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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튤립축제 어린이날이었군! 그 엄청난 인파를 뚫고 어디 가기에는 너무 부담되어서 근처 공원에서 딸내미랑 그냥 뛰어놀까? 하다가.. 오랫만에 안산에 사는 형집에 슬쩍 들리다. 잠깐 들렀다가 관곡지나 어디 바람이나 쐬러 갈라 했는데, 연예인 홍학표가 운영하는 씨푸드레스토랑 오힐스 라는데가 있다고 해서 거기 밥먹으러 가는길에 보니까 집근처 안산천에 튤립이 가득차있고, 알고보니 튤립축제를 하고 있더라구~ EOS 5D | EF 50mm 1.4f 정말 다양한 튤립들이 가득~~ 일단 사진 보자구요~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밥먹는데 시간을 너무 오래 써서, 벌써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 버렸고, 한.. 2010. 5. 12.
신두리2 신두리, 그곳에는 바람이 있었다. 신두리 사구, 바닷바람에 모래들이 쌓여 작은 사막이 만들어졌다기에, 살짝 카메라를 들이대려 했으나, 가슴이 터질만큼은 넓지 않은 평원에, 바람에 나부끼는 앙상한 나무에 풀들을 보고 왔다. 바람을 잡아보려 했는데 역시나 잡히지 않은 바람!! EOS 5D | EF 20mm 2.8f | ND400 ND 로 바람을 잡기엔, 아직 실력이 안되나 보다. 그저 아스라한 느낌만 겨우 잡아보려 바둥바둥~ EOS 5D | EF 20mm 2.8f | ND400 그나마 몇번을 시도했으나, 짧은 이파리때문인지 그 느낌이 그다지~ 장노출로 깊은 색감은 참 맘에 든다. 이렇게 찍은 사진은 포토샵이 필요없을 정도~~ 이제 정말 삼각대는 늘 갖고 다녀야 할까봐~ EOS 5D | EF 20mm 2.8f.. 2010. 5. 4.
신두리 바다가 있다. 우린 그곳에 간다. 얼마만이지? 사진을 위해, 하루를 비운다는거 ! 사진만을 위해, 하루를 소비한다는 거 ! 바다가 있어 그곳에 갔건만, 그곳엔 바람이 있었고, 여유가 있었다. 장노출에 셔터를 누르고도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고, 그만큼 한가지에 집중하고도, 생각할 수 있는 공백이 있었다. 그곳에는 내가 있었다. EOS 5D | EF 20mm 2.8f | ND400 넘실거리는 파도도, 어긋나버린 시간의 축에선 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그저 평평하고, 부드러운 곡선이 존재할 뿐~ EOS 5D | EF 20mm 2.8f | ND400 깨어진 시간의 흐름에선, 흐릿해져버린 사람도 있다. 하지만 그 존재의 움직임이 덜한, 기다리는 그들은 선명할 수도~~ EOS 5D | EF 20mm 2.8f .. 2010. 5. 3.
월드컵공원엔 봄이 물씬 따뜻한 햇살에 잠시 들린 월드컵공원, 호수뒤 산책로~ 그냥 바람이나 쐴려했는데, 따뜻한 바람에 돛자리까지 깔고 잠시나마 광합성 잔뜩하고 돌아오다. EOS 5D | EF 50mm 1.4f 이제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지는 중인 벚꽃!! 정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지나가는구나 EOS 5D | EF 50mm 1.4f 옆에 노닥거리던 외국인들이 대여한 자전거한쌍!! 공원옆자리에서 들려오는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란건 정말~~ 잠깐, 아주 잠깐이었지만 봄햇살을 느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지요.. 4월말에 이제서야 봄인것 같다는게 참 아쉽긴 하지만, 지금에라도 느끼지 못한다면 이제 곧 여름이 되겠지.... 2010. 4. 26.
뉴욕에서 날아온 아이패드, iPad 벌써부터 기다려지던 주말이었습니다. 예판시작일 새벽에 미쿡에서 날아온, 예약완료했다는 메시지~ 두둥~~ 살짝 흥분해주시고, 지난주 출시일에 벌써 배송이 되었다며 전해들은 소식에 일주일을 밤잠을 설쳤다지요. 며칠전 세미나에 가서 처음으로 만져본 아이패드!! 그와중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된다는 기대감!! 결국 출장오는 누군가의 손에, 뉴욕에서 바로 날아온 아이패드!! iPad !! EOS 5D | EF 50mm 1.4f UFO 느낌이 나게 컨셉을 잡았는데.. 좀 이상하군요 ㅎㅎ 몇달만에 갑자기 늘어나는 애플식구들. 아이폰, 맥북에다 이제 아이패드까지~ EOS 5D | EF 50mm 1.4f 정말 심플 그 자체!! 생각보다 조금 묵직한게 오랫동안 들고 보기엔 좀 부담이 될 것 같기도 하다만.. 이정도 기능에,.. 2010. 4. 12.
미로같은 세상 주말인데 하늘은 꾸물꾸물! 그와중에 사무실에 출근해서 일하는 중 !! 잠시 쉴겸, 오래전 사진 뒤적뒤적이다 후다닥 포스팅 완료! 아무리 바쁘다고 티내는 것도 좋지만. 너무 포스팅을 안해서, 블로그 자체의 존재감도 사라지고 있는건 어쩔? 하여튼 봄은 오고, 바람도 쐬고 싶은데~ EOS 5D | EF 20mm 2.8f 투명해보인다구? 쉬울꺼같다구? 하지만 알고보면 쇳덩이인걸.. 가야할길은 정해져있다는 사실 !! 어여 마무리 하고 퇴근하잣~ 2010. 4. 10.
봄봄봄 & 꽃꽃꽃 3 일년만에 찾아온 그 화사함으로~ 또 애간장을 녹이는구나~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이야 말로 진정 봄이다.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또 헤어져야만 하는거니? 2010. 3. 16.
승부 한가로운 공원 한켠에 썰렁한 족구장!! 바로 몇시간전까지라도 함성과 땀이 튀었을 그 장소에 조용한 함성을 들어본다. 세트 스코어 2:2 까지 불꽃튀기는 접전끝에 5세트는 12:0 이었을 그 히스토리를 짐작한다. 한쪽팀이 갑자기 너무 잘했다기보다, 한쪽이 무너지고 말았겠지. 그 막판이라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난 어느 팀일까? 2010. 3. 15.
봄이 그리워 2 한꺼번에 올릴려다가 나눠서 올려주는 쎈스!! 바빠서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블로그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 좀더 많은 사람이 봐주기를 바란다는 꽃들의 바램을 들어주기 위해서라고.... 애써 변명!! 꽃사진사이에 어제의 그 눈사진이 좀 어색하기도 하다만, 어찌하겠어. 하늘이 미친걸....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야생화들은 그 이름들도 참 이쁘다.... 세번째 야생화의 이름이 첫사랑이란다 ㅎㅎ 2010. 3. 12.
봄이 그리웠을뿐입니다 분명 3월인데 이 싸늘함은 뭔가요? 이제 분명히 꽃을 봐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양재화훼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집안분위기도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이번만은 한번 꾸욱 참았습니다. 꽃은 누가 불러도, 꽃인가 봅니다. 어떻게 찍어도 이쁘네요.. 보시는 분들도 모두 봄소식 한가득 가져가세요~~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난 크고 화려한 것 보다는, 작지만, 자기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야생화가 좋습니다 늘 그자리에 있을 듯한 그 뽐새가 맘에 듭니다. 2010. 3. 9.
봄소식 오랫만에 따뜻한 (생각보다 찬바람이 쌩쌩~ 불긴 했지만) 주말을 보내다. 몇주간 강추위에 아파트앞에 방치해둔 내 자전거도 한번 닦아주고, 타이어압도 체크해주고~~ 겨우내 비닐로 포장해둔 딸내미 자전거를 끌고 공원으로 향하다. 다들 복장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기나긴 겨울이 지겨웠던듯 마음만은 벌써 봄을 기대하고 있네. 남쪽에는 벌써 꽃이 피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난주에 눈구경도 하고 온 상황이라 아직 여긴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원길가 한켠엔 벌써 개나리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었네.. 정말 봄이 오긴 오는가보다. EOS 5D | EF 50mm 1.4f 우리동네에도 이제 봄이 오는구나~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어젠 내친김에 양재화훼단지에도 다녀왔다.. 이제 더이상 화분을 늘이지 않을꺼라 .. 2010. 3. 8.
봄비 비가 오네요. 갑자기 찾아온 봄날씨에 아직 옷을 어떻게 입어야 망설여지는 하루! 그래도 비오니까 조금 쌀쌀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예상을 깨고~ 사무실에서 창문을 살짝 열어서 빗소리 들으면 일을 하려는데, 괜히 일은 손에 안잡히고, 빗소리만 하염없이 듣고 있는 중 !! EOS 5D | EF 50mm 1.4f 햐.. 이제 정말 봄이구나! 벌써?? 봄이 오면, 따뜻해질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2010. 2. 25.
고향집, 거기에는~ 설날을 맞이하여, 스릴있는 야간귀성이 시작되었다. 벌써 10여년동안 꼬박꼬박 내려갔으니, 이제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바글바글한 귀성길의 고속도로는 적응이 안된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대설특보까지~ 나야 지우랑 잘놀다, 잘자다 뒤척이며 내려갔지만, 와이프님은 고생많으셨다지~~ ㅎㅎ 고생했어요 ^^;; 밤 11시반에 출발해서, 함박눈을 펑펑맞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타고 내려가니 새벽 5시반!! 딱 여섯시간 걸렸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아서 길에 눈은 바로 다 녹던데, 시골집에는 한창 눈꽃이 피었네~ 잠안자고 뭔짓이냐는 구박받으며 살포시 집근처를 담아두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RAW 로 찍어서, 색온도만 왕창 내림.. 뭐 추웠으니까~ (색온도는 추위와는 상관없다지? ㅋㅋ EOS.. 2010. 2. 17.
사진을 찍으라 하네 벌써 2010년의 1/12가 지나가버리고, 어느새 2월의 첫날!! 늘 그렇듯이 바쁜 월요일을 보내고, 밀린 일들 체크하면서 살짝, 오랫만에 어색해져버린 포스팅을 올린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지우님께서 친히 카메라를 잡으셨다. 이제 제법 커버린 손이지만, 아직 5D 를 감싸기엔 버거워보이지만, 화려한 손놀림으로 어느새 맘에 드는 한장을 남기고 뿌듯해하네. 덩달아 엄마아빠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진이 뭐 별꺼냐~ 눈에 보이는데로, 손가락이 우연히 누르는데로, 그게 사진인게지.. 하드속에 곰팡이 필듯한 묵혀둔 수만장의 사진보다, 남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이 한장이 더 소중하듯이~ 괜히 겉멋만 잔뜩 들어버린 나보다 훨씬 나은 딸내미시다. 2010. 2. 1.
폭설2 이왕 늦은 출근길 !! 지하철 역을 나와, 근처 법원을 거쳐 사무실로 돌아가다~ 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 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길가는 벌써 흙탕물에 범벅이 되어 있고, 바글대는 사람들에 치일 꺼 같았으니... 이럴때 법원 한번 가보자 ㅎㅎ (이것은 어제의 상황임을 밝혀둡니다~)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도심에서 본 눈.. 오랫만이지? 쉽게 빨리 사라져버리던 눈이었는데, 많이 춥지도 않았는데, 오랫동안 내리고 쌓여서 나름 좋았던~ 물론 출근시간의 그 테러를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지지만, 그래도 눈이란.. 2010. 1. 5.
부여팸투어#2 - 서동요테마파크 오랫만에 좋은 여행기회가 생기다.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 : 사전답사여행 부여군에서 내년 대백제전을 준비하며, 홍보차 준비한 여행이라는데, 상당히 기대를 안고 다녀오다 주말엔 늘 딸내미와 놀아주곤 했는데, 혼자만 가는 여행이라 많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공짜이기도 하고, 오랫만에 혼자 가는 여행인지라.. 와이프가 선뜻 허락해줌... ^^;; 일단 서울에서 단체로 버스타고 출발! 처음 간곳이 서동요 테마파크! 드라마 서동요를 본적이 없으니 그다지 감흥이 없음!! 몇번 들렀던, 민속촌이나 양수리영화촬영소 등등과 흡사해서 그 드라마의 느낌을 배제하고는 그냥 밋밋하다고나 할까??? 일단 사진보자 사진!! 단촐하게 짐을 싸다 보니, 이번엔 단렌즈 20mm 로만 견뎌볼테다~ EOS 5D | E.. 2009. 11. 11.
충주 켄싱턴리조트 - 가을 가을여행을 떠나다 온통 빨갛고 노오란 단풍들로 가득차 있는데, 맨날 집근처에서만 돌아다니는게 너무 아쉽잖아. 비록 비오는 날이어서 숙소근처만 돌아다녔지만, 마냥 가을을 느끼기엔 더없이 좋은 그런날~ EOS 5D | EF 50mm 1.4f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얼마남지 않은 가을을 느껴보다 EOS 5D | EF 50mm 1.4f 몇 남지 않은 나뭇잎들~ EOS 5D | EF 50mm 1.4f 바람불때마다 속절없이 사라짐에~ EOS 5D | EF 50mm 1.4f 아직 생생하긴 하지만, 이제 곧 겨울인걸~ 차라리 가을을 즐기는 게 낫지 않을까? EOS 5D | EF 50mm 1.4f 여긴 켄싱턴리조트 로비의 북카페!! 왠지 책들이 전시용인듯 ㅎㅎ 주말이 마지막 가을이었을까? 갑자기 추워져버린 날씨에, 어제.. 2009. 11. 3.
하늘공원 억새축제 지난주부터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가 시작이더군요 신종플루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바글바글한 사람들~ 거의 반은 데이트, 반은 출사!! 모두들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왔건만, 억새는 어전히 하늘하늘~~ 뭐 말이 필요하나~ 사진보자. 사진!! EOS 5D | EF 20mm 2.8f | ND400 EOS 5D | EF 50mm 1.4f | ND8 제대로 사진 함 찍어보자는 취지에 20mm 에는 nd400 까지 갖고가서 뭔가를 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 해떠있을때는 딸내미 사진 찍으려 바빴고, 슬쩍 해질때 이쁜 색상이 나와서 뭔가 조정을 할려니 벌써 어두컴컴~ 헉~ 셔터스피드를 적당히 조정을 해야 되는데, 너무 길게 잡아서인지 그냥 흐리멍텅 ㅠㅠ 담에 또 해봐야지.... ㅎㅎ 2009. 10. 13.
케리비안베이 모처럼의 일요일!! 하는것도 없이 매번 바쁘던 주말이었는데~~ 지인에게 부탁하여, 받은 케리비안베이 무료티켓3장 !! 날짜가 지정되어 있어서 이날밖에 가지 못한다는... 조금 쌀쌀해지는 날씨에, 흐리고 빗방울도 날리는 날씨에 그닥 땡기지 않았던것도 있지만, 공짜는 일단 놀아줘야 된다는 신념하에 느긋하게 출발!! 시즌도 아니고, 워낙에 소심한 딸내미때문에 유아풀등에서만 조심조심노니. 너무 오래 놀수가 없다. 그래서 점심때 쉬엄 출발했는데, 다행히 차도 안막히고, 날씨탓인지 에버랜드에는 사람이 많지만, 케리비안베이는 한산한 분위기 !! ( 덕분에 굳이 썬글래스를 낄 필요도 없더란 ㅠㅠ ) EOS 5D | EF 20mm 2.8f 실내 파도풀 !! EOS 5D | EF 20mm 2.8f 야외 유수풀 !! EOS.. 2009. 10. 6.
한라산 산행기 - 관음사코스 내려오는 길 지난번에 이어 한라산 산행기 마지막 !! 힘들게 올라갔으니 내려오는건 당연지사!! 지난 산행기 바로가기 한라산 산행기 - 성판악코스 첫번째 이야기 한라산 산행기 - 성판악코스 두번째 이야기 혹시라도 지난 산행기를 못봤다면 위 내용을 보고 오는 게 순서!! 벌써 읽었더라도, 한번더 봐주는 당신은 진정한 센.스.쟁.이 !! 여긴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는 길~ 이때까진 신났지, 사진찍으면서 쉬엄쉬엄 유랑하는 듯한 하산길 !! 그러나.. 두둥~~ 각설하고, 여튼 백록담을 최종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도착을 해서, 겨우 백록담을 보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데 방송은 지금 하산하지 않으면, 해질때까지 못내려간다는 엄포성 방송에 또 왠지 모를 느긋함~~ 설마 올라올때보다 더 힘들겠어? 라는 자포자기성 심정??? 차가 성판악 휴.. 2009. 9. 23.
잠실야구장 어제에 이어, 잠실야구장 사진으로 다시 도배중 !! 일단 지인을 통해, 잠실야구장 VIP 자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다닥 선점하다. 앞으로도 몇번의 기회가 더 있겠지? VIP 석이 어딘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포수석바로 뒤에 그물망 뒤의 편안한 자리!! 양쪽응원에 휩쓸리지는 않을듯 하고, 대신 느긋하게 관전할 수 있을듯~ 공짜는 일단 받고 보는겨~ 네자리가 가능하다 하여, 최모군을 불러서 가기로 하고~ 일단 오랫만의 야구관람인지라, 응원석 바로앞에서 목이터져라~ 놀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지긋하게 관람하며 먹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VIP 석이라면 베리베리땡스 하지~ 아예 일찌감치, 퇴근을 하고 와이프와 딸내미를 만나 야구장으로 고고~ 정문에서 본인확인.. 2009. 9. 17.
한여름밤의 꿈 지난 토요일, 별 스케쥴없이 오후 내내 집근처 공원에서 딩굴거리다 그냥 산책나갔다가, 딸내미 분수대에서 물장난하느라 한참을 놀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 맘은 공원에 가 있는 딸내미의 간절한 보챔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가을날씨를 즐겨보러 짐을 잔뜩 싸서 다시 공원으로 오다. 아직 8월인데도 선선한 바람에 살짝 추워질라 하는 날씨에 맥주에 과일에 담요까지 들고 나오다 중앙공원에 관악페스티벌을 하더라고.... 오랫만에 클래식에 한번 빠져볼까나? ㅎㅎ EOS 5D | EF50mm 1.4F | 4-cross filter 새로 장만한 삼각대에, 어쩌다 생겨버린 크로스 필터 테스트~ ND 필터가 아쉬움~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역시 광각이 제대로라는~ EOS 5D | .. 2009. 9. 1.
5D 얼마전 장비 대방출을 했다 20D+24-70L+85.8 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20D 의 포인트수리가 안되는 점에 급 실망하여, 이참에 장비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다.. 벌써 20D 를 4~5년 써왔으니 이제 바꿔도 될 시기인듯~~ 그다지 늘지 않는 사진실력을, 살짝 장비의 노후함으로 돌리고 있었는데 이제 5D 에서도 사진이 좋지 않으면 뭐라 하지? 다행히 워낙에 좋은 바디덕분에, 한달즈음 사용해본 결과물은 맘에 드는데~~ 예전에도 그랬지만, 크고 무거운 렌즈는 싫고, 가볍고 밝은 단렌즈위주의 렌즈들!!! 살짝 인증샷들 !! EOS 5D | EF50mm 1.4F 5D + 캐논 ef 100mm 2.0F (일명 백투) + LIMS 후드 짧은 단렌즈의 살짝 어설픈 뽀대를 멋진 후드로 보완!! ㅎㅎ 인물사진용으로 .. 2009. 8. 12.
뭉게구름 알찬주말 !! 지인이 준 티켓으로 팬양의 버블쇼를 오전에 보고, (이건 별도 포스팅예정 ㅎㅎ) 대학로에 가서 맛난 (아니 그저그런) 점심먹고, 창경궁이나 들러서 딸내미 비누방울이라 하면서 뛰어놀 생각이었는데.. (그 더운날 미쳤지~) 아침잠을 설친덕에, 딸내미가 밥먹자 마자 완전 잠에 취해 깨지 못함... 덕분에 홍대로 넘어가, 예전에 몇번가본 족욕가능한 카페에 가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족욕하면서 지우 안고, 얼결에 낮잠 때리고~ 한낮의 살인적인 더위가 조금 물러났나 싶어서 월드컵공원으로 산책감!! 우와~ 살이 익는듯한 강렬한 햇살에 한번 놀라고, 파란하늘에 멋진 뭉게구름에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 EOS 5D | EF50mm 1.4F EOS 5D | EF50mm 1.4F 월드컵경기장위의 멋진 구름.. 2009. 8. 10.
카페 451 오랫만에 들린, 카페 451 여전히 거기엔 여유가 있었고, 예전보다 부쩍 많아진 손님덕에 옛날같진 않지만 여전히 좋아할만한 카페인듯~ EOS 5D | EF50mm 1.4F 야외 테이블에서 EOS 5D | EF50mm 1.4F 빨간 하트 EOS 5D | EF50mm 1.4F 빼꼼 EOS 5D | EF50mm 1.4F 창가에 앉아 EOS 5D | EF50mm 1.4F 맛난 와플도 먹고 (와플먹느라, 커피를 안 마셨네) EOS 5D | EF50mm 1.4F 빈테이블의 반영 EOS 5D | EF50mm 1.4F 한쪽벽 EOS 5D | EF50mm 1.4F 나비, 금속공예 EOS 5D | EF50mm 1.4F 야외 테이블 EOS 5D | EF50mm 1.4F 금속공예 EOS 5D | EF50mm 1.4F 시골분위.. 2009. 8. 7.
헤이리 주말에 분재원에 들러서 맛난 밥 먹고, 오랫만에 헤이리에 드라이브 가다~ 뭐 몇번이나 가봤고, 더이상 헤이리가 상상속의 멋진곳이 아니란걸 알지만 그냥 해질무렵, 선선한 날씨에 잠깐 산책과 커피한잔 하기엔 좋은 곳이 아닐까? (물론 거리가 너무 멀다는게 단점이긴 하지만,) 일행도 있었고, 신나서 뛰어다니는 딸내미 사진 찍느라 같이 뛰어다니느라 바빴네. 한번씩은 여유만으로 비우고 싶을때가 있지.. EOS 5D | EF50mm 1.4F 해질무렵 역시 헤이리 간김에, 프로방스도 살짝 들릴까 했는데, 이제 대규모 테마파크가 되어버린 프로방스 !! 헤이리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들어가질 못했네. 2009. 7. 31.
화전분재원 가끔 들리는, 분재원이 있다. 항공대학교 근처, 화전사거리 근처에 있는 화전분재예술원!! 물론 분재원이긴 하지만, 돼지갈비가 맛있어서 자주 가는~ 맛있게 먹고, (특히나 반찬중에 표고버섯볶음이 그렇게 맛났다는) 분재원과 잔디밭에 살짝 산책까지 할 수 있으니.. (근데 이제 표고버섯볶음 반찬이 없어졌다..흑흑) 화전분재예술원 지난 포스팅 http://blog.sangsang.org/190 착하게도, 밥을 쏜다는 후배가 있어 지난주 토요일 드라이브 가다. EOS 5D | EF50mm 1.4F 조그마한 연못근처 EOS 5D | EF50mm 1.4F 잡풀인거 같은데, 묘하게 이쁘네 EOS 5D | EF50mm 1.4F 분재를 보면, 이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EOS 5D | EF50mm 1.4F 풀프레임바디.. 2009. 7. 29.
양수리 봉주르 앞선 포스팅에서 지난주 주말 다녀온 양수리 세번째 사진포스팅!! 놀았으니 배고프고, 배고프니 먹어야 되는데, 어디서 뭘 먹느냐가 제일 큰 관건!! 매일 점심시간에 사무실앞에서 제일 고민하는게 뭐먹지? 언제쯤 이 고민에서 해방이 될 수 있을까? EOS 5D | EF50mm 1.4F 식당옆 강가에 놓여져있는 철길, 몇년전만 해도 기차가 다녔는데. 기차가 없어 이제 아예 개방을 해놨네... EOS 5D | EF50mm 1.4F 철길옆 울타리 EOS 5D | EF50mm 1.4F 철길옆엔 해바라기도 있고, EOS 5D | EF50mm 1.4F 강가엔 잠자리도 있고, EOS 5D | EF50mm 1.4F 봉주르 식당, 야외테이블 EOS 5D | EF50mm 1.4F 우린 비가올지도 몰라, 실내에 자리를 잡고 EO.. 2009. 7. 23.
하늘나라에는 이제 남아 있는 게 비밖에 없나요 토요일에 비온다는 일기예보도 무시하고 양수리에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는 비가 안왔는데, 밥먹고 카페에서 딩굴거릴때에는 비가 제법오더군요. 오랫만에 비구경 제대로하고 잘 놀다오긴 했는데.. 모쪼록 비피해가 없어야 될터인데~~~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커브값을 조금 심하게 보정한거 같은 후회감 !! 주여, 하늘나라에는 이제 남아 있는 게 비밖에 없나요. 3:29 AM Jul 18th from Power Twitter 이외수님의 트위터중에서 제목인용했어요. http://www.twitter.com/oisoo 2009. 7. 20.
일산호수공원 지난주 일요일, 돌잔치갔다가 오후늦게 일산호수공원에 들리다~ 비가많이 온뒤라 아무래도 공원에 사람들이 별루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는데, 예상이 맞아떨어져서 살짝 좋아라함. 살짝 비가 더 올듯 하여, 우산에다 딸내미 우비까지 챙기고 바다같은 호수 구경하다, 온통 사진만 찍으며 돌아댕기다 한참을 다니던중에 "유세윤부부" 산책중인 다정한 모습도 보이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딸내미 따라 다니느라, 사진찍으랴 나름 바빴던 산책 !! EOS 5D | EF50mm 1.4F EOS 5D | EF50mm 1.4F 아~ 밀린사진 정리할게 또 한참 쌓였구나~ 돌잔치 찍은 사진도 정리해야 되고 ㅠㅠ 일단 바쁜일부터 좀 정리하자구~ 어젠 급하게 결정된 춘천출장 !! 하루를 비워버린 탓에 오늘은 아침부터 메일확인에 밀린일에.. .. 2009.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