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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Open WEb2con 컨퍼런스 참관기

by 달이  2006. 11. 19.
Web 2.0
한창 차세대 웹이니 인터넷버블 2.0 이라느니.. 말들이 많지만, 여튼 당분간 대세일듯.
벌써 오래전부터 web 2.0 이란 단에어 둘러쌓여 있었고 관련된 프로젝트도 많이 진행을 했건만, 그러고 보니 제대로 원론적으로 접근해본적이 없는거 같다. 관심만 많았던게지..
얼마전에 관련책도 구해서 한창 보고 있고, 우연한 기회에 좋은 컨퍼런스도 참여하게 되다.

맨날 바쁘다는 핑계로  컨퍼런스 참석해본게 기억도 안나네
우연히 뒤늦게 알게되어 부랴부랴 신청했는데, 다행히 선착순에 밀리지 않아서 명단에 올라간게 무지 다행이군.
여튼 공짜라면 빠지지 않는 달!!



모처럼의 토요일을 반납하며, 포스코빌딩에서 진행한 컨퍼런스!

● 오픈웹투컨(Open Web2Con) 2006 상세 일정

- 일시: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늦은 2시 ~ 6시
- 장소: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5층 마이크로소프트 대회의실
- 세부 주제

1. Media 2.0

(1) 언론사의 미래와 역할 & 언론사에서 바라보는 블로그: 매경인터넷 명승은 기자님 (링블로그 그만님)
(2) '블로그 저널리즘'의 현실적 구현 방법 모색: 미디어다음 고준성 기자님
(3) Web2.0에서의 PR: Web2.0이 주는 위협과 기회

2. Web 2.0 Monetization
(1) wingbus: 김종화 대표
(2) allblog: 박영욱 대표 / 유정원 부사장
(3) 한 RSS: 서성렬 대표

참고사이트
Open Web2Con 2006 공식블로그 : http://openweb2con.com/
오픈웹투컨 현장스케치 : http://blog.naver.com/feverad/30011095039
미디어다음 고준성 기자님 발제내용 : http://media20.tistory.com/1
링블로그 그만님 : http://www.ringblog.net/tt/634
윙버스 : http://wingbus.com/
allblog : http://www.allblog.net
hanrss : http://www.hanrss.com/

제공된 음료수와 초코파이등도 잘먹었고, 애매한 주제를 화기애애하게 잘 진행해주신 분들께 감사!!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였는데, 내가 들은 세션이 겨우 그시간에 끝나고, 보너스 세션은 그 이후에도 쭈욱 계속 된듯!
사실 보너스세션과 뒷풀이에 더 많은 관심이 있었지만, 멀리 평촌에서 이쁜 마누라와 아가가 찾아와 배고프다며 기다리고 있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세션1의 미디어2.0과 관련된 블로그 저널리즘에 대한 내용은 조금 내 관심사를 벗어난 거 같아서, 대충 대충 들었었는데, 듣다보니 좋은 내용을 많이 습득한듯.. 개인적으로 무지착한 고준성 기자님의 열변에 한표를.
미디어 2.0 이란 원론자체가 웹 2.0 에 편승하여 기존 미디어체계가 바뀌어져가는 형태라고 생각하기에 그에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점이나, 블로거들의 반응등은 점점 더 미디어2.0 을 향해 발전되어 간다는 생각.

세션2는 그래도 현재 블로거들과 가장 밀접하게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 업체들의 설명들..
기존 닷컴들처럼 딱딱하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 그 자체가 웹2.0 인듯 하여, 많은 고민을 한 흔적들이 보임.
하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없이 광고수익쉐어라는 단어만이 대안으로 제시되어 조금 걱정도 됨.
너무 웹2.0 자체에 촛점이 맞춰져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익모델에 관한 수단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
물론 HANrss, Allblog 등의 업체는 기존 블로거들의 활동에 따라 자연스레 선점한 기업들이니 웹 2.0 자체가 수익모델이자 사업목적이 되겠지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마인드나 규모자체를 과대평가하고 있었는지는 몰겠지만, 조금 아쉬운 결과를 보게되어 현실인식이 더 잘 되었는 거 같아 감사!! (근데 내부상황을 글케 사실적으로 노출해도 되나요? ㅋㅋ)


1. 자! 이제 난 뭘 해야 할까? 고민중~~
2. 좋은내용 준비하시느라 관계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