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냉정과 열정사이
책을 읽은지 오래되었다. 그리고 미뤄오다 영화를 보다. 보지 말껄 그랬다. 오래되어 책의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분명한건 예전에 책을 읽을때의 그 느낌은 아니라는것.. 영화의 편집이 예상과 달라서일까? 당연한 스토리지만,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삽입하면서 그 내용을 풍부하게 만든 평이한 형태가 아닌, 꽤 절제된듯한 대사에, 꼭 필요한 장면들 사이에 피렌체의 이쁜 영상들로만 가득차버린 화면... 영화라기 보다는 나레이션이 가득찬 슬라이드쇼를 본듯한 기분!! 1994年 春, . . 1997年 春, 1998年 春, 1999年 春, 2000年 春, 2001年 春 왜 모든 상황이 봄이었을까? 3년, 4년, 5년... 이렇게 관객들의 계산을 돕기 위해? 아니면 의상협찬을 봄신상품밖에 못받아서? 제작기간이 봄의..
2006.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