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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돌잔치 경품에 당첨되다

by 달이  2009. 5. 13.


내가 어딜가도, 추첨등에는 정말 약하다..
지금까지 거의 당첨된 적이 없으니 말이다...
지난주 토요일, 일산에 브루스형 둘째 돌잔치가 있다하여 바쁜 와중에 살짝 놀러가다~

오홀. 근데 행운의 경품추첨에서 내 번호가 딱 걸리고 만거지..
경품도 투툼하게 아주 큰....
수영복 쇼핑몰 하시는 분인지라, 설마설마 했지만, 역시나~ ^^;;
나올때 형수가 "장마철에 요긴하실꺼에요~" 라는 한마디에 확신은 했지만서두~~
그래도 당첨된거에 뿌듯해하며, 두루두루 나눠쓰기로 하다 ㅎㅎ


오래전 웹일을 처음 시작하며 알게된 브루스 형!!
첫째가 생후 7개월만에 머리수술까지 하며 많이 아파서, 직장도 그만두고 아기 병간호에 열심이었는데....
이번 돌잔치는 둘째 도현이 돌이기도 하지만, 아파서 돌잔치도 못해준 첫째 강현이에게 더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정성들여 많이 준비한 듯한 동영상과 사진들~
오손도손 잼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에 살짝 기분좋아라 하며 돌아옴~~
양손은 무겁게 돌아왔지만, 마음은 가볍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