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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안산, 바다라는 조그마한 술집

by 달이  2007. 6. 12.
또 오이도에 가서 조개를 먹다... 근데 뭐 다들 차가 있어서, 술은 별루 안먹었다는..
우린 오랫만에 얹혀서 간 길이라 올땐 지하철 타고 올생각...
그래서 아쉬운 술생각에 친구집 근처 조그만 횟집에 가다..

여긴 아주 조금씩 판다는게 장점!!
회한접시에 3000 원부터 시작이더군.

8조각에 3천원?

소주는 속안까지 꽁꽁 얼어있지..

이건 써비스~

술병과 술잔 모두 엄청 차가움~~ 캬~ 시원해라~

이것두 8조각에 3천원!!



뭐 맛이 특별나게 좋은것두 아니고 내부 인테리어가 유별난것도 아니다..
뭐 저렇게 팔아서 남을까만은...
여튼 가벼운 지갑생각하면서 부담없이 마실수 있을꺼 같아서 나쁘지 않음.
물론 생각없이 먹다 보면... 비용은 만만찮겠지?
근데 잔술은 안 팔라나?

우린 배가 불러서 소주만 마셨다는.. 두병을 마셨는데 안주까지 12000 원이었나? 그정도...
으흐흐흐~ 훌륭해!!


안산가는길에 상록수 역 지나서 한대역근처 서원호텔 근처이긴 한데 구석에 있어서
찾아가기 힘듬... 동네에 조그만 술집이라 굳이 찾아갈 필요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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