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음으로찍은풍경1 춘천, 마음으로 찍은 풍경 Pmp 덕분에 지하철에 오고가며, 밀린 영화들 잘 보고 있었는데, 지난달 잃어버리고 한동안 지하철에서 멍~ 때리며 다녔더랬지. 오랫만에 책을 잡아보다~ 춘천시에서 준비한 기획특집이랄까? 30여명의 춘천출신 작가들의 너무나 개인적인 춘천기억들! 하도 많은 춘천찬가와, 방송에서의 춘천예찬덕이었을까? 알게 모르게 춘천에 대한 야릇한 기대를 가지고 있을듯~ 물론 나도 마찬가지! 하지만 몇번의 춘천방문은 그냥 하나의 도시로 밖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다가오지 않은데... 그냥 잘가는 강릉대후문쪽에 닭갈비집과 청평사, 중도... 차라리 춘천가는길에 들리고했던 남이섬이 더 기억에 와닿는듯~ 그래도 한참 울긋불긋 단풍에, 맘이 심란해지는 이때, 하필 잡은게 이 책이라니~ 언제 춘천도 한번 갔다와야 될까? 이제 단풍은.. 2009.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