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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81

[크리스마스특별식] 게요리~ 오징어덮밥~ 뒤늦은 요리 이야기~ 지난주에 형이 동해쪽에 놀러갔다가 사다 준 게 두마리와, 오징어 10마리~ 요리된걸 사오던지 하지 살아있는 것들을 사오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일단 잠시 사진보고~ 갑각류를 싫어라 하는 비아짐이라서 제대로 해먹을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적당히 씻고, 인터넷뒤져서 적당히 쪄먹다.. 흠 생각보다 맛난 만찬이 되더군.. 근데 중요한건 저 두마리를 모두다 혼자 먹었다는... 요리실력좋은 비아짐이 하나씩 껍질벗겨가며 다듬고 있는 오징어들~ 와우 어찌나 잘 벗기는지~ 감탄!! 흐흐~ 혼자 거실에서 다리 잘라가며 (장비가 좀 열악하긴 하군~) 두마리 다 해치우다.. 그 사이 게딱지에 밥비벼온 비아짐! 역시 저것도 혼자 다 먹었다는... 근데 배불러서 두번째 게딱지 밥은 못먹었다지? 살짝.. 2006. 12. 27.
백운호수 근처, 양많은 삼겹살집 "대지" 바보같은짓을 한 죄로, 하루종일 굶고 있었다. 직장 건강검진을 계속 미루다가 이젠 생각났을때 해야 될꺼 같아서 오늘 처리하기로 했다. 근데 시간을 오후에 염두에 두고, 오전에 이래저래 미팅을 잡다. 당연히 건강검진을 해야기에 아침을 안먹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깨달았다.. 아~ 점심도 먹으면 안되는구나~ 검진하기전 6시간동안은 금식을 하라던데, 그럼 아침을 먹었어야 하잖아.. 에고, 불쌍하다.. 처음으로 알았다, 건강검진을 왜 다들 오전에 하는지~~ 사실 건감검진이라 해봤자, 아주 간단한 피검사에 엑스레이, 청력,시력 그리고 형식적인 의사샘의 진료(딱 1분걸렸다)라서 금식을 안해도 별 상관이 없을꺼란 건 알았지만, 공짜로 하는건데 그래도 제대로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맘이 들어서리. 쩝.. 여튼 본의.. 2006. 12. 14.
둘이서 피자한판 지우 병원갔다가, 오는길에 피자한판 사오다.. 얼마전 우연히 범계역근처에서 봤는데, 꽤 맛나보였다. 근데 그때는 옆에 뚜레쥬르에서 맛난 빵을 벌써 사버렸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말았는데, 오늘은 드디어 맛보다. 지우와 나는 차에서 짝짜꿍하고 놀구 있구. 울 김기사(비)가 후다닥 뛰어갔다 오다. 즉석에서 구워주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네.. 안그래도 며칠전 지인의 블로그에 웬 피자가 올라왔었는데.. 오늘에서야 같은 피자라는 걸 알다. 세진&시리의 블로그 참조 http://choisejin.com/tt2/225 5900 원짜리 피자.. 기름기가 쫙빠져서 담백했던거 같구, 얇게 바삭이는 피자라 나름 맛난 피자라 판정!! 지금까지 우린 질보다 양이었기에 피자에땅을 많이 애용하고 있었는데, 이 동네엔 피자에땅이.. 2006. 10. 25.
도서관에 밥먹으러 가다 얼마전에 비아짐이 도서관에서 오랫만에 책을 빌려오다. 뭐 우리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지우가 볼만한 그림책을 빌려왔더랬는데.. 애들 책은 너무 험하게 봐서인지, 빌려볼만한게 별루 없더군. 여튼 몇개 빌려온거, 반납일이 임박해서 드디어 반납하다. 간김에 도서관 열람실 아래 식당에서 점심을 때우다. 가격이 아주 착하잖아.. 맛이야 그냥 일반적인 분식점에 하는것 정도는 하는거 같구... 열람실에 빈자리가 없어서 식당에 앉아서 공부하는 녀석들도 꽤많이 보이던데.. 그 가운데 꿋꿋이 앉아서 맛나게 돈까스를 먹다.. 비아짐은 부대찌게.. 여튼 오랫만에 도서관체험.. 색달랐음.... 다음에는 영어책이라도 들고 공부하러 함 가볼까?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 ㅋㅋ) 2006. 10. 2.
백운호수 근처 옛골 백운호수 근처를 드라이브하다 구석에 위치한 보리밥집에 가다.. 지난번 갔던 토브를 지나 오른쪽 골짜기로 한참이나 꼬불꼬불 돌아서 찾아들어간 곳! 그냥 구석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고 그다지 비싸보이지 않아서 들어가긴 했는데, 예상에는 조금 못 미치는... 보리밥 말구 돌솥밥을 시켰는데, 저기 보이는 커다란 질그릇에다 넣고 된장이랑, 나물이랑 슥슥삭삭!! 비벼먹다. 그리고 나중엔 누룽지까지!! 뭐 그냥저냥!! 2006. 8. 28.
남산 돈까스 오랫만에 남산에 가다. 근처에 가는일이 있어서 나섰다가 후다닥 돈까스 먹으러 다녀오다. 뭐 이곳이 특별히 맛나진 않다. 그냥 매스컴에서 하도 돈까스돈까스 그러니까.. 유명한가보다라고 생각만 할뿐.. 근데 티비에나온 그 왕돈까스집은 도대체 어디지? 올때마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유독 이집에 많이 가네.. 그것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서야 "또 이집이야?" 를 연발한다.. 바본가? 뭐 그냥 돈까스일뿐이다... 2006. 8. 17.
평촌 먹거리 골목에 두남자 찜닭 원래부터 닭이라 하면 사죽을 못쓰는 우리 부부다. 근데 이곳 평촌으로 이사온뒤로는 거의 찜닭을 못먹었다. 아무리 뒤져봐도 찜닭집이 안보인다. 안양쪽에는 좀 보이는거 같긴한데... 여튼.. 그와중에 겨우 찾아낸곳이 평촌 먹거리 골목의 두남자 찜닭집이다. 즉석에서 바로 끓여주는거라해서 티비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다지 특이한건 안보인다. 그래도 꽤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곳 리뷰를 너무 늦게 쓰는건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뒤로 두번이나 더 가보려 했는데, 굳게 문이 닫혀있다. 망했나? 아 이제 찜닭먹으러 어디까지 가야되는거야? ㅠㅠ 2006. 8. 16.
백운호수에 퓨전한정식 토브 드디어 백운호수에서 밥을 먹다. 가끔씩 드라이브를 가긴 했지만, 비싸보여서 들어가진 않았는데 이번엔 꼽사리 끼어서 마눌님과 지우까지 함께 밥먹으러 가다. 특별히 아는데도 없어서 입구쪽에 깔끔한곳으로 감. 여긴 매스컴을 많이 탄곳이라 익히 아는 곳인데... 안정환네 부모님이 운영하신다지? 아마~ 들어가는 입구에서 안정환 딸네미 리원이도 만나고,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안 찍음.. 대신 지우는 리원이랑 악수함.. ^^* (싸인도 받을껄 그랬나? ) 깔끔한 인테리어만큼이나 깔끔한 식사!! 퓨전이라서 한식,중식,일식까지 골고루 나오는 센쓰.. 이쁜 식사인만큼이나 맛도 좋았음.. 그러나 일인분에 25,000 원이란 가격은 도저히 내지갑을 열고 오기 힘들듯 함... 그리고 투박스러워 보이는 그릇들은 모두다 어찌나 이.. 2006. 7. 19.
양재역 족발집 양재역 5번출구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육교가 있고, 육교앞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가 구석진곳에 있는 족발집!! 여기말고 요근처에 같은집이 하나더 있다고는 하는데, 이집이 더 맛있다네.. 그래서 슬쩍 가봄... (며칠전 노트북으로 원피스보던 그날!!) 오랫만에 맛난 족발을 먹어본것 같다. 오래전 부산에서 즐겨먹던 동아왕족발집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 같기도 하구... 내 생활패턴상 양재에서 술을 마셔본게 손을 꼽을 정도인데... 아마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하지만 이집은 가끔 생각날듯.. 언제 또 갈꺼나? 같이 가실분~ (쏘실분~) 2006. 7. 18.
여의나루역 근처 수제비집 영원식당 비오는날엔 역시 수제비와 부침개가 제격인듯.. 비오는 토요일에 서울을 부비적부비적 싸돌아다니다가, 저녁은 여의도에 들러서 수제비를 먹기로 결정!! 예전부터 수제비 생각나면 자주 가던곳인데 주차하기가 조금 곤란할뿐 그 외에는 모두다 만족!! 여의나루역에서 mbc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오른쪽에 상가건물 2층 구석에 보면 영원식당이라고 있다.. 2층에서도 제일 구석진곳에... 이 집은 사골로 우려낸 쫄깃한 수제비가 제일 맛나다.. 메뉴판을 보면 이것저것 여러가지가 많은데, 수제비 말구 그냥 딴거 시키는 사람은 첨온사람인듯... ^^; 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김치가 네가지인데, 평범한 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겉절이... 로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알아서 먹으면 된다는... 글구 양이 많은 사람은 꼭 남자용으.. 2006. 7. 17.
신촌역과 홍대사이 원조 기찻길 왕갈비살 홍대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산울림소극장 건너편 골목의 고깃집 골목!! 용산선의 기찻길 옆에 있어서 땡땡거리라고 불리던 곳인데 이제 기찻길이 철거중이라서 한참 공사중이네. 철거가 다 되고 나면 뭐가 생기는거지? 여튼 그중에 유독 장사가 잘되는 기찻길집.. 예전엔 가끔씩 기차도 다녀서 (화물선이었지만) 술먹다 말고 바깥을 바라보면서 와~ 그러기도 했는데, 이제 그 재미는 없어져버렸네.. 아쉽~ 이집에 맛은 고기도 맛나지만 역시 밥을 덜어먹고 나서 뜨뜻하게 데워먹는 누룽지가 제맛이 아닐까?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칼칼한 된장찌게에 밥을 슥삭슥삭 비벼먹는 그 재미! 고기를 먹다가도 밥을 한그릇 일단 먹고 다시 술을 마셔주는 센쓰!! 예전같진 않지만, 추억을 더듬으며 먹는 재미는 아직도 쏠쏠~ 하네... 2006. 7. 16.
문래동 영일식당의 맛난 비빔국수 영등포의 양남사거리에서 문래동쪽으로 올라가다가 사거리 지나서 왼쪽의 허름한 공장지역에 변두리에 커다란 미류나무 아래 있는 영일식당. 오래전 티비에서 보고 한번 찾아가본 집인데 그곳이 생각나서 서울 나가는 김에 들리다. 할머니 세분이서 운영을 하는데,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등 맛난 메뉴들이 즐비함.. 그중에 우리가 제일 좋아라 하는건 당근 비빔국수.. 상추나 김치등을 큼지막하게 썰어넣은데다 약간 달짝지근한 듯한 소스에 쫄깃쫄깃한 면빨... 이맛은 정말 먹어봐야 안다니까.. 글구 넉넉한 인심(양이 많단 말이지용 ㅋㅋ) 가격도 겸손한 편이지요 흐흐~ 오늘은 울 지우도 같이 데리고 갔었는데, 주인할머니가 울 지우를 너무 이뻐라 하시다.. 몇번이고 와서 보고 또 보고... 그리고는 만두 서비스로 주고 싶었는데.. 2006. 6. 18.
홍대앞 플라잉치킨 오랫만에 홍대나가다. 벌써 2주전이야기인가? 오랫만에 예전 암실에서 같이 작업하던 형들을 보다. 오랫만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고, 지난 소식들 전하기에 바쁘게 잼나게 이야기의 꽃을 피우다. 그러다 닭을 먹기 위해 선호형이 추천한 집!! 매운 훈제닭이 주 메뉴였는데, 알밥이 맛난다더군.. 그래서 하나 시키다 흠. 김뿌린 주먹밥? 이랄까? 진정 알밥의 숨은 고수였던것이다. 흠흠... 집에서 해먹으면 우낄까? 그리고 예전에 즐겨가던 빠에 가서 하이네켄 함 땡겨주다.. 캬캬~ 모처럼 마시고 떠든 날 !! 그리고 알밥 먹은날!! 2006. 5. 25.
강남 뮤렌 역시 사진정리는 그날 바로바로 해야 된다. 미정리 폴더에 남아있기에 뒤늦게 정리를 하긴 했는데, 가격도 그날의 분위기도 뭐 아리송~ 할뿐.. 그냥 사진만 보자.. ^^ 저녁겸, 업무차 강남에 들리다. 옛날 주공공이 뒷골목 (근데 주공공이는 언제 없어진겨? 으미~) 에 있으며 1층에 스포츠센터가 있어 찾기 무지 쉬움. 넓은 홀에 분위기도 꽤 좋은거 같은데 우찌 손님은 그다지 없었음.. 그래서 구석에 금연석에선 맥주나 한잔하면서 이야기 나누기엔 좋았던거 같은데~ 강남엔 거의 갈일이 없으니, 언제 또 갈일이 있을려나? ㅋㅋ 2006. 3. 21.
코엑스 샤브샤브 지난번 왕의남자를 보고 난후에 늦은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는다고 간곳. 상호명을 까먹어버렸네. 유밀레공화국 안쪽길로 쭉 가다보면 미스터피자 나오기 전에 있는데, 지난번 피자먹고 오다가 싼가격을 보고 살짝 찜을 해둔곳. 1인분에 5천원밖에 안하니 양까지 기대하면 너무 미안한 일이구, 깔끔하고 간단하게 샤브샤브를 맛볼수 있다는데 컨셉을 잡으면 아주 훌륭한곳이지 않을까? 일단 사진감상 살짝 해주고~ 그래도 싼가격에도 불구하고, 만두에 야채에 국수까지~ 있을껀 다 있다는. 담에 또 갈라나? ㅋㅋ 2006. 3. 6.
삼성동 빕스 뭐 다들 많이 먹으니까, 별다른것두 없고 굳이 맛난 요리라고 소개할것두 없지만서두, 그냥 이번엔 자랑질 한방~ (지난 사진 정리중~) 언제 또 저런거 함 먹어보겠으. ㅋㅋ 근데 맛이나 양에 비해서 너무 비싼게 탈! 그리고 빕스엔 가면갈수록 샐러드바에 먹을만한게 없어지는 듯 하여 아쉽기도 하구.. 지난번 갔던, 바이킹스에 샐러드바가 좋았는데.. 2006. 3. 6.
지산리조트 근처 들밥집 들밥 1인분에 6천원, 거기다 볶음고기 하나 추가에 7천원! 둘이서 19,000 원에 배뽈록하게 식사를 마치다. 지난번에도 밝혔듯이 보리밥에 맛난 된장찌게에 이것저것 풀들로 가득한 밥상을 좋아한다는.. 그것들을 슥삭 비벼서 상추에 싸먹는 그 맛!! 아흑~ 예전부터 지산에 갈때 가보겠다고 벼르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보다. 온통 홀에 바글바글 보드타던 옷차림으로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 가운데, 사장님 휘하 아줌마들이 바쁘게 오가며 한상씩 척척 나르는 모습을 보다. 몇팀이 줄서 있었고 무지 정신없어 먹을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와이프의 뽈록한 배를 보시고는 임산부는 이런데서 먹으면 안된다면서, 제일 구석에 특실로 안내!! 사장님 덕에 아주 편안하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다. 더군다나 비벼먹기 편하게 커다란 양푼이에 .. 2006. 2. 6.
만두전문점 구부리빠오즈 맛난 별식을 찾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먹어본 만두전문점!! 코엑스 유밀레 공화국 옆에 위치해서 찾기도 쉽고, 온통 메뉴가 만두전문점 답게 만두밖에 없어서 메뉴고르기도 아주 쉽다는 장점이 있더군. 단점이라면 역시나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살아가는데 밥을 안 먹으니 좀 일찍 배가 꺼진다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아예 여러가지 메뉴를 맛보기 위해 셋트메뉴를 시켜 조그만 만두들과 찐빵까지 한꺼번에 시식하는 센쓰를 보였지만, 왠지 양이 적을꺼 같아서 시킨 만두국은 과욕이었음.. 조금 남기는 아쉬움!! 참, 맛이 어땠냐구? 평이함 속의 독특함이랄까? 만두피는 갓 쪄내서 쫀득쫀득하고, 만두속은 여러가지 맛들이 복합적으로 나서 향긋하게~ 자세한 궁금증은 직접 가보던지~ 몇년전 같은 직장에 다녔다는 이유로 가끔 연.. 2006. 2. 2.
삼성동의 비싼 퓨전레스토랑, kan 삼성동 무역센터 맞은편 ipark 지하에 kan 이라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 가다 일본 오사카 Prince Hotel 의 French Restaurant 에서 15년간 근무한 고바야시 요시아키 주방장이 일식을 베이스로 하여, 프렌치, 이탈리안, 중식, 한식이 MIX 된 퓨전레스토랑의 다양한 맛을 선보입니다 또한 Sommelier 가 200여가지의 Wine 을 소개하며, 20여가지 이상의 사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안내문구중에서. 좋은날을 맞이해서 기분좋게 비싼걸 먹으러 갔더랬다. 첫번째느낌:비싸다. 두번째느낌:쫀쫀하다 (디저트도 없냐?) 이상으로 둘이서 tax 포함 66,000 원! 좀 비싼게 많이 흠이긴 하지만, 맛은 있었다는. 적된장삼겹이 디게 쫀득쫀득한게 먹을만하긴 했지만, 너무 맛나서인지 몇개만 먹어.. 2006. 1. 26.
놀부네 보쌈 & 돌솥순두부 별내용 없네요.. 지난주 토요일 분당에 가서 사천성이라는 맛난 자장면을 먹을라 했는데, 그집은 배달전문이라 해서 무지개마을에서 그냥 들어간집.. 놀부정식 7,000 원, 돌솥순두부 5,500 원.. 그냥 맛깔스러움.. ^^ 2006. 1. 24.
보리밥으로 만찬을 즐기다 2005년 12월 31일.. 그 마지막날을 기억하며 맛난 저녁을 먹으러 나가다. 뭐 늘 그렇듯이 거창한 저녁보다는 값싸고 양많은 걸 선호하기에 평촌먹자골목 뒷쪽 골목에 예전부터 봐둔 보리밥집으로 결정! 둘다 뭔가를 싸서 입안가득 씹는걸 좋아하기에 탁월한 선택이 아니었나 싶음. 이쁜 질그릇에 보리밥이 가득, 이것저것 깔끔한 반찬들과 비벼먹을 수 있게 나물들도 가득~ 그리고 된장이 제대로 우려난 우거지국에 보쌈까지~ 보기만 해도 흐뭇하네.. 상추쌈 싸는 모습 자리 옆 창문가에 진열되어 있는 호박들!! 보쌈 ^^ 보리밥과 반찬들 제대로 된 우거지국 !! 보리밥에다 나물을 넣고 고추장 풀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우거지를 처억~ 걸친 그 맛이야 말루~~ 글구보니 이집의 이름도 연락처도 모르네. 담부턴 적어와야겠다룽.. 20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