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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81

제주의 음식사진 정리 !! 괜히 제주에 빠져버린 정신상태로, 살짝 음식사진 !! 제주항 근처, 탑동의 산지물 식당에서 고등어 조림 !! 첫날 점심! 첫째날 저녁, 숙소는 섭지코지옆 휘닉스아일랜드! 어둑어둑해지고, 주린배를 잡고 마냥 성산일출봉 근처 마을로 뒤지다가, 동네세탁소 아저씨가 추천해준 맛나갈비식당! 오홀~ 제주여행중에 제일 성공한집!! ㅋㅋ 둘째날 점심! 지난번 제주여행때 들렀던곳인데, 중문단지를 지나치다 편해서 또 간곳! 무난하게 잘 먹었다는.. 둘째날 오후! 송악산에 갔다가, 잠시 바람도 피할겸 들어간 식당, 뭐 이래저래 만원이래서 맘편하게 먹고 바람쐬다 옴~ 그다지, 맛집을 준비안하고 갔는데 (맛집은 너무 비싸더란 말이지 ㅎㅎ) 생각외로 맛나게 자알 먹고 왔당!! 2009. 2. 25.
수박이 좋아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왠 수박 ?? 예전에 선호형이 집에 놀러오면서 들고왔던 수박이라 추정됨!! 유난히 빨갛고 맛났던 기억과 함께, 쌩뚱맞게 수박사진하나로 포스팅 완료!! 사실 아삭 소리가 나는 맛난 수박이 먹고 싶다는... 뭐 수박이 맛난건 사실이잖아... 과일이란 과일은 다 좋아라 하는 달 !! 가계지출비 중에 과일값이 꽤 차지할껄? ㅎㅎ 2009. 2. 21.
코스트코 피자한판 며칠전 일요일밤, 자기전에 딸내미가 갑자기 "아빠~ 내일 아빠하고 엄마하고 지우하고 피자먹으러 가자~~~" 라고 생뚱맞게 말하다... 뭐 어젠 형집에 갔으니 못먹었고, 이왕 먹는거 올만에 양많고 맛나라하는 코스트코에 가자고 비아짐이 결정!! 덕분에 나까지 배불리 먹었다는... 문제는 피자는 먹을때는 배부른데, 곧 허기가 몰려온다는 ㅠㅠ 결국 밤 10시에 비빔면 하나 먹고 잤다는... (이러니 배가 나오지~~) 2009. 2. 18.
안면도 초입에서 굴영양돌솥밥을 먹었다. 오랫만에 밀린 사진 정리를 하다. 3일연휴동안 이틀동안은 즉흥적으로 생겨버린 이벤트들로 인해, 다음날 아침에 늦잠을 푸욱 잘 정도로 잘 뛰어댕기며 놀다가, 마지막 일요일에는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결국 저녁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그래서 집에서 뒹굴뒹굴.. 주위의 무언의 압박으로 밀린 사진들을 정리하다.. 조만간 블로그에도 올라오겠지만, 4월말에 안면도에 나문재 펜션에 가는 길. 점심을 먹으려 들린 굴국밥집!! 사진은 나름 이쁘게 찍힌것 같지만, 맛까지 환상적이진 않았다는 기억! 물론 맛없었다는 건 아니고, 확~ 끌어당기는 그런맛이 없었다는 거겠지.. 근데 굴과 관련된 음식들이 다 굴의 신선도로 판단되지 않나? 흠 그렇다면 점수가 좀더 높아질지도~ ㅎㅎ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이집 이름은 모르겠군... 2008. 6. 9.
옥천, 풍미당에 가다~ 물쫄면!! 예전부터 대전에 계신 형님의 추천을 받았었는데... 옥천에 무지 맛난 물쫄면이 있다는.. 그러다 지난번에 국도로 내려가다가 정말 우연히 그 "풍미당" 이란 곳을 찾아버렸다. ㅎㅎ 그러다 집안일때문에 대구갔다가 올라오는길에 가족 모두 와글와글 먹으러 갔더랬지~ 실제로 먹어보니, 소문만큼 자자한 맛은 아니었던듯.. (뭐 물론 아주 주관적인 평이지만) 면 자체도 그냥 판매용인 보통의 면이고 국물맛은 합정에 잘가는 칼국수 포장마차의 그 맛과 비슷했는데 (칼칼하고 쑥갓맛이 진한~) 그래서 특이한 쫄면이긴 하지만, 그저그런~ ㅎㅎ 간판 사진이 없는게 한이구먼. 오랫만에 푸드사진 함 올려본다룽~~ 2008. 4. 7.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 요즘 맛나고, 특별한걸 원할때 슬쩍 드라이브 하는 곳이 있다. 과천(인덕원 사이) 제비울미술관 가는 길에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을 찾아서~ 지금까지 괜찮아 보이는 곳을 들어가보면, 대부분 기대이상이더라구... 이번엔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집.. 막국수집인데, 보쌈이 아주 맛나다는... 아마 요근래 먹어본 보쌈중에 제일 부드럽고 야들야들 했을듯, 그만큼 씹는맛도 좋았구... 맛뵈기로 시킨 전병도 따뜻하게 먹으니 아주 괜찮았구.. 보쌈가뿐하게 먹고 나서 시킨 막국수!! 양은 뭐 보통이지만, 자세히 먹는 방법이 있어 따라만 하면 된다는거! 국물 몇 국자, 콩가루 뿌리고, 무우 하나 넣구.... (비빔일때는 조금 다름) 비빔시켜서 비벼서 반정도 먹고, 다시 동치미국물을 가득넣어서 말아먹으면 한방에 두가지 막국수를.. 2007. 9. 4.
아주 평범한 밥집, 시골집 군포IC 에서 1번국도 서울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다 보면, 오른쪽에 식당이 잔뜩 모여있는곳이 있다 그 중에 시골집이라는 평범한 밥집!! (위치가 군포에 속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말그대로 시골밥집!! 보통 집을 그대로 이용하고 있음!! 집에서 먹는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될듯.. 갈치등 주요메뉴는 무한리필이고 다 먹고 나서 주는 누룽지 숭늉이 기가 막힌다는... 조미료냄새가 지겹다면, 살짝 가보는게 좋을듯.. 참고로 난 밥이 무지 맛났다는... 가마솥밥인데 윤기가 자르르르르~~ 으흐흐~ 배부르다~ 2007. 8. 23.
대전,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 얼마전 순천다녀오는길에 대전에 들렀더랬다. 예전부터 가보려 했던,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이란 가게~ 워낙에 칼국수를 좋아라 하는 부부이니 뭐 왠만한데는 리스트에 다 올라가있다는 ㅋㅋ 근데 대전에 계신 형님이 이집을 알고있더란 말이지. 그래서 슬쩍 점심먹으러 가봄. 낙지볶음에 막걸리 한잔 걸치느라 사진이 대충대충인게 아쉽네. 다음에 갈 기회가 생기면 사진에 신경을 함 써보도록 하지.. 칼국수도 맛났지만, 낙지볶음이 아주 굳이었던 기억!!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술안주로도 좋았음, 다 먹고 소스에 밥비벼먹으면 더 굳~ 위치가 대전 법원 근처니까 둔산동일까나? 6개월 빠른 연우언니가 지우한테 밥먹이고 있는중~ 아직 두돌이 안되었는데, 어린이집을 일찍 가더니만 훌쩍 커버린 느낌... 아고~ 하는짓이 얼마나 귀.. 2007. 8. 21.
분재원에 가다 이름을 까먹었다. 매번 갈때마다 대충 찾아가고, 길거리에 표지판 외에는 그렇다할 간판이 없어서인지 그냥 분재원이라고만 기억하고 있다. 돼지숯불갈비를 비롯한 몇가지 식사메뉴가 있고, 그 주위에는 조그만 잔디밭, 연못과 함께. 하우스에 가득한 분재들~ 밥먹고 산책하고 놀기 딱 좋다.. 오래전 사진정리하다가 마저 올리는 중~ 사진은 없지만, 전통농기구 같은거 전시도 잔뜩되어 있고, 차마시면 좋을듯한 조그만 교육장도 있고... 2~300 평 (이제 ㎡ 로 사용해야 하나?) 남짓한 터에다 이것저것 많이도 꾸며놨네.. 몇년전 업체분들과 밥먹으러 갔다가 그 이후에 가끔 생각날때마다 가는데, 갈때마다 변한건 없어도 맘 편안하게 먹고 즐기다 온다는.... 잔디밭이 빤히 보이는 곳에서 밥먹으면 진짜루 소풍온듯한 느낌이 든.. 2007. 7. 3.
등나무 꿩샤브샤브 지난번에 간 카페 451 과 같이 운영되고 있는듯한 등나무 꿩샤브샤브 집! 오며가며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서, 늘 한번 가볼려 했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네. 근데 우째 카운터에 451 사장님이 계시네 ㅋㅋ 좀있다 451 갈꺼라고 미리 말해두고 들어가는 센쓰~~ 뭐 특이할것도, 맛난것두 없는 그냥 보통!! 식당은 깔끔하고 뒷뜰에 조경도 무지 신경쓴거 같은데, 일단 음식이 푸짐하지 않고, 서빙보는 분들이 그다지 잘 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조금 씁쓸~~ 솔직히 맛은 잘모르겠다. 뭐 꿩인지 아닌지도 구분안되는데.. 어찌 맛을 이야기 할 수 있겠냐마는.. 뭔가 조금 특별한걸 원했는데, 너무 평이한 식사라서 아쉬웠던걸까? 여튼 위치는 청계사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지난번에 451 이야기 할때 잠깐 말했을껀데, 청계동.. 2007. 7. 2.
주말동안 돌아다닌 food tour 지난 주말동안 외식의 현황이다.. 칼국수, 보리밥 등을 좋아라 해서 여기 블로그에도 거의 그 메뉴가 많은데.. 이번엔 아예 잘 가는 집을 한방에 돌아다니다... ㅋㅋ 6.29 저녁 - 보리밥 퇴근시간에 맞춰, 비아짐이 차 끌고 사무실에 왔다... 저녁메뉴로 지산에 들밥집이 땡겨서 바로 날아가다.. 겨울이 아닐때 지산가본적은 첨인것 같군.. 아직 어두워지기 전이라 살짝 근처에 사진찍으러 다니고, 막 걷기 시작하는 딸 델꼬, 산책 다니다.. 그리고 맛난 저녁!! 들밥집 http://blog.sangsang.org/ta/44 6.30. 점심 - 비빔칼국수 날씨가 살짝 꾸물거리긴 했으나, 오후엔 좋으리란 확신하에 임진각 평화누리에 산책가기로 했다 거기에 이쁜 카페가 있다는 말도 들리구~~ 가는길에 문래동에 들러.. 2007. 7. 2.
수원시청 근처, 이안칼국수 얼마전 티비에 나왔더란다.. 칼국수집인데 깔끔한 족발이 맛나 보이더라는... 사장님이 혼자 1~2층을 열씨미 뛰어다니는 모습과 함께.. 비아짐 생일을 맞이하여 슬쩍 저녁먹으러 가다. 집에서 20분밖에 안걸리더라구... 생일이라 좀 특별식을 원했다. 셋트메뉴를 먹을려고 했는데, 그건 4인기준이라네 그래서 깔끔하게 족발을 시키다 근데 상추나 기타 자잘한 반찬은 없고 오로지 족발과 야채무침!! 야채무침의 달콤,새콤한 것들이 족발을 아주 맛나게 하네.. 근데 단점은 족발이 너무 얇아서 족발맛이 잘 안 느껴진다는거.. 그리고 최대 단점은 족발이 그다지 신선하지 못해서인지 쫄깃하지 않았다는거.. ㅠㅠ 장충동 왕족발을 가져와서 이 야채무침과 먹음 아주 좋을꺼란 상상만 살짝!! 살짝 나온 나들이라 커피와 녹차 들고 1.. 2007. 7. 2.
안산, 바다라는 조그마한 술집 또 오이도에 가서 조개를 먹다... 근데 뭐 다들 차가 있어서, 술은 별루 안먹었다는.. 우린 오랫만에 얹혀서 간 길이라 올땐 지하철 타고 올생각... 그래서 아쉬운 술생각에 친구집 근처 조그만 횟집에 가다.. 여긴 아주 조금씩 판다는게 장점!! 회한접시에 3000 원부터 시작이더군. 뭐 맛이 특별나게 좋은것두 아니고 내부 인테리어가 유별난것도 아니다.. 뭐 저렇게 팔아서 남을까만은... 여튼 가벼운 지갑생각하면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을꺼 같아서 나쁘지 않음. 물론 생각없이 먹다 보면... 비용은 만만찮겠지? 근데 잔술은 안 팔라나? 우린 배가 불러서 소주만 마셨다는.. 두병을 마셨는데 안주까지 12000 원이었나? 그정도... 으흐흐흐~ 훌륭해!! 안산가는길에 상록수 역 지나서 한대역근처 서원호텔 근처이.. 2007. 6. 12.
청계사 초입, cafe 451 가끔 청계사 근처로 드라이브겸 놀러온다. 맛난 밥집 찾으려는게 첫번째 목표이고, 두번째는 그냥~~ ㅋㅋ 백운호수 갔다가 오는길에 잠깐씩 들리고 했었는데... 그냥 깔끔할꺼 같아서 몇번 눈여겨 봤었는데.. 청계산에 올랐다가 돌아오는길에 살짝 가게안을 보니 손님의 하나도 없어서 따끈한 커피한잔 하기로 함~ 아 작업실 사진이 빠졌구나.. 1층엔 금속공예작업실과 카운터~ 2층엔 창밖이 환히 보이는 카페 (단 창밖 풍경은 시골논밭이란거~~ 한창 모내기 준비하고 있더이다.) 3층은 가정집인가? 흠. 여튼 수백년만에 와이프랑 커피마시러 오다.. 좋더군.. 다행이 2층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두세시간 노닥거리다. 지우도 산에 갔다와서 피곤했는지 한시간이상 아주 잘잤고, 그래서 아주 편안했다는..... 여유로운 토요일 .. 2007. 6. 1.
오이도 조개구이 우와~ 지난주에 오랫만에 먹은 맛난 조개들~~ 오이도엔 두번째인가? 지난번엔 2년전즈음에 영등포에서 지하철 타고 두시간이나 걸려 겨우겨우 갔었는데, 이번엔 준혁이집에 놀러가서 슬쩍 간거라 여유만땅!! 글구 등대근처에 바글바글한 곳이 아니라 제일 끝단에 가격물어보고 갔었는데... 우와~ 정말 양많더군. 그것두 큰조개들로만... 거기다 다 먹으니 또 가뜩 리필을 해주더만~ 캬캬캬... 오랫만에 포식완료!! 2007. 5. 21.
다시 찾은 알로!! 예전에 한번 가본후에 몇번이나 벼른뒤에 드디어 다시 찾아가다. 지난번에 갔던걸 기억하는건지 (기억을 했다면 카메라때문일듯, 아님 지우의 땡깡때문에? ㅋㅋ) 예전에 지우 밥 챙겨주던 참한 알바는 그만뒀는지 안보이고, 여전히 넉넉한 웃음이 가득한 사장님이 계시더군. 어찌 하다가 사진 이야기가 나오고, 울 홈페이지 이야기도 나와서 주소를 적어드렸는데. 그날 바로 와서 이쁜 멘트를 남겨주셨더라구. .으흐흐.. 단골 확정!! 하지만, 자주먹는 메뉴가 아니기에 아주가끔 갈듯.. 우리 식성에 전혀 안맞아보이기도 하겠지만, 생각보다 좋아라 한다는.... 파스타도, 담백한 크림종류를 더 좋아라 한다는.... 한달이나 늦은 후기이긴 하지만... 뭐. ^^ 지난번에 사진을 많이 찍어서 이번엔 조촐하게.... 참, 알로 사장.. 2007. 5. 19.
밀린일기#8, 백운호수 안동국시 언제쯤 밀린일기가 끝이 날까나? 밀린일기만 올리다 보니 계속 밀린일기네.... 흠흠... (신난다 ㅠㅠ) 워낙에 국수를 좋아라 하는 부부이기에, 주식의 밥,삼겹살,국수인 듯한데... 그래서 국수집이 나름 단골이 많네.. 늘 지나가다 깔끔해보여서 땡기던 집이었는데.. 시식차 들리다.. (날짜를 보니 3월이군... 지대로 밀린일기네... ㅋㅋ) 국수는 그냥 깔끔!! Good 정도? 근데 side dish 들이 아주 예술이었다는... 특히 전 종류(부침개라 해야 되나?)는 정말 맛있게 부쳐져서 너무 부드럽게 먹었고, 묵요리도 묵위에 김치를 얹은게 예술이었다는.... 살짝 생각이 나네.. 주말에 또 가볼까나? ㅋㅋ 뭐 여튼~ 즐거운 금요일!! 2007. 5. 11.
밀린일기#7, 홍대앞 칼삼겹살집 도적 예전에 티비에서 함 보고, 늘 가보려고 기다리고 있던 집.. 대략적인 위치만 알고 무작정 갔었는데.. 역시 차타고 한바퀴 돌면서 찾긴 쉽지 않네.. 10분즘 홍대앞 주차장 골목을 돌아댕기다가 오늘은 꼭 가겠다는 일념으로 114에 전화함.. 근데 주차장이 좁아서. 1~20분동안 더 주차할곳을 찾아 헤매임.. ㅠㅠ 여튼 사진부터 보자구~ 일단 고기맛은 강추.. 다음에 홍대근처에서 고기먹을일이 있으면 한번더 오리라 다짐... 삼겹살에 칼질을 해서 아주 야들야들한 맛!! 정말 먹어본 삼겹살중엔 제일 부드러웠던듯.... 다 먹고 나서, 국수도 나름 괜찮았던거 같구... (첨엔 이게 뭐냐? 라고 했는데.. 먹으니 생각보다 칼칼한게 좋으네) 위치는 홍대앞 주차장 골목 제일 끝부분에 있음.... 합정역 가는 방향으로~~ 2007. 5. 2.
밀린일기#6, 산봉화로구이 - 강남 아주~ 맛나더란 말이지.. 우삼겹이란게 이렇게 야들야들하고 맛난줄은 또 몰랐네.. 물론 비싸서 탈이지~ 아주 얇아서 굳이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는, 그 씹는 맛이란 말이지... 흠.. 그래서인지 그 비싼걸 9인분정도 먹었나? (6인분먹고 다른 메뉴 3인분 더 시켰던걸로~~) 여튼 쏘신 지인에게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그리고 조만간 한번더 쏘겠다던 최모군에게 미리 감사의 인사를~~~ 참, 여긴 강남 산봉 화로구이란 집임... 주공공이 골목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임~ 2007. 5. 1.
밀린일기#4. 제비울미술관 근처 밥집, "옛날에" 아 이름을 모르겠다 왠만하면 간판도 하나 찍어놓는데 왜 빼먹었을까? (비아짐의 제보로 수정함, "옛날에") 예전에 한번 가본 제비울미술관 가는길에 생각보다 맛있는집들이 많다.. 조용한 시골마을 풍경사이사이 식당 간판들이 가득...그중에 정말 구석에 (굴다리 지나서, 비포장길도 지나서, 정말 외진곳) 보리밥먹으러 가다 우째 이런것만 좋아라 하는지 ㅋㅋ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던거 같음.. 분위기도 좋구.... 근데 나물이 가득하고 양푼이에 보리밥을 척척 비벼먹을꺼라고 예상했는데 그냥 뺀또(?)에 보리밥이 나오고 나물이 조금만 나와서, 맘상했음.... 된장이나 파전은 훌륭함...예전에 가봤던 제이울 미술관 http://www.sangsang.org/2nd/diary.asp?mode=view&code=10238.. 2007. 4. 27.
밀린일기#3, 명가원 설농탕 맛난 설농탕집을 찾다. 뭐 언제나 맛난집 찾는건 비아짐 몫이다.. 언제나 인터넷을 많이 참고하는 듯.. ^^ 우린 집근처에 맛난집 찾는게 제일 급하다구요.. 혹시 평촌에 맛난집 아시는 분~~~ 24시간 영업한다는게 눈에 번쩍 들어온다..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찐한맛이 괜찮은듯... 그 뒤로도 몇번 더 먹었다... 아마 드문드문 표시안나게 단골이 되지 않을까나? 흠! 위치는 뭐라 설명해야 되지? 평촌이긴한데... 2007. 4. 26.
밀린일기#2, 삭 하루종일 온동네를 싸돌다 다니다 들린 튀김집!! 맛있다는 소문에 우째 저녁을 튀김으로 갈 생각을 했을까? 간단히 튀김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먹은 양은 밥보다 더 많이 먹은듯... 그 집에 있는거 다 못볼 생각으로 종류대로 다 시켰걸랑 ^^;; "아삭아삭" 해서 삭이란다... "바삭바삭" 해서 삭인걸까? 일반적인 학교 근처에 튀김집과 별반 다른게 없는 그냥 튀김집인줄 알았는데 정말 튀김이 바삭바삭 해서 꽤 맛나다. 벌써 티비에도 나가서 요즘 사람들이 많아졌단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조그만 가게였는데 왼쪽에 조그마한 홀도 추가로 인수했단다... 장사가 잘되긴 하나보다.. 이름이 귀여운 튀김집!! 삭~~ 상수역에서 합정역 방향 오른쪽 20m 전방에 있다... 2007. 4. 25.
밀린일기#1, 차이나 팩토리 언제더냐~ 기억도 안난다... 벌써 2주전, 상품권도 생기고 오랫만에 맛난 외식도 하다. 일요일을 만땅 딩굴거리다 오후 늦게 대청소를 시작, 거의 끝나니 6시가 다 되어가네... 신도림에 사는 최모씨에게 차이나 팩토리 간다고 꼬셨는데도 튕기다... 어찌나 튕기는지 말야~~ 그래서 얼마전 멀리 부산에서 안산으로 이사온 친구녀석 불러서 같이 가다.. 지난번에 한번 갔던곳이긴 한데, 나름 가격대비 맛이 좋단 말이지.. 그리고 양도 푸짐하구... 셋이서 가니까.. 요리가 몇개냐~ 12개인가? 흠.. 기억안난다.. 난 주문할때 지우랑 놀고 있었걸랑.. ㅋㅋ 여튼 이름 모를 음식들... 사진이나 잔뜩 보세~~ 흐흐~ 밀린 일기, 벼락치기 하듯이... 하나씩 하나씩 올려야겠다.. 그래서 아마 사진위주의 밀린일기가 되.. 2007. 4. 24.
삼겹살말이김치구이를 먹다 며칠전 드디어 비아짐이 오븐을 사다 그것두 나물이네 사이트에서 공구로 싸게~~ 주말동안 예열시키라. 부산을 떨더만 드디어 첫 요리를 감행하다 아깝게도, 하필이면 늦은 야근을 하는 바람에 못먹어보나 아쉬웠는데.. 늦은 퇴근시간 지우와 함께 픽업을 와서 아주 편하게 집에도 가고... 지우 목욕시키니 12시가 되었지만, 아주 쫀득한 삼겹살말이김치구이를 구워주다.. 김치가 있으 약깐 짭짤하기에 하이네켄한병까지... ㅋㅋ 오늘 울 마눌 써비스 끝내주다~~ 참고로, 아주 맛났다는~~ 반찬이나 맥주 안주로 아주 입에 찰싹 달라붙는다는.... 앞으로도 자주 부탁해요.. ^^* 2007. 3. 27.
이탈리안스타일, 카사비앙카!! 비아짐의 추억이 가득하다는, 말로만 전해듣던 그곳에 들리다. 대전에 카사비앙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나도 이제 이곳에 추억이 생기다~ 2007. 2. 13.
광화문집, 맛난 김치찌개 오래전 광화문 근처에서 근무할때에 꽤 많이 갔었던 김치찌개집... 아래 사진에 보이듯이 세종문화회관 근처 골목길에 숨어있는... 이름도 광화문집.. 둘이가서 돼지김치찌개 하나랑 계란말이 하나 먹으면 든든... 정말 조그만 테이블이 1층에 4개, 한사람올라가기도 벅찬 다락으로 올라가면 3개.... 합석은 기본, 식사시간엔 줄서는건 필수! 근데 우째 예전맛은 아닌거 같으네.. 계란말이 양도 너무 적어졌어요.. 으흑.. 혹시라도 광화문근처에서 김치찌개가 먹고 싶다면 꼭 한번 들러볼만한곳... 깔끔한곳을 원한다면... 비추~~ 1,2층 홀과 계단이 예술인데 하필이면 오늘 렌즈를 50mm 밖에 안 가져와서리... 아까뷔.. 담에 또 언제 가볼려나... 2007. 2. 8.
인덕원, 차이나 팩토리 점심특선 차이나 팩토리에 가다 지난번에 비아짐이 친구들 모임때 가보고 괜찮다기에 슬쩍 둘이서 가보다.. 저녁때는 비싸긴 하지만 딩섬과 맥주등이 무한리필되기에 땡기긴 하지만, 너무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간단하게 먹으려 점심에 가다.. 근데 생각보다 상당히 배가 부르네.. 양이 많단 소리지~ 뭐 다른 말은 필요없을터이니 오늘은 그냥 음식 사진만 보자~~ 일인당 기본으로 요리두개에 식사하나씩 나오는거라 총 여섯가지 요리를 맛보다.. 딩섬이나 케잌등은 뽀너스.. 포춘쿠키에서 나온 다음 맥주나 와인한잔 쿠폰이 있으니 담엔 술한잔해볼까나? ㅋㅋ 아기 놀이방이 상당히 근사하고, 홀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사진에 담아오려했으나, 지우안고 있느라 요즘 사진찍기가 쉽지 않네... 여튼 도끼아짐이 준 문화상품권으로.. 2007. 1. 10.
이천 쌀밥집, 정이품송에 가다.. 아버지 생신을 맞이하야~ 온 가족이 이천에 데르메덴 온천에 가다. 가족여행은 처음이던가? 벌써 가족이 늘어 일곱명이네... ^^ 어제 오전에 느지막히 일어나 온천에 갔는데, 생각보다 작네.. 사람많은곳엔 첨 가본 지우가, 온통 찡얼대고 물에도 안들어갈려 해서 비아짐은 제대로 놀지도 못했고, 아버지는 감기때문에 온천만 하시고, 바데풀에서는 그냥 쉬시기만.... 그냥 집에서 쉴껄 그랬나? 아쉬움... 이래저래 그냥 대충대충 구경만 하고 왔다 (뭐 구경할것두 별루 없었다는~) 울 딸이 더 크면, 하루종일 함 놀아봐야겠다.. 위 사진은 오는길에 잠시 들러서 맛난 저녁을 먹었던 이천 쌀밥집.. 이천 시내에서 이천 IC 방향으로 가다가 쌀밥집이 잔뜩있는 동네에 정이품송이란 식당... 시골에 사시는 부모님한테야 어찌.. 2007. 1. 8.
범계역 근처 조그마한 레스토랑, 알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외식을 하다. 범계역에서 조금 떨어져있긴 하지만, 잘 가던 부대찌게집 근처에 있던 조그만 레스토랑, 알로 ALLO 테이블이 3개 있어서 아주 조촐한 집일것 같아, 기회가 되면 가보자 했는데.. 피자는 59피자나 피자에땅 등 싸고 양많은걸 먹고, 스파게띠는 쿠폰다운받아서 스파게띠아에서 양으로 채우니 갈일이 별루 안생기데.. 그러다 오늘 특별한 날을 맞이하여 특별한거 먹으러 가다. 밖에서 보기처럼, 좁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친절한 사장님, 주장장님두.. 그냥 조용하게 식사하러 간거였는데, 깔끔해서 기분좋게 먹고 나오다.. 지우 먹을 밥 쪼그만 줄수 있냐고 물어봤는데, 메뉴중에 밥이 없어서 안된단다.. 그리고 좀있다가 밖으로 나가더니 옆집에서 밥한공기 얻어오는 센쓰... ^^* 지우가 아.. 2007. 1. 1.
장충동 뚱뚱이할머니 족발집 신라호텔에 볼일이 있어 살짝 갔다가, (좋더군.. 밤에 조명도 이쁘게 만들어놨던데 사진찍고 올려다 춥고 귀찮아서 패스~~~) 오랫만에 족발먹으러 가다.. 예전에 한번 갔더랬는데, 나쁘지 않았걸랑. 서울에 지역별로 유명한 음식이 하나씩 있잖아.. 근데 대부분 별루였던거 같은데 신당동 떡볶이와 여기는 나쁘지 않았던듯.. 신당동떡볶이도 살짝 질리긴 하지만서두... 그냥 양 푸짐하고, 나름 친절했고, 맛있었고, 둘다 식욕이 그리 많이 생기지 않아서 조금 남기긴 했지만, 흐흐~ 여튼 자랑질중!! 2006.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