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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청계사 초입, cafe 451

by 달이  2007. 6. 1.
가끔 청계사 근처로 드라이브겸 놀러온다.
맛난 밥집 찾으려는게 첫번째 목표이고, 두번째는 그냥~~ ㅋㅋ
백운호수 갔다가 오는길에 잠깐씩 들리고 했었는데...

그냥 깔끔할꺼 같아서 몇번 눈여겨 봤었는데.. 청계산에 올랐다가 돌아오는길에 살짝 가게안을 보니 손님의 하나도 없어서 따끈한 커피한잔 하기로 함~

451은 여기 번지수란다. 다른 의미도 있었는데 기억이 잘~~

맛난 커피!

머그컵에다 저렇게 스탬프를 찍었더군. 이쁘던데..

난 달짝지근한 캬라멜마끼아또!!

꽤 인테리어에 신경쓴듯. 메탈릭하게.. 그리고 가구는 모두 짝이 안맞다는...

이런것들은 직접 만든거 같던데..


아 작업실 사진이 빠졌구나..
1층엔 금속공예작업실과 카운터~
2층엔 창밖이 환히 보이는 카페 (단 창밖 풍경은 시골논밭이란거~~ 한창 모내기 준비하고 있더이다.)
3층은 가정집인가? 흠.

여튼 수백년만에 와이프랑 커피마시러 오다.. 좋더군..
다행이 2층에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두세시간 노닥거리다. 지우도 산에 갔다와서 피곤했는지 한시간이상 아주 잘잤고, 그래서 아주 편안했다는..... 여유로운 토요일 오후!!


손님이 별로 없는걸 보니, 아마 우리 단골이 되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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