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에 온갖 근심 다 타오른다
Photo / 2011. 6. 28. 11:59
지난밤의 그 모닥불이 생각난다.
캠핑의 꽃은 역시 밤새 불타오르는 모닥불이라지?
못다한 이야기꽃에 밤을 새우고, 세월도 술도 술술~ 잘도 넘어간다~~~
아무말도 않고, 한동안 불꽃만 바라보고 있었다.
무섭도록 빠알간 숯덩이들이 나를 부르는 듯한 그 손짓!! 잊을 수 없다..
다음번엔 고구마나 챙겨가야겠다. 껍질까지 않은 밤이라도 넣어볼까?
CANON 5D | EF 50mm 1.4f
모닥불 피워본 사람은 다 안다..
불! 아무나 피우는 거 아니란거~~ 그냥 그렇게 봐주기만 해도 활활~ 불태워버릴 수 있다는거!!
찝쩍거리면 맘상해서 풀이 죽어버린다지...
그냥 늘 그때였으면,불! 아무나 피우는 거 아니란거~~ 그냥 그렇게 봐주기만 해도 활활~ 불태워버릴 수 있다는거!!
찝쩍거리면 맘상해서 풀이 죽어버린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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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캠핑장에 예약이 벌써 꽉찼더군요..
비가오는 요즘에도 말예요.. ^^;;;
생밤 껍질채 넣어면 빵 터지는데...ㅎㅎ
잼나잖아요. 누구 맞지만 않으면 ㅋㅋ
계란도 쌀짝 깨뜨린다음에 은박지에 싸서 모닥불에 구워먹으면 맛있지요. 히히~
히힛... 역시 뭐니뭐니해도 먹는맛이 최고더군요
모닥불 피워놓고..이런저런 옛이야기...
맘을 열고 나눌수 있는 그런 시간... 가지고 푸내요^^
이런 시간이 자주 있어야 되는데 그게 많이 아쉽네요~~
따뜻하겠다. -_ -;;;;
밤바람은 꽤 선선하니까, 따땃한게 딱 좋은듯~~ ㅎㅎ
나도나도 늘 그때였으면..ㅠㅠ
얼마전 캠핑 이야기가 나왔는데..
난 태어나서 텐트에서 자보적이 한번도 없다니까 사람들이 @.@ 띠웅~~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