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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하루만에 다시 서울로~

by 달이  2009. 3. 27.


바쁘다 바빠~

오늘의 클라이언트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업체...
와우.. 회의실에서 창밖을 보면, 부산항의 전체가 보이더라는 거지..
이런 사무실에서 일하면, 이런 풍경도 일상이 되어버릴까?

오늘 디카를 안 가져가서 바로 사진을 올리지는 못하고, 라이카로 찍어뒀으니 뭐 담달정도에나 올릴려나?
일행중에 한분이 20D 를 가져오긴 했으나, 배터리아웃으로 인해 ㅠㅠ 찍지를 못했다는~
배터리 충전겸 점심은 남포동에 갔다가, 점심은 오래전 기억에 있던 국제시장 돌고래 순두부를 먹고

아직도 저렴하게 3000 원밖에 안하는걸 보고 반갑긴 했으나,
순두부가 담긴 그릇은 왜 그리 작은지... 밥은 여전히 많았지만, 그럼 그 많은 밥은 뭐하고 먹으란 말야~
결국 남자 셋이서 4000 원짜리 낙지볶음 하나 시키고...
저렴하게 먹긴 했지만, 예전의 그 기억과 그 맛은 아닌거 같으네.
그다지 칼칼하지도 않고, 그냥 너무 일반적인 순두부가 되어 버린듯....

늘 바쁜 하루가, 출장으로 인해 여유를 가지게 되니 좋으네..
당장 올라가서 해야 할 일이 또 있긴 하지만, 여기선 여유만땅이니~~
회의하면서 쉬엄쉬엄 써핑도 하고 ㅎㅎ

사실 오늘 회의는 나와 상관없는 업무내용도 많아서 집중도가 좀 떨어지기도 했으니,
기나긴 프로젝트 기간을 생각하면, 앞으로 몇번이나 더 와야 될듯 한데.... (이제 킥오프일 뿐이니~~)

담엔 따뜻한, 아니 더운 봄이 되겠지?
여튼 다시 열차안에서 포스팅 하다.
오늘은 사진없는, 포스팅 두개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