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1 소래산 정상에 서다 하늘을 닿고자 하는 굴뚝같으나, 날지못하는 아픔으로 조금이나마 하늘과 가까워지려 했습니다. 좀더 자주 갈려고 맘만 먹고 있다가, 벌써 일년이 다 지나가고 추춘 겨울이 코앞에 왔네요. 주말마다 새벽에 혼자 청계산이라도 갈까? 생각도 했는데, 역시 생각은 생각에 그칠뿐~~ 얼마전 지인들과 가까운 소래산에 다녀왔습니다. 가족등반하자고, 내가 졸라서 만든 자리였는데 전날 그 혹독(?)한 유치원 운동회 덕에 가족산행은 무산되고 남자들끼리 조촐하게,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고른 조그마한(?) 산을 아주 힘들게 다녀왔다지요.. 산은 높이를 떠나, 산인가 봅니다. GF-1 | 20mm 1.7F 살짝 광채가 내려주시고~~ 우리집쪽에 좀 내려주지. 저쪽은 수원쪽이려나~ 미흡한 사진기술을 탓해야겠지요. 저런 장관을 이.. 2010.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