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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이제 이넘의 가을도 마지막이네

by 달이  2006. 11. 14.
오랫만에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오다.
새벽에 집을 나오기 전에 추운지 알아보려 잠시 창문을 열었다.
(그날 옷 두께와 직결되는 행동이지뷔~)

오옷! 어제 비온거라곤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샛파란 하늘!!
늘 짐이 많고, 노트북도 무거워 헉헉대어서 요즘은 필름카메라만 하나 들구 다니는데...
오랫만에 디카챙기다..

뭐 여유가 많은게 아니니 사진을 많이 찍진 않겠지만,
오전에 정동 근처에 미팅이 있으니,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가는 찬스!!

이른

돌담길에 낙엽이 쫘악~

아~ 샛노란~

흠흠!!



따뜻한 햇살이 무색할 만큼, 싸늘한 바람탓에 카메라 들고 다니기도 쉽지 않은 날씨!!
이런날은 바람이 안부는 남쪽방향 벽에 찰싹 달라 붙어서 광합성 지대로 해줘야 되는데....

여튼 볼만한 사진은 없지만, 가을이라 그냥 좋았던 하루...
올만에 포스팅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