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1 출장이 남긴것들 혹은 잃어버린것들 맨날 자리에 앉아서 모니터들만 이뻐라 한다던지, 서울 구석구석 외근덕분에 시계보며 바삐다니는 내 일상!! 하루에도 비오듯 쏟아지는 전화소리덕분에, 회의도 맘편하게 하는 적이 그다지 없다. 회의가 끝나면, 밀린 전화를 한꺼번에 돌린다던지, 적당히 무시해버리는 센쓰~ 엉겁결에 멀리 남쪽나라까지 새벽기차타고 내려온 지방출장! 지방출장은 몇년사이에 이제 두번째인가? 바쁜 일정탓에, 늘 잠이 부족하면서도 기차에서도 일을 해볼까 해서 관련문서 인쇄해왔는데, 왜 이리 맘이 느긋해져버리지? 더군다나 출장간거 아는 사람도 그다지 없는데 전화는 왜 또 이렇게 조용하지? 내 핸드폰이 서울이외의 지역에는 수동으로 로밍이라도 해줘야 하는걸까? (웃음) 요근래 기차를 타는 일이 부쩍 줄었다. 어릴때부터 학교다닐때, 군대시절까지도.. 2008.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