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봄1 봄기운이 살짝, 삼청동길 오랫만에 삼청동길에 산책나갔었다~ 겸사겸사 바람이나 쐬러 나간 길이었는데, 아직 봄이라 하기엔 조금 쌀쌀한 날씨! (3월 16일 사진이구만~) 시간이 허락하면 인사동까지 나다녀볼까? 생각했었는데 피곤하기도 하고 뉘엿뉘엿 넘어가는 해를 보고, 저녁먹으러 이동한거 같네. 오래전 사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저녁을 뭐 먹었더라~~ 흠.. 일단 무작정 사진만 보자~ 삼청동은 사실 별게 없다.. 유명한 수제비집도 사실 그다지 입맛에 안맞고, 하지만 분명한건 삼청동만의 색깔이 분명하다는거. 오래전 (2003년이었나?) 전시회 준비하느라 북촌을 수십번도 더 돌아댕길때, 살짝 고개넘어 삼청동도 몇번왔더랬는데~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 근데 여전히 동일한 생각 하나~ 역시 주말에는 오면 안된다는거. 줄줄이 이어져있.. 2008. 5.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