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1 [크리스마스특별식] 게요리~ 오징어덮밥~ 뒤늦은 요리 이야기~ 지난주에 형이 동해쪽에 놀러갔다가 사다 준 게 두마리와, 오징어 10마리~ 요리된걸 사오던지 하지 살아있는 것들을 사오면 도대체 어쩌란 말인지~ 일단 잠시 사진보고~ 갑각류를 싫어라 하는 비아짐이라서 제대로 해먹을 수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적당히 씻고, 인터넷뒤져서 적당히 쪄먹다.. 흠 생각보다 맛난 만찬이 되더군.. 근데 중요한건 저 두마리를 모두다 혼자 먹었다는... 요리실력좋은 비아짐이 하나씩 껍질벗겨가며 다듬고 있는 오징어들~ 와우 어찌나 잘 벗기는지~ 감탄!! 흐흐~ 혼자 거실에서 다리 잘라가며 (장비가 좀 열악하긴 하군~) 두마리 다 해치우다.. 그 사이 게딱지에 밥비벼온 비아짐! 역시 저것도 혼자 다 먹었다는... 근데 배불러서 두번째 게딱지 밥은 못먹었다지? 살짝.. 2006. 1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