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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을 남기다

by 달이  2011. 2. 25.
푹신푹신하고 쿠션이 좋은 의자가 편하긴 하지만, 왠지 나무 의자에 대한 끌림이 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말고)에서의 기억때문일까? 왠지 모를 복고에 대한 아쉬움일까?
늘 그자리를 지키며, 흔적을 느끼고 싶다.


LUMIX GF1 | 14mm 2.5F

미팅이 끝나고 잠시 쉬어가던, 어느 비좁은 카페에서 음악들으며 책도 보고, 카메라도 만지작거리며,
그 짧은시간동안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유를 누리다. 달짝지근한 마끼아또와 함게~


집 베란다에 요런가 하나 꾸며놓구 놀면, 좋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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