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1 카메라, 배터리와 결별하다 뭐 주말동안 집에 갔다 왔다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두루두루 내려갔다 왔는데.. 급하게 챙겨서 내려가느라 충전기에 꽂혀있는 카메라 배터리를 놔두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갔었네. ㅠㅠ 허무~~ 덕분에 사진없는 주말이 되어 버렸고. 흔적이 남지 않은 기억이 되어 버렸네.. 맨날 카메라 들고 댕기느라 아기와 자기는 뒷전이라고 툴툴대던 비아짐도.. 좋긴 하지만 허전하다는 평~~ 토요일에 무지 좋았던 날씨.. 지우 이쁜옷도 생겼고, 정말 야외에 나가서 한창 셔터를 눌러대는게 정상이었는데 그게 없으니 왠지 허전함.. 포즈잡고 찍고, 타이머 맞춰놓구 뛰어가던 그 생각이 새록새록 ^^ 이제 카메라가 내 생활에 일부인건가? 나 중독된거야? 2007.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