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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uipment

후지 티아라 1010ix - 미니필름카메라

by 달이  2009. 11. 24.
그동안 귀찮음과 무기력증에 푸욱 빠져서 카메라를 안 들고 다닌거 같아서
또다시 살짝 들고다녀볼까 고민을 하다~
이번엔 뭘 들고 다닐까? 고민하다 오랫만에 눈에 들어온게 FUJI TIARA 1010ix !!

역시나 오래전에 이베이에서 저렴하게 비딩질을 한 녀석이었는데..
한롤찍고 집안 구석에 쳐박혀있었다지?
(쪼그마하고, 실용적인지라 방에 이쁘게 놓여지지도 못한채로~)

일단 요넘은..
크기가 무지 작다. 아래 사진 참조 !!
그리고 일반모드와 함께, 파노라마도 지원된다 (파노라마로 찍으면 몇장못찍는다 ㅠㅠ)
플래시,타이머 등 큰카메라에서 하는거 다 할 수 있다.
필름도 칼라,흑백,ISO 구분등 여러개 갖고 다니면서 상황에 따라 바꿔쓸 수 있다. (APS 필름장점인데, 요즘 필름생산이 중단되었다)

여튼 뭐 아래와 같이 생겼다.

눈치챘을지는 몰라도, 셔터부분의 케이스를 살짝 열면
위 사진과 같이 플래시와 렌즈가 스르륵 나온다. 
슬라이딩방식으로 파워온!!

심플한 뒷태!!

평상시 렌즈를 숨긴모습 !!
무지 작다!! 그냥 주머니에 넣어 다닐만큼!! 


기존의 35mm 의 대체용으로 24mm APS 필름이란게 나온적이 있다
아마 디지털이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다면, 24mm 로 가지 않았을까 할정도로 편한 필름모델인데.. 결국 사장되어버렸고..
이제 필름 구하기도 쉽지 않네~ ㅠㅠ
(이말은 현상하기엔 더 어렵다는 거겠지?)

잠깐 APS 필름이야기를 하자면, 24mm 이니 무지 작기도 하고,
일단 찍다가 중간되감기한 후에라도... 나중에 다시 장착하면, 아까 찍던곳으로 자동으로 셋팅된다.
그 덕에 현상을 한 후에도 필름과 매거진이 분리가 안된다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현상 및 인화시 조금더 비싸다..
글구보니 필름을 안 찍었네.. 담에 기회가 되면...


specifications
  • Type: compact camera
  • Films: IX240 (APS) films with speeds 25 to 3200 ASA
  • Lens: Super EBC *** Fujinon 1:3.5/24mm (3 elements)
  • Exposure: automatic
  • Shutter: programmed electronic shutter
  • Shutter speed: 1/2-1/500 sec.
  • Focusing: active infrared autofocus
  • Viewfinder: real image finder
  • Flash: built-in multi-program flash
  • dimensions: 86×54×29 mm
  • weight: 135 g without CR2 battery
  • APS extra: PQI data storage
  • *** lens coating: EBC (Electron beam coating)
http://www.camerapedia.org  중에서~


오랫만에 꺼냈더만,
배터리도 다 방전이 되었네.
새로 하나 끼워줬더만, 좋다고 기이이이이잉~~ 거린다.
얼마나 좋은 사진을 보여줄라나~~ 기대까지는 말고, 같이 함 놀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