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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쿠퍼스 (헛개나무 프로젝트) 체험 40일 경과!!

by 달이  2010. 5. 11.

쿠퍼스를 마신지 40일 경과!!
물론 중간에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두개를 마신적도 있고, 깜빡하고 놔뒀는데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먹은적도 있고
사무실에 놔뒀다가 동료들에게 뺏긴적도 있다. 혼자만 몸생각하냐구 ㅎㅎ


매일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사무실 문고리에 걸려있는 쿠퍼스봉지!
어떻게 그렇게 몰래 다녀가시는지 야쿠르트아줌마를 지금까지 딱 한번 마주친거 같네 ㅎㅎ
늘 신선한 우유 배달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다음에 마주치면 커피라도 한잔~ (몸에 안좋은 커피를? ㅎㅎ)


사무실 책상위의 귀염둥이 단보와 함께 기념촬영 한컷!!
단보도 요즘 관절이 안좋다고, 쿠퍼스를 간절히 원했으나 간도 없는 단보에게는 그다지 효과가 없을꺼 같아..
냉큼 마셔버림~ ㅎㅎ




황금색이 적당히 고급스럽고, 뭔가 몸속에서 번쩍번쩍 빛이 날꺼란 생각 ?? ㅋㅋ


처음 마실때는 살짝 쌉쌀한 느낌이 그닥 땡기지 않았으나,
먹다 보니 이게 은근슬쩍 중독성이 강하네.
그 쌉쌀한 맛은 더덕추출농축액 덕분에 나오는 맛이라 하고, 지난번 강의때 들은바로는 맛의 결정은 주타켓층이 좋아라 할만한 향으로 만들었다네. 혹시나 이게 20대 여성의 다이어트 식품이었다면 달콤하게 만들었을지도~~
왠지 한약냄새 나는듯하는게... 마실때 벌써 몸에 좋다는 느낌이 드는게.. 플라시보효과도 단단히 제역할을 하는듯~



자자~ 가뿐하게 원샷!!!
어제 마신 소주, 다 해독해버려랏~ ㅎㅎ
뭐 쿠퍼스 믿고 더 콸콸 술을 퍼붓지 않는 이상, 내 간의 건강을 지켜줄 쿠퍼스!!
이제 3주남았는데, 체험기간이 끝나도 더 마시고 싶다..
근데 너무 비싸다는거 ㅠㅠ
정말 유일한 단점이 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술값은 안 아까우면서 건강에 좋은 식품은 왜 이리 돈이 아까운걸까요? 에효~ 이러니...


일단 개인적으로 타이밍이 맞지 않아 그다지 효과를 몸으로 느끼지를 못했네.
하필이면 지난달중순에 목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맨날 콜록콜로 하면서 약먹고 병원다니느라
쿠퍼스의 헛개나무가 활동을 할 여력이 있었을까?
원래 목이 좀 약해 일년에 한번은 꼭 걸리는 목/기침감기.
이번 환절기에 제대로 걸려서 사실 아직도 콜록콜록~ 이제 만성이 되어서 약을 끊은지는 좀 되었지만,
매번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