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1 마지막 보딩 부랴부랴 보드타러 가다.. 전날밤에 인터넷으로 팬션뒤져서 예약하고 막판 보딩을 신나게 하기 위해 후다닥 홍천으로 날아가다.. 왜? 대명이냐구? 무조건 하루에 만원이더라구... 강원도는 멀고.. 가까운데는 다 녹았을꺼 같구.. 그래서 토일 이틀동안 신나게 타보자 하고 날아갔건만... 점심때쯔음 도착할때 왠 비~ ㅠㅠ 좌절모드 진입... 그냥 내친김에 팬션에 가서 딩굴딩굴 할라 했는데. 너무 일찍 가서 룸이 얼음장이더군. .흠... 주인 할머니댁에서 두세시간 시간 때우다~ 울방에서 저녁 일찌감치 먹고 야간보드 타러가다. 장비가 시원찮아서 (고글,마스크,귀마개 등이 없다는...) 야간보딩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 무엇보다도 눈이 안 녹아서 좋았음... 새벽 5시까지 마냥 탈려다 팬션에서 기.. 2007.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