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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4

[송도맛집] 데이트하거나, 맛난 커피가 땡길땐 카페로라에서.. 지난 송도방문때 식사후 추운 날씨도 잠깐 피할겸, 본격적인 송도투어를 하기 전에 살짝 배도 꺼질겸 본격적인 수다타임을 준비하기 위해 퍼스트월드상가 근처에 조용한 카페에 들렀습니다. 상가1층이라 그런지 천정이 무지 높아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확~ 들어오던, 유난히 아기자기한 카페였네요.. Cafe Rora coffee & cupcake LUMIX GF1 | 20mm 1.7F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참 탐나던 곳이네요 ㅎㅎ 저야 잘 모르지만, 진열되어 있고, 실제로 서비스되어 나온 접시며 다기셋트들이 꽤 고급스러운것들이라고 하네요 나 말고, 다들 웅성웅성 ㅎㅎ 여튼 뭐 이뻤어요~~ (살림살이는 아무래도 남자가 알기엔 너무나 멀고먼 정보들이라서~ ㅎㅎ 카메라 렌즈같은걸 진열해놨으면 그런건 완전 독무대일껀.. 2011. 2. 28.
흔적을 남기다 푹신푹신하고 쿠션이 좋은 의자가 편하긴 하지만, 왠지 나무 의자에 대한 끌림이 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말고)에서의 기억때문일까? 왠지 모를 복고에 대한 아쉬움일까? 늘 그자리를 지키며, 흔적을 느끼고 싶다. LUMIX GF1 | 14mm 2.5F 미팅이 끝나고 잠시 쉬어가던, 어느 비좁은 카페에서 음악들으며 책도 보고, 카메라도 만지작거리며, 그 짧은시간동안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유를 누리다. 달짝지근한 마끼아또와 함게~ 집 베란다에 요런가 하나 꾸며놓구 놀면, 좋을라나? 2011. 2. 25.
오래된 흑백사진으로 기억을 되살리다. 오랫만에 필름 몇개 정리하다..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필름들인데, 하나하나 보니 유일하게 날짜가 찍혀있네 ㅎㅎ 6월 5일에 아시아나항공에 외근갔다가, 다음 미팅장소로 이동중에 시간이 좀 남아 홍대근처 조용한 카페에서 메일도 확인하고, 잠시 여유를 즐기던 중이라고 기억함~ 디카가 없어서, 라이카로 찍긴 찍었는데, 이거 언제쯤이나 볼 수 있을려나~~ 라고 생각했던것도 기억나는데 딱 6개월걸렸네 ㅎㅎ 살짝 구름이 끼었던 날, 향기좋은 커피한잔에 한시간정도 여유떨면서, 앗싸~ 좋구나~~ 를 연발했던거 같은데.. 이제 구닥다리가 되어 버린 저 노트북은 이제 비아짐이 잘 쓰고 있고, 저때만 해도 애기였던 딸내미는 이제 말빨이 장난이 아닌 개구장이로 크고 있고... 6개월이란 시간이 꽤 긴거같은데, 벌써 연말.. 2008. 12. 4.
반영과 야경 ......... 2008.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