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h Blah Blah

또 운동시작, 살짝 봄소식

by 달이  2009. 3. 23.
지난주 토요일부터 살짝 운동 시작했습니다.
뭐 살펴보니 일년에 한번씩 따뜻한 봄이 오면 운동시작한다고 포스팅을 했던거 같은데..
(작년엔 골프+헬스, 재작년엔 집근처 체육공원~~)

올해도 달라지지 않고, 운동을 시작해보렵니다
깔끔하게 회사근처에서 헬스나 해볼까 했더만, 마눌님의 조언 or 협박으로 동네 한바퀴뛰기로 했답니다

달 : 나 운동할까봐~ 뱃살이 장난아냐~
비 : 경기도 안좋은데 돈들이지 말구, 그냥 조깅이나 하시지?
달 : 체육복이 없어~ 그냥 체육복 주는 헬스가 낫지 않을까?
비 : 싼거 하나 사줄께.. 그냥 해~
달 : 네~~ ㅠㅠ

하지만 아직 체육복은 안사주고 있는 비아짐입니다..

여튼 그런저런 이유로, 지난주에 드디어 체중계도 하나 장만하고
토요일부터 집근처 평촌 중앙공원을 뛰기로 했습니다.
절대 무리 하지 않고, 주말에는 두바퀴, 평일에는 한바퀴~
대충 한바퀴에 1km 는 될꺼 같더군!!

역시나 작심삼일, 오늘까지 새벽에 달리고 왔지요.. 일단 세번 채웠으니 할말이 많아지는군!!
여튼 운동시작하기 전의 78.2kg 의 인증샷을 찍어놨으니 조만간 운동의 효과를 확인해 볼 수 있을겝니다 ㅎㅎ
이번 운동의 목적은 처음으로 뱃살빼기~
최종 목적은 72kg 정도로만~~~ (절대로 무리 안할꺼라면서~)








그러고 보니, 맨날 바쁘게 출근만 했지 동네 산책다녀본게 꽤 오래된거 같더라구~
토요일에 운동나갔다가 헉~ 벌써 꽃이 이렇게 많이 폈어? 라고 살짝 놀람..
운동끝나고 집에서 카메라 가져와서 아파트 바로 앞에서 찰칵! 찰칵! 우와~~~


산수유인가요?

목련!

복숭아냐? 아님 말구~

목련~ 역시 목련은 새하얀게 분위기~

내친김에 새도 찍어보고~ 남들 하는건 다 해본다는~

아~

괜히 핀테스트도 해본다는 ㅎㅎ



조만간 포스팅 내용 공지!! (게을러서 안할까봐 미리 공지 ㅎㅎ)
1. 토요일 밤 부터 비가 왔어요... 일요일 아침에 비에 젖은 꽃들~
2. 토요일에 인사동/삼청동 돌아다녔지요. 살짝 사진들~
3. 일요일엔 청계에 분재원이나 꽂집을 돌아다녔지요... 또 입양도 했고, 살짝 사진들~

'Blah Blah Blah'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만에 다시 서울로~  (0) 2009.03.27
부산이 왜 이리 추운게냐?  (0) 2009.03.27
우연히 발견한 2002월드컵기념 우표  (4) 2009.03.18
화이트데이  (8) 2009.03.16
생일 축하해~  (4) 200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