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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독특한 담배갑 이야기 - SEASONS Canvas

by 달이  2011. 1. 12.
담배를 평생 피워본적이 없는 "나"입니다
물론 간접흡연은 꽤(?) 한다지요~
예전에 KT&G 에서 출시된, 신상품에 마케팅관련 업무를 했었던적 있었는데, 담배를 보니 괜히 몇년전이 살짝 생각납니다!! ㅎㅎ

여튼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나온 SEASONS Canvas 를 한번 알아볼까요?
아마추어 작가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용하다니, 참신한 아이디어가 아닌가 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유명작품은 아니지만, 하나하나 들여다 보면 꽤 디테일과 풍부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네요

SEASONS Canvas 는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의 예술감성을 담는 열린공간이랍니다.
김유춘, 김학수, 권미경, 박소영, 이남옥 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구요.


GF-1 | 20mm 1.7F

원래 5개가 한 셋트입니다만, 나머지 한개의 디자인은 어데로 갔나요.. ㅠㅠ
애석하지만 4개 디자인만이라도 살펴봅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남이섬 같기도 하고, 하늘공원 옆 숲속인거 같기도 하고...



보시다시피 이번에 주제는 겨울의 "눈" 이 아닌가 하네요..
석양빛에 어울리는 뽀얀 눈!! 고향집에서 바라본 뒷길같아서 참 이쁘네요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라 했던 그림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인데도, 그 느낌이 참 복합적이네요. 일본영화 철도원이 생각날듯말듯~~



담배갑 사진도 하나 살짝 올려봅니다.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했는데, 조금 색다르죠? ㅋㅋ



기존에도 이런 형태가 있었나요? 담배하고 친하지 않으니 색다른 느낌이 나네요..
뒷쪽을 밀면.... 아래와 같이 쏙 나오더군요



참 편리할듯 한 실용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당. ㅎㅎ



저도 담배를 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담배를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마추어 작가들과 상생하려는 KT&G 의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에 대해 공감이 가네요
앞으로도 좋은 느낌, 기대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