지 천정이 무지 높아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던, 유난히 아기자기한 카페였네요.. Cafe Rora coffee & cupcake LUMIX GF1 | 20mm 1.7F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참 탐나던 곳이네요 ㅎㅎ 저야 잘 모르지만, 진열되어 있고, 실제로 서비스되어 나온 접시며 다기셋트들이 꽤 고급스러운것들이라고 하네요 나 말고, 다들 웅성웅성 ㅎㅎ 여튼 뭐 이뻤어요~~ (살림살이는 아무래도 남자가 알기엔 너무나 멀고먼 정보들이라서~ ㅎㅎ 카메라 렌즈같은걸 진열해놨으면 그런건 완전 독무대일껀.. 2011. 2. 28.
니가쏘다쩨 - 개그맨 전유성 청도맛집 오래전(?) 개그맨 전유성을 기억하는지~~ 얼마전에 알게되었는데, 건강문제로 청도에서 요양겸 여러가지 일을 준비하고 있다는 군요. 청도에서 코미디극장도 준비하고 있다 하고, 직접 운영하는 레스토랑도 있고~~ 얼마나 유명한진 몰라도, 가끔 이래저래 인용되는 걸 보니 나쁘진 않을꺼 같아 이번 연휴에 살짝 방문을 했었네요. "니가쏘다쩨" 라는 레스토랑 이름만 봐도 전유성의 독특한 발상을 느낄 수 있는거 같더군요. (무슨 뜻인지는 다들 아시죠?) 더군다나 메뉴도 피자와 짬뽕!!! 전혀 매치가 되지 않을듯한 메뉴들을 준비하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란 거죠 ㅋㅋ EOS 5D | ef 50mm 1.4F 테이블에 깔려있는 카페이름입니다. 쓰러진 컵까지 그림이 있는데, 저도 컵을 한번 쏟아봤습니다 ㅎㅎ (물론 물은 없이.. 2011. 2. 10.
[송도맛집] 레스2고 - 스타일이 있는 미국식 데리야끼하우스 블로그명을 송도탐방기로 바꿀까요? ㅎㅎ 2주전 송도투어의 기쁨을 만끽하려, 뒤늦게 송도투어로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 신나게 놀고, 푸욱 잘 잤으니, 이제 먹을 차례죠? 이번에 갔다 온 곳은,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위치한 "레스투고" 라는 레스토랑이에요.. 데리야끼소스향이 물씬 풍기는, 캐쥬얼한 레스토랑이라서, 부담없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라 해서 갔는데, 이게 왠걸 역시나 포식을 하고 왔네요!! (다행이 먹는 양에 비해 살이 많이 안 찌는 타입이라 나름 맘편하게 ㅋㅋ) LUMIZ GF1 | 20mm 1.7F 주황색 컨셉컬러에 뭔가 눈에 확~ 띄는 간판이라서 멀리서도 잘 찾을 수 있어요. 송도 컨벤시아 맞은편에 위치해서, 컨벤시아에 들렀다가 가볍게, 그리고 맛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기.. 2011. 1. 31.
송도유람기#1 - 커낼워크의 맛집, 샹차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군요. 지난주 일요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디자인페어가 있다길래, 쉬엄쉬엄 다녀왔는데 살인적인 업무때문에 이제서야 올립니다. 에휴~ 매일매일 정리해서 포스팅해야 되는데, 매번 늦어지네요... 이거 말구도, 아직 꺼리가 엄청 쌓여있다는~ ㅠㅠ 뭐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살짝 점심부터 해결하러 갔습니다. 예전 샤피안모임때, 거창하게 온갖 요리를 시켜먹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미팅이 늦게 끝나서 엄청 지각했다죠? 그래서 뒤늦게 겨우 짜장면 한그릇으로 허기만 채우고, 테이블에 산재해있던 맛나 보이던, 그러나 비어있던 접시들을 그리워하며 오랫만에 중국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자고 찾아갔죠. 뭐 딸내미도 탕수육은 잘 먹으니까 ^^;; EOS 5D | EF 50mm 1.4F 커넬워크 세번째동.. 2010. 11. 28.
르네상스 음악감상실 - 또 다른 추억의 공간 지난주 늦어진 미팅때문에 아주 뒤늦게 합류한 곳!! 벌써 분위기는 얼큰해진 듯 하지만, 다들 열변(?)을 토하던 자리~~ 아무것도 못먹고 살짝 2차로 이동한 곳은 근처 음악감상실!! 예전에 와보고, 꽤 괜찮다고, 스피커등이 명기는 아니지만 배치등이 예사롭지 않았다는 전문가(?)의 추천으로 방문한 조그마한 음악감상실!! 인테리어는 서울변두리의 어정쩡한 카페같은데다, 뭔가 아직 어색한 느낌에 그냥 살짝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살피다 CANON 5D | EF50mm 1.4F 저분이 싸장님, 되시겠다.. 선곡 맘대로, 볼륨 맘대로, 정말 기분내키는대로 였긴 하지만, 중간중간 직접 지휘까지 하시며 즐기는 모습에, 살짝 반함~~ 선곡이 베토벤의 "운명"부터,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까지~~ 더군다나 축배의 노.. 2010. 11. 8.
선선한 여름날의 저녁 무더운 여름도, 해가 슬쩍 넘어갈때면 이제 힘이 생기는 듯 하다.. 화창한 지난 일요일에, 월드컵공원에서 배깔고 놀면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다~ 살짝 저녁먹으러 분재원으로~ 벌써 블로그에도 몇번 올라왔던 곳이긴 하지만, 선선한 바람 맞으며, 맛나게 밥먹으며 쉴 수 있는 곳이 몇 될라나~~ CANON 5D | EF20mm 2.8f 정원에서 본 야외 테이블ㅡ 저 뒷편 실내에도 테이블이 가득하고. 저기 뛰어오는 딸내미와 식사주문중인 비아짐! CANON 5D | EF20mm 2.8f 요게 맛나게 구워서 나오는 돼지갈비 2인분!! CANON 5D | EF20mm 2.8f 해가 지기 시작한다. 밥먹으면서 보이는 풍경은 이정도~~ 지난포스팅 참고 : 화전분재원 http://blog.sangsang.org/376 여름이.. 2010. 8. 10.
회오리 감자 오랫만에 길거리에서 군것질을 하다. 지난주 주말에 잠깐 분당에 일이 있어, 버스타고 가는길에 온가족이 나들이를 갔더랬지. AK플라자구경도 하고, 맛난것도 먹고.. 싸돌아댕기다가 우연히 발견한 회오리감자!! 오홀~ 요게 모야? 신기한걸??? ㅎㅎ GF-1 | 20mm 1.7f 감자한개를 이쁘게 나선형으로 깍아서 그대로 튀겨준다!! 계란보다 조금 큰 감자를 사용하는데 한 개당 1000 원 GF-1 | 20mm 1.7f 지우 하나, 나 하나~ 난 매콤한 칠리맛~ 지우는 담백한 치즈맛~ GF-1 | 20mm 1.7f 한입먹어보니 꽤 맛난걸?? 지우 특별출연해주시고~~~ GF-1 | 20mm 1.7f 회오리감자에 급 빵긋~해지는 지우!! 포즈도 팍팍!! 담에 가면 또 먹어야지~ ㅎㅎ 생각보다 맛나던데, 이것도 대.. 2010. 7. 7.
돈사돈 - 제주맛집 제주에는 맛집이 있다. 그래도 늘 갈때마다 한군데씩은 발을 들이고 오는 편이라 제주여행은 꽤 만족하며 다니는 중!! 물론 맛집중엔 맛있긴 하지만, 비싼곳은 내가 찾는곳에서 완전히 제외되는 터라.. 늘 저가에 맛나고 양많은 집이 주로 체크대상 !! 이번에는 작년에 갔던 쌍둥이횟집에 한번더 들렀고, 아 유리네집에도 갔었구나.... 그리고 둘째날 저녁에는 1박2일에 나왔다던 (티비를 안봐서 잘은 모르지만~) 돈사돈이라는 고깃집!! 뭐 고깃집에 맛있어봤자지~ 라는 반신반의의 생각을 더듬으면서 그냥 찾아가보다. 근데 이게 왠걸~~~ 두툼한 고기가 식욕을 완전 자극하고~ GF-1 | 20mm 1.7f 이게 기본이다. 400g 인가? 중앙에는 정말 안태우고 익혀먹을 수 있을지 걱정되던 두툼한 목살에 양쪽에 역시나 두.. 2010. 7. 2.
로컬스토리 - 작은집 일도 많고, 모임도 많고, 술자리도 많은 연말입니다. 근데 올해는 일이 바빠 영~ 놀지를 못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슬픕니다 ㅠㅠ (마눌님과 딸내미는 올레~~~ ㅋㅋ) 지난주에 살짝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랫만에 뵙는분도 있고, 첨보는 분도 있고... 뭐 이런게 술자리죠. ㅎㅎ 근데 너무 추운날이다 보니 저녁만 먹었어요. 밥상위에 난무(?)해 있는 술병들은 거의 환불했다는 ~~ (이런 모범적인 모임은 좋지 않아.. 암~) 본격적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살짝 살짝 수다타임 !! 아구찜은 벌써 해치우고, 낚지찜으로 든든하게~ 이런 안주에는 정말 쐬주를 한잔 땡겨줘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ㅎㅎ 두툼하면서 맛난 파전도~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집" 입니다. 로컬스토리에 리뷰를 함 올려볼까요? 오랫만에 등.. 2009. 12. 24.
올리브팜스 - 회전식 샤브샤브 전문점 오랫만에 강남나들이를 하다. 갑자기 몰아친 한파에, 하루종일 외근에 시달리다가 오늘은 마눌님께서도 직접 행차를 하시다. 물론 딸내미도~ ㅎㅎ 사무실근처에 주차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했으나, 너무 추워 차 막혀도 그냥 포기하고 말야.. 덕분에 선릉에서 강남까지 한시간넘게 걸리긴 했으나~ ㅎㅎ 오늘은 또자네 가족이랑 조촐하게 샤브샤브먹는날!! ㅋㅋ 근데 회전식 샤브샤브란다! 이제 살짝 둘러볼까나? 입구에 멋진 물이 흐르는 벽 넓은 홀에, 여유로운 분위기 우린 애들이 있어서 구석쪽에 넓은자리!! 옆에는 샤브샤브재료들이 흘러가고~~ 저기서 먹고 싶은거 바로 잡으면 내꺼!! ㅋㅋ 하필 재료가 다 떨어질때 사진을 찍었네 ㅎㅎ 샤브샤브뿐만 아니라, 스시/샐러드/치킨/스테이크/새우구이 등도 별도 부페코너가 있네요 .. 2009. 12. 19.
미니도너츠 벌써 2주전인가? 오랫만에 마눌님께서 실력발휘(?)를 하셨습니다. ㅋㅋ 거창하고 맛난거라기 보다는, 딸내미와 같이 하는 요리를 한답시고, 마트에서 조그마한 도너츠 재료를 사왔습니다 (쿠키해준다는 말에 오븐도 사줬는데, 절대로 쿠키는 안 구워주고 있습니다. 속은것같습니다 ㅎㅎ) EOS 5D | EF 50mm 1.4f 동글동글 한것들은 모두 지우가 만든거!! EOS 5D | EF 50mm 1.4f 아빠도 잠시 거들어 꽈배기에, 하트에 꽤 만들었는데... 부풀어오르니 뭔지 알 수 없었다는.. 차라리 지우가 만든 동그란게 먹기도 좋았다는 ㅠㅠ 딸내미는 완전 신났습니다. 갸르스름한 손으로 떼굴데굴 만든다고 신나고, 아빠한테 잔소리 하느라 신나고, 자알 튀겨지는 거 보면서 흐뭇해하고~ 밥은 잘 안먹지만, 이런건 너.. 2009. 12. 10.
부여팸투어#12 - 먹거리 (마지막편) 1박2일동안의 먹거리 총출동입니다 ㅎㅎ 지나친 환대에 송구스럽더군요~ EOS 5D | EF 20mm 2.8f 첫날 점심 식사 !! 부소산성맞은편에 백제의 집이었네요 연잎밥에다 불고기까지 정갈한 메뉴들~ 모두 깔끔했던듯~ 연잎을 풀어내면 맛난 찰밥이 ㅎㅎ 다들 사진찍기 바쁘고 ~~ 부여군수님의 인삿말과 선물증정식까지~ ㅎㅎ 저녁때의 백제관에 셋팅된 만찬!! 다들 마당에서 놀기도 하고, 씻기도 하고 기다리는 중에 다른 곳에서 공수되어온 맛난 음식들이 차려졌어요~ 참고로 백제관은 원래 식사제공은 안되요.. 잠만 자는곳 !! 맛난 술도 셋팅이 되자 저녁만찬에서 빛이 나는군요 자리에 앉고, 하나하나 음식들이 코스로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조촐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고, (너무 늦은거 아닌가요? 하루종일 같이 있어.. 2009. 11. 26.
제주 쌍둥이횟집 말이 필요없다. 일단 사진보자~ EOS 5D | EF 50mm 1.4f 은행에 있는 번호표를 뽑아야 되고, 2~30분정도 기다렸던듯~ EOS 5D | EF 50mm 1.4f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제주에 가면 한라산소주를~ 그러나 우린 이슬만 먹고 사는 !! EOS 5D | EF 50mm 1.4f 메인 회가 나오기 전에, 본격적인 쓰키다시(突出し)가 나오기 시작~ 사진에는 없지만, 꽤 맛난 샐러드, 돈까스, 초밥, 튀김등도 꽤 많았던 기억 ㅎㅎ 저놈들은 오분자기와 고동인감? EOS 5D | EF 50mm 1.4f 으흐흐~~ 침 질질~ EOS 5D | EF 50mm 1.4f 다양한 전복에 다양한 횟감들~~ ㅎㅎ EOS 5D | EF 50mm 1.4f 이게 본 메뉴 !! 다금바리(능성어?)에 몇가지 모듬회 .. 2009. 9. 9.
삼겹살 유난히 조용했던, 지난 주말!! 일요일은 아점으로 토요일에 사온 삼겹살로 맛난 파튀를~~ (강호동만 아침으로 삼겹살먹는게 아니다~) 엄마아빠가 유난히도 쌈을 좋아하다 보니, 늘 지우도 따라 한다.. 힘들게 몇번하다가, 그냥 밥만 먹는게 대부분이었지만, 어젠 제대로 싸먹네... 동영상을 찍을껄.. 아쉽~ EOS 5D | EF50mm 1.4F 엄마,아빠 따라 삼겹살 쌈싸는 중~ 상추에, 쌈무올리고, 고기, 양파, 버섯, 밥 올려서~~ EOS 5D | EF50mm 1.4F 한입에 쏘옥~ 반그릇은 저렇게 먹다가, 결국은 아빠가 나머지를 다 싸줘야 했다는 슬픈 전설이~~ 2009. 8. 3.
양수리 봉주르 앞선 포스팅에서 지난주 주말 다녀온 양수리 세번째 사진포스팅!! 놀았으니 배고프고, 배고프니 먹어야 되는데, 어디서 뭘 먹느냐가 제일 큰 관건!! 매일 점심시간에 사무실앞에서 제일 고민하는게 뭐먹지? 언제쯤 이 고민에서 해방이 될 수 있을까? EOS 5D | EF50mm 1.4F 식당옆 강가에 놓여져있는 철길, 몇년전만 해도 기차가 다녔는데. 기차가 없어 이제 아예 개방을 해놨네... EOS 5D | EF50mm 1.4F 철길옆 울타리 EOS 5D | EF50mm 1.4F 철길옆엔 해바라기도 있고, EOS 5D | EF50mm 1.4F 강가엔 잠자리도 있고, EOS 5D | EF50mm 1.4F 봉주르 식당, 야외테이블 EOS 5D | EF50mm 1.4F 우린 비가올지도 몰라, 실내에 자리를 잡고 EO.. 2009. 7. 23.
용산역, 파크델리 갑자기 잡힌 저녁약속, 가족모임! 후다닥 용산역으로 갔는데, 오늘의 메뉴는 샐러드바라는 군!! (형이 쏘는거라 맘편안하게, 배불리 먹어야겠지~) 용산역 CGV 앞에 있는 Park Deli 덕분에 몇달간 운동하면서, 조금씩 빼오던 뱃살이 한순간에 뽈록해져버리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다는. 단, 종류가 너무 많지 않아서 여러번 다니고 골라먹을 만 한게 없어서 아쉬움 !! 이게 세번째 접시였나? 여튼 포식했지롱 !! 근데 평일이라 그런가? 한산했음. 근데도 조금 시끌벅적한 분위기~ 애들은 왜 그리 접시를 깨는지~ (직원말구 손님중에 애들~) 와인이 있었지만, 마시고 싶었지만 멤버들이 모두 술과 인연이 없어서리~ 분위기는 모던룩 !! 입구 간판 하나 찍어주시고~~ 엉겁결에 가서, 사실 이런곳이 있는 줄도 몰랐는데~.. 2009. 7. 1.
食客 구이전문점 두릉골 더운 여름, 신나게 맛난 저녁을 고민하던차에~ 지나가다 간판만 봐오던 곳으로 결정하다. 사실 가까이에 있기도 하고 말야~ 식객,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고깃집, 두릉골 이란 곳.. 대명 오션월드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지나가다 늘 봐왔던곳.. 조금 비싸지 않을까? 살짝 염탐하다가 에잇~ 배가 너무 고파 후다닥 들어와버리다~ 와우~ 엄청난 크기의 메뉴판에 일단 살짝 놀라구 !! 도우미분이 메뉴 설명하시는 데, 급한 마음에 메뉴판을 거의 뺏다 시피해서 촬영중 !! 신났다.. .비아짐 ^^ 주방이 훤히 보이는 실내전경에, 간판 하나 찍어주는 쎈스~ 자리마다 깔려있는 종이는 분위기를 잔뜩 끌어올리구~ 왠지 멋져보이는 물잔 !! 괜히 이뻐보이는 물주전자도 찍어두고, 야채 담겨있는 약간 삐딱한 이 스뎅~ 볼이 왜.. 2009. 6. 26.
오이도 원조전망대, 해물칼국수~ 흠~ 따뜻한 봄을 맞이해서, 주말마다 세식구 지하철 나들이를 다니고 있다. 딸내미가 기차~ 기차~ 그러면서 지하철이랑 버스타는걸 너무 좋아하는 관계루다가~ ㅠㅠ 지난주에 다녀온 오이도!! 오이도에 뭐 볼게 뭐 있겠냐마는, 우린 먹기 위해 간다~ 푸짐한 칼국수, 8000 원인줄 알았는데 9000 원이었다는 배신감만 빼면 만족!! 간김에 횟감이며 대게까지 포장해와서~ (지하철타고 움직일때는 많은 짐이 최대의 적 ㅠㅠ) 집에서 또 자알 먹었다는... 역시나 봄맞이 알찬 주말!! 2009. 4. 29.
평촌 원조쌈밥집!! 지난주 저녁먹으러 간곳 !! 평촌IC 에서 집으로 가는길에 있어, 늘 간판만 보던 집 !! 맛있다는 평이 있더라구~ 다음에 또 가봐야지~~ 2009. 3. 20.
안양일번가 홍가네 워낙에 닭귀신들에 비해 안양에 맛난 닭요리집에 거의 없는듯 하다. 얼마나 아쉬우면, 일부러 홍대에 찜닭먹으러 갈까? 인터넷을 통해 이집이 맛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슬쩍 찾아가봄. 안양이나 평촌에서 술마실일이 거의 없어, 주차하기도 쉽지 않은 복잡한 안양일번가는 잘 안가는데 여긴 주차장도 있더라구. 거기다 24시간 영업한다고 하고~ (밤에 갈일도 없겠지?) 기본 요리는 미리 전화해서 주문해놓고 가면, 기다림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더군.. 우리보다 늦게 온 손님이 먼저 똑같은 요리를 먹길래 살짝 화가 날라 했는데, 분위기가 그쪽은 미리 예약하고 온거더라고... (우리가 뭐 알았나...) 여튼 인증샷들.... 뭐 깔끔하고 칼칼해서 괜찮았다는... 가끔 들릴듯... (실제로 그 이후에 한번 더 갔음) 2009. 3. 17.
대구 동인동 매운갈비찜 대구에 유명한 동인동 매운찜갈비 골목! 남쪽나라에 살때에는 원래 매운걸 그다지 못먹어서 별로 관심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 아직 한번도 못가봤다는 기억에~ 지난달 대구내려갔다가, 비비큐에서 맥주도 마셨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 간단한 술자리를 찾던차에 후다닥 가서 맛만 보고 왔다. 뭐 그중 유명한 집이 어딘지 몰라 아무데나 들어갔지만, 그다지 추천할만한 맛집은 아닌듯!! 서울에서 예전에 먹은 찜갈비가 더 맛났던듯~~ 2009. 3. 12.
청계사 초입 한가위 보리밥집 가끔, 아니 어쩌면 자주 들리는 청계사 초입의 카페 451 !! 거기에 가는길에 보리밥집이 하나 있어서 오가며 봐왔던 집인데, 오늘 괜히 한번 들어가보다. 물론 카페451에서 뒹굴다가 저녁먹으러 간거 !! 뭐 깔끔했고, 버섯매운탕의 속이 꽉차서 좋아라 했는데.. 맛은 뭔가가 빠진듯한~ 글구보니 다 싼 버섯밖에 없는건가? ㅎㅎ 보리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 양이 조금 적었다는게 아깝고, 지나다가 한번쯤은 더 와볼만한데~~~ 한참 뒤에 한번 더 갔었는데, 뭐 처음처럼 여전히 그럭저럭 !! ^^;;; 2009. 2. 27.
꽃등심과 맛난 소고기국!! 역시나 작년 사진을 정리하다가~ 고향에 맛난 소고기국밥집이 있어, 집에 내려간김에 저녁먹으러 가다.. 근데 꽃등심이 가격이 저렴해서 (정확하게 얼마였지? 만원대였는데....) 넷이서 (지우,지우엄마,지우할머니,지우아빠) 꽃등심도 시켜먹다. 연락안한지는 오래되었지만, 친구가 근무하는 축협 도축장에서 고기를 갖고 오는거 같아서 고기는 믿을만 한거 같구~ (요즘 시골에도 미국산이 많더라는~~) 가끔 집에 내려갈때마다, 이 얼큰한 소고기국이 땡긴단 말이지~ ㅎㅎ 2009.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