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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에 가면 뭔가를 기대한다. 이제 예전의 그 탁트임도 없어졌고 (수평선을 광안대교가 막아버렸~) 오래전의 그 풋풋함도 없어졌지만, 그곳에 가면 늘 맘이 푸근해진다. 그다지 광안리에서 놀았던(?) 기억은 없는데, 왜 이곳이 늘 끌리는 걸까? 해수욕장이란 이름을 달고 있지만,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엔 뭔가 다름이 있는 그곳!! LUMIX GF1 | 14mm 2.5F 광안대교의 화려함에 또다른 랜드마크가 되긴 했으나, 예전의 기억이 있는 우리세대에는 아무래도 지워버리고 싶은 광안대교!! 화려함이 나쁘다기 보다는, 그 이전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해주었으면!!! LUMIX GF1 | 14mm 2.5F 12시가 되면은, 광안대교의 조명은 꺼지고, 누군가의 소망을 담은 작은 불꽃이 별도 꺼져버린 흐린날의 백사장을 달.. 2011. 7. 4.
부여팸투어#8 - 궁남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벌써 하루가 휙 지나가네요. 오늘의 마지막 일정!! 궁남지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름에 왔으면, 정말 제일 기대될만한 곳이었는데, 계절도 바뀌고 더군다나 다른 역사적인 곳을 다니느라 이곳은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서야 왔다는 거!! 여길 낮에 가고, 밤에 박물관가면 안되는 거였나요? 진정??? EOS 5D | EF 20mm 2.8f 화려한 모습은 가고, 이제 잔뜩 메말랐습니다. 이 모습은 눈이 와도 좋을듯 하네요 ㅎㅎ 버드나무도 추운지 추욱 늘어져 있네요.. (알아요 알아. 버드나무는 원래 추욱 쳐져있다는거.... ) 최대한 밝게 사진을 함 뽑아봤네요 옆에서 누군가가 말했죠. 순천의 S 라인을 생각하자구~~ 청춘은 불살랐지만, 여전히 도도합니다 그네를 지나 연못에 왔을땐, 이제 컴.. 2009. 11. 20.
어느 여름날, 중앙공원의 밤 저녁먹고, 집근처 산책에 나서다. 울 딸내미는 일단 집만 나가기만 하면,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집근처에 공원이 있다는 건, 역시나 큰 매력인듯~ (집근처에 술집이 많은것도 참 좋은거 같은데, 동네에 마실사람이 없구나~ 에헤라~~) EOS 5D | EF50mm 1.4F 축구경기가 열심인 한켠에, 혼자서 연습을~ 언젠가는 국가대표 ?? EOS 5D | EF50mm 1.4F 축구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함 !! 뭐 군대에서도 뛰는것보단 보는게 더 많았을껄? EOS 5D | EF50mm 1.4F EOS 5D | EF50mm 1.4F EOS 5D | EF50mm 1.4F 공원간다니, 엄마가방도 냉큼 받아들고 완전 신났다~ ㅎㅎ 세상은 늘 하고 싶은것만 할 수 없다는게 문제지만, 2009.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