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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DMC평촌] 싸움의 기술

by 달이  2006. 1. 11.
영화를 보다.
킹콩도, 왕의남자도 보고 싶었는데.. 후다닥 평촌으로 날아가도 겨우 시간이 되는게 이것밖에 없더라고 하면 백윤식 아저씨가 500 원짜리를 냅다 던질지도 모르겠다.


들고있는 열혈강호에서 광채가~


워낙에 특이한 캐릭터라서 늘 잼나게 보고 있는 백윤식 아저씨때문에 선택한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외계인 강사장으로, 범죄의 재구성에서 김선생으로..
카리스마 만딴 날려주던 그 모습에 이끌려 언젠가부터 이 아저씨껀 다 봐주기로 함.. 얼마전 그때 그 사람들은 너무 무거워서 제외.. ^^
올해엔 타짜가 드디어 영화가 되고, 고니의 싸부~ 평경장 역할이라고 하니.
더 기대되는 백.윤.식.

왜 일케 백윤식 야그를 하냐구?
처음엔 싸움의 기술이 재희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그리고 백윤식아저씨가 싸부로 적절한 조연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언제인가 포스터를 보는데 모두다 "백윤식 | 재희" 라고 표기되어 있더라구.. 어랏? 그럼?
그렇다.. 싸움의 기술이란 영화는 공동주연인척 표방을 하면서 백윤식 아저씨가 실질적인 주연이었던것이었다.
재희의 연기도 좋긴 하지만 뭔가 부족한 2%를 백윤식 아저씨의 아주 작은 액션으로 피똥싸게 해버렸으니 살짝 분위기 업~~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주 조신하게 커왔기 때문에 구타란 단어와 아주 멀다
물론 가해자와 피해자 입장 둘다!!
중학교때쯤에 한두대 맞은거(?) 말고는 군대에서도 맞아본적 없으니 말이다..그래서 재희의 저런 절박한 심정에 대해선 그다지 느낌이 안온다.
딴나라 이야기인양. 그러려니.. 저렇구나.. 뭐 이정도 감흥~
그래도 선은 넘지 않는 선에서 저런 실용액션정도는 배워보고 싶은..
뭐 뱃살부터 줄이라구? 네.. 그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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