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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밥2

드디어 첫보딩~ 얏호~ 드디어 보드타러 가다. 이쁜딸은 엄마와 함께 놀이방에서 하루종일 논다고 많이 지겨웠을터... 그 와중에 아빠는 친구와 함께 신나게 보드타고 있다... 토욜이라 사람이 그다지 많은거 같지도않고 , 처음 가본 오크밸리엔 뭐 적당한 눈에 적당한 사람들... 나쁘지 않더군.... 코스가 조금 밋밋한것 같기도 하고, 단 초급은 너무 완만해 초보자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지 않음. 하루종일 잼나게 놀다가 저녁은 지산리조트 근처의 들밥집에 가다 이곳은 예전에 사진 올린게 있으니 그때 내용 참조하길~~ http://blog.sangsang.org/ta/44 2007. 1. 22.
지산리조트 근처 들밥집 들밥 1인분에 6천원, 거기다 볶음고기 하나 추가에 7천원! 둘이서 19,000 원에 배뽈록하게 식사를 마치다. 지난번에도 밝혔듯이 보리밥에 맛난 된장찌게에 이것저것 풀들로 가득한 밥상을 좋아한다는.. 그것들을 슥삭 비벼서 상추에 싸먹는 그 맛!! 아흑~ 예전부터 지산에 갈때 가보겠다고 벼르던 곳이었는데 드디어 가보다. 온통 홀에 바글바글 보드타던 옷차림으로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 가운데, 사장님 휘하 아줌마들이 바쁘게 오가며 한상씩 척척 나르는 모습을 보다. 몇팀이 줄서 있었고 무지 정신없어 먹을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와이프의 뽈록한 배를 보시고는 임산부는 이런데서 먹으면 안된다면서, 제일 구석에 특실로 안내!! 사장님 덕에 아주 편안하고 느긋하게 점심을 먹다. 더군다나 비벼먹기 편하게 커다란 양푼이에 .. 2006.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