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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143

춘삼월에 눈이라니 이제 두꺼운 외투를 벗고, 봄이라며 꽃사진으로 도배를 할려고 했는데, 왠 함박눈? 그냥 마냥 기분이라도 낼려고 했는데, 기운이 안난다. iPhone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iPhone | classicPAN 눈눈눈눈눈눈눈... 아이폰으로 찍다. 2010. 3. 11.
봄이 그리웠을뿐입니다 분명 3월인데 이 싸늘함은 뭔가요? 이제 분명히 꽃을 봐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양재화훼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집안분위기도 한번 바꿔볼까 했는데 이번만은 한번 꾸욱 참았습니다. 꽃은 누가 불러도, 꽃인가 봅니다. 어떻게 찍어도 이쁘네요.. 보시는 분들도 모두 봄소식 한가득 가져가세요~~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EOS 5D | EF 50mm 1.4f 난 크고 화려한 것 보다는, 작지만, 자기만의 향기를 가지고 있는 야생화가 좋습니다 늘 그자리에 있을 듯한 그 뽐새가 맘에 듭니다. 2010. 3. 9.
봄소식 오랫만에 따뜻한 (생각보다 찬바람이 쌩쌩~ 불긴 했지만) 주말을 보내다. 몇주간 강추위에 아파트앞에 방치해둔 내 자전거도 한번 닦아주고, 타이어압도 체크해주고~~ 겨우내 비닐로 포장해둔 딸내미 자전거를 끌고 공원으로 향하다. 다들 복장은 아직 겨울을 벗어나진 못했지만, 기나긴 겨울이 지겨웠던듯 마음만은 벌써 봄을 기대하고 있네. 남쪽에는 벌써 꽃이 피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난주에 눈구경도 하고 온 상황이라 아직 여긴 겨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공원길가 한켠엔 벌써 개나리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었네.. 정말 봄이 오긴 오는가보다. EOS 5D | EF 50mm 1.4f 우리동네에도 이제 봄이 오는구나~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어젠 내친김에 양재화훼단지에도 다녀왔다.. 이제 더이상 화분을 늘이지 않을꺼라 .. 2010. 3. 8.
봄비 비가 오네요. 갑자기 찾아온 봄날씨에 아직 옷을 어떻게 입어야 망설여지는 하루! 그래도 비오니까 조금 쌀쌀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예상을 깨고~ 사무실에서 창문을 살짝 열어서 빗소리 들으면 일을 하려는데, 괜히 일은 손에 안잡히고, 빗소리만 하염없이 듣고 있는 중 !! EOS 5D | EF 50mm 1.4f 햐.. 이제 정말 봄이구나! 벌써?? 봄이 오면, 따뜻해질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2010. 2. 25.
고향집, 거기에는~ 설날을 맞이하여, 스릴있는 야간귀성이 시작되었다. 벌써 10여년동안 꼬박꼬박 내려갔으니, 이제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직도 바글바글한 귀성길의 고속도로는 적응이 안된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대설특보까지~ 나야 지우랑 잘놀다, 잘자다 뒤척이며 내려갔지만, 와이프님은 고생많으셨다지~~ ㅎㅎ 고생했어요 ^^;; 밤 11시반에 출발해서, 함박눈을 펑펑맞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타고 내려가니 새벽 5시반!! 딱 여섯시간 걸렸네.. 날씨가 생각보다 춥진 않아서 길에 눈은 바로 다 녹던데, 시골집에는 한창 눈꽃이 피었네~ 잠안자고 뭔짓이냐는 구박받으며 살포시 집근처를 담아두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RAW 로 찍어서, 색온도만 왕창 내림.. 뭐 추웠으니까~ (색온도는 추위와는 상관없다지? ㅋㅋ EOS.. 2010. 2. 17.
그림자 추운날! 해질녘이라 마냥 키다리가 되어버린 그림자마저도 추위를 타고 있다. 키만 커지면 뭐하냐구~ 춥긴 마찬가지인걸~ 이래 저래 그림자는 맘상한다. iPhone 아이폰으로 너무 많이 기대하면 안된다. 눈꼽만한 렌즈로는 딱 그만큼만 기대하자~ 아님 플레어를 즐기던지~ 그림자는 주인의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한다. 주인이 가진 힘만큼, 크기만큼.... 하지만 주인보다 더 큰 힘으로 확장도 가능하고, 다른 형태로 변이도 가능하다. 사실 그림자가 주인보다 더 위대하다.. 하지만 이 서글픈 현실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림자들은 원하고 있을까? 모리아의 등장을~~~~ (참고로, 모리아는 원피스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칠무해중 하나! ㅎㅎ) 2010. 2. 3.
사진을 찍으라 하네 벌써 2010년의 1/12가 지나가버리고, 어느새 2월의 첫날!! 늘 그렇듯이 바쁜 월요일을 보내고, 밀린 일들 체크하면서 살짝, 오랫만에 어색해져버린 포스팅을 올린다. EOS 5D | EF 50mm 1.4f 오랫만에 지우님께서 친히 카메라를 잡으셨다. 이제 제법 커버린 손이지만, 아직 5D 를 감싸기엔 버거워보이지만, 화려한 손놀림으로 어느새 맘에 드는 한장을 남기고 뿌듯해하네. 덩달아 엄마아빠도 기분이 좋아지고~ 사진이 뭐 별꺼냐~ 눈에 보이는데로, 손가락이 우연히 누르는데로, 그게 사진인게지.. 하드속에 곰팡이 필듯한 묵혀둔 수만장의 사진보다, 남들의 시선을 받을 수 있는 이 한장이 더 소중하듯이~ 괜히 겉멋만 잔뜩 들어버린 나보다 훨씬 나은 딸내미시다. 2010. 2. 1.
안개낀 출근길 바쁘다는 핑계, 귀찮다는 핑계로 카메라 안 들고 다닌지 오래~ 추운 겨울날씨와 쌓여있던 눈덩이들이 푸근한 겨울비에 싸악 사라져버렸네. 그 덕분인지, 출근길은 막막하게 안개로 가득차고, 난...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뭐하고 있는걸까? 엉망이 되어버리고 있는 나... 여튼 이제 사진을 찍을때도 아이폰.. 포스팅을 올릴때도 아이폰.. 역시 아이폰이 대세인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폰 티스토리앱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사진도 제대로 안 올라가고, 오류가 좀 있네... 다시 사진 업로드~) 2010. 1. 21.
눈온날3 눈 한번 제대로 와서, 며칠째 눈으로만 때우고 있습니다 ㅎㅎ 이번엔 아이폰입니다. ㅋㅋ iPhone 점심 먹으러 가는길!! iPhone 길가 눈은 좋아요... 눈온뒤 추워지는 것과, 길가에 질퍽질퍽한게 싫지요.... 더군다나 이렇게 눈이 녹지 않고 길에 얼음으로 잔뜩 버티고 있을때는 더더욱~~ 아 언제 따뜻해질라나~~ 2010. 1. 6.
폭설2 이왕 늦은 출근길 !! 지하철 역을 나와, 근처 법원을 거쳐 사무실로 돌아가다~ 눈이 그치지 않고 계속 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길가는 벌써 흙탕물에 범벅이 되어 있고, 바글대는 사람들에 치일 꺼 같았으니... 이럴때 법원 한번 가보자 ㅎㅎ (이것은 어제의 상황임을 밝혀둡니다~)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EOS 5D | EF 20mm 2.8f 도심에서 본 눈.. 오랫만이지? 쉽게 빨리 사라져버리던 눈이었는데, 많이 춥지도 않았는데, 오랫동안 내리고 쌓여서 나름 좋았던~ 물론 출근시간의 그 테러를 생각하면 몸서리가 쳐지지만, 그래도 눈이란.. 2010. 1. 5.
폭설 새해 첫날! 오랫만에 일찍나왔더만. 폭설이 내렸더군.. ㅠㅠ 다들 출근 잘 하셨어요? EOS 5D | EF 20mm 2.8f 집앞 평촌공원을 가로질러~ EOS 5D | EF 20mm 2.8f 으아~~ 눈이 장난아님!! 7시 20분경에 집을 나왔는데, 회사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는.... 으흑.... 첫날 뭔 짓이래~~ 2010. 1. 4.
또 다른 나 또 다른 내 모습이다. 언제부터인가 온라인에서 내 프로필 사진으로 통일되어 있는 사진 !! 오래전 (2005년 8월 20일) 20D 가 생기고, 선유도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아마 저 구조물은 없어진지 오래된걸로 알고 있고... 괜히 온라인에서 내 역할을 하는 넘이라 살짝 소개중! 유난이 파랗고 멋진 구름이 좋아 선유도에서 해질 무렵까지 돌아다녔던 기억도 나고.. 지금은 그때의 그 기분을 얼마나 간직하고 있을까? 벌써 2009년도 다 지나가고, 오지 않을줄 알았던 2010 년이 바로 코앞인데.. 올해 난 뭘한거지? 올해같지 않은 내년, 2010 을 기대합니다. EOS 20D | EF 17-40mm 4f L 성큼성큼 글구 보니, 니가 내 얼굴마담이구나~~~ 고생이 많다 !! 2009. 12. 31.
온타운사진전 온타운 (http://www.ontown.net) 에서 온라인 사진전이 열립니다. 유명한 포토블로거들이 참가해서, 반응도 좋고 정말 기존 사진들을 보면 우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근데 벌써 온라인사진전이 10회를 맞이한다고 하네요. 근데 이제 온라인사진전의 퀄리티가 확 떨어지지 않을까요? 10회에 내가 참석했기 때문에~ (정말 본의아니게 운영자 또자쿨쿨의 협박아래 참석해버렸다. 미안하다.) 이건 정말 온타운발전에 害가 된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말을 안 듣는군요... 뭐 여튼, 10회 온라인사진전 정말 축하합니다. http://www.ontown.net/exhibition/ 에서 12월 23일부터 확인가능합니다!! 온타운 열번째 온라인사진전 초대장 그나마 사진이랍시고 찍고 댕긴건 사진전에 낸 이 .. 2009. 12. 22.
눈이왔다 일주일동안 한파가 몰아쳤다. 아~ 춥다. 결국 눈도 보고야 말았네.. 저 눈이 쌓이면,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정체가 걱정되어 마냥 즐기고만 있지는 못했지만, 잠깐, 아주 잠깐이지만 눈이란건 살짝 기분좋게 해준다.. iPhone 오다 마냐? 음하하하하~ 아이폰이었다.. 두둥~ 2009. 12. 21.
어안렌즈 괜히 예전 포스팅을 뒤적이다 보니, 사진을 올려놓고 포스팅을 안했던게 몇개 보이네. 그중에 어안렌즈 테스트 하던 샷들 몇개 !! 어안을 광각으로 쓰기 위해 어떻게든 왜곡이 덜 생기는 쪽으로 한참 찍었던거 같은데. 결국 답은 20mm 로 교체 ㅋㅋ 뭐 아직 어안은 차 트렁크에 고이 모셔져 있을듯~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예전에 살았었던 곳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그냥 의미없는 왜곡도테스트 했던 사진인듯 두달전까지만 해도, 매일같이 지나가던 곳이었는데, 이젠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가지 않는 곳들이 되었네... 사진의 힘이겠지!! 기억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다는... 2009. 12. 16.
행복 말라 비틀어진 단풍사이로라도, 그나마 보이는 하늘이 곧 쏟아질 듯한 흐린 하늘이라도, 고마운거겠지요~ 행복한거겠지요~ EOS 5D | EF 50mm 1.4f 남들 화려한 색을 뽐내며 떨어진지가 언젠데... 뒤늦게까지 남아있다 덕분에 물기 쪽 빠져서 이제 거센 바람이 없다면 나무를 벗어나기도 힘든 모습 !! 그래도 하늘을 볼 수 있으니 행복한건가? 복잡합니다 엉켜버린 생각들, 하나하나 순서대로 풀어나가는 수 밖에 없겠지요? 누가 커다란 가위 하나 가져와서 싹둑~ 잘라줬으면~ 2009. 12. 11.
회복 슬쩍 보면, 늘 그러듯이 장난끼 가득한 얼굴에, 졸리면 짜증쟁이로 돌변, 그러다가도 아빠를 동네 정글짐 정도로 생각하는 녀석 !! 이녀석이 아프답니다. 열도 거의 내렸고, 기침/콧물도 많이 줄어서 걱정이 조금 덜해지긴 했지만, 맘이 편하지 않는게, 아무래도 약을 먹고 있다는게 걱정이 되는건 처음인가 봅니다. 하지만 또다른 선택이 없기에, 별탈없기만을 생각하며 약먹는 녀석을 기특하게 봅니다. 갓난애기때부터, 약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받아먹던 녀석입니다. 설마 약이 배신때리진 않을꺼라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EOS 5D | EF 50mm 1.4f 이제 뭐든 자기게 하겠다고 땡깡부리고 있습니다. 식당에가면 수저나 물잔은 꼭 챙겨야 됩니다. 다행히 사고는 거의 안 칩니다 ㅎㅎ 그런 이 녀석이 아프답니다. 대신 아.. 2009. 12. 9.
풍경2 아! 춥다~ 며칠째 집에 콕~ 처박혀 있는 관계로 이 흔한 풍경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네~ 어느새 색깔이 빠져버린 풍경들 !! 눈이라도 와서 하얀색이라도 좀 더 있었으면... EOS 5D | EF 50mm 1.4f 추운날 옷도 안 입고, 바람을 가려주던 옷들도 다 벗어버리고 뭔짓이냐? 막상 겨울이 되니, 봄이 그립다. 2009. 12. 8.
유턴 직진만 하면 재미없잖아. 신호에 맞게, 좌회전도 우회전도 해야 돼!! 그리고 가끔 유턴도 해주고 싶은데, 인생살이 유턴하기는 쉽지 않네~ (불법유턴이라도 해볼까?) EOS 5D | EF 50mm 1.4f 나혼자만 유턴한다고 내가 돌아가는건 아니에요. 난 목적지가 뒤에 있을뿐... 2009. 12. 4.
풍경 늘 스쳐 지나가는 풍경에, 너무 일상화되어 버린 흔적들에, 하나하나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그 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까?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불러도 대답없지만,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킨다. 늘 그자리에... 아침엔 비오더니, 이젠 춥네~ 2009. 12. 3.
예지우 포스팅꺼리가 없다. 지난주까지 날로먹는 팸투어후기를 2주동안이나 예약포스팅을 했기에, 별생각없이 2주를 보냈다는 거 !! 준비성이 착실하면, 미리미리 주말에도 좀 찍어놓고 하겠지만~ 추운겨울을 빌미로 카메라를 거의 손대지 않는 달이!! 필름도 아직 한통도 못찍었다지? ㅠㅠ 이럴땐 하드에 넘치고 넘치는 딸내미 사진으로 살짝 패쓰~~~ 햇살 잔뜩 받아 삘~ 이 충만한 지우님 되시겠다...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햇살좋은 토요일 아침!! 오늘은 아빠랑 뭐하고 노나? 한참 고민중이어서 너무너무 신나있는 딸 !! 역광이 제대로라, 아빠도 삘받아 플래시까지 터뜨리다~ EOS 5D | EF 50mm 1.4f | sigma 500DG 하루종일 띵가띵가 잘 놀았으니, 아빠랑 깨끗.. 2009. 12. 1.
선유도 오랫만에 선유도!! 여전히 벽에는 담쟁이가 기어올라가고 있고, 점점더 풍성해지는 선유도 !! 바로 옆에 살때는 그리도 안가지더만, 멀리 떨어지고 나니, 꽤 그리운 곳이 되어버렸네~~ EOS 5D | EF 50mm 1.4f 근데 가을인데 얘는 왜 아직도 푸른거냐 ??? 분위기 좀 타지 그러냐~ 2009. 10. 28.
지하철 이제 주인손안으로 돌아간, PEN E-P1 며칠동안 꽤 손에 익었었는데, 묵직한게 손맛이 제대로였는데~~ 언제 또 만져보나 !! Olympus E-P1 | 17mm 출근길, 범계역 (아트필터중 거친필름효과) Olympus E-P1 | 17mm ASA 400 이상의 꽤 거친느낌 !! 발매하고 몇달이내로 가격이 팍팍 내려가던 올림푸스 !! 제발 PEN 도 그래야 될터인데, 과연 그럴라나? 으흑~~ 2009. 9. 29.
친구 울딸내미의 몇안되는 친구중에 한명!! 아직 남자친구는 없고, 주위에 네살짜리 여자친구들만 몇명 !! 늘 아빠하고만 놀기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 친구들이 더 좋은가봐~ ^^ EOS 5D | EF 50mm 1.4f 그 우정, 언제까지나 변치말길~ 2009. 9. 18.
잠실야구장 어제에 이어, 잠실야구장 사진으로 다시 도배중 !! 일단 지인을 통해, 잠실야구장 VIP 자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다닥 선점하다. 앞으로도 몇번의 기회가 더 있겠지? VIP 석이 어딘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포수석바로 뒤에 그물망 뒤의 편안한 자리!! 양쪽응원에 휩쓸리지는 않을듯 하고, 대신 느긋하게 관전할 수 있을듯~ 공짜는 일단 받고 보는겨~ 네자리가 가능하다 하여, 최모군을 불러서 가기로 하고~ 일단 오랫만의 야구관람인지라, 응원석 바로앞에서 목이터져라~ 놀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지긋하게 관람하며 먹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는 걸 잘 알고 있기에~~ VIP 석이라면 베리베리땡스 하지~ 아예 일찌감치, 퇴근을 하고 와이프와 딸내미를 만나 야구장으로 고고~ 정문에서 본인확인.. 2009. 9. 17.
e-p1으로 본 잠실야구장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찾아간 잠실야구장 !! 글구 보니 잠실은 첨이네.. 야구장에 간것도 무지 오랫만~ 일단 잡설은 야구경기장 관람기 2탄에서 다시 하기로 하고, 이번엔 처음 써본 올림푸스 e-p1 으로 찍은 사진만으로 포스팅 !! 지난번 제주여행 준비과정에서 사무실 직원한분이 그 이쁘장한 PEN e-p1 을 질러버렸다... 본의아니게 제주여행에서 그다지 많은 사진은 못찍은거 같고~ 나도 늘 갖고 싶어하던 카메라라서, 탐내고 있었건만 여튼 나의 궁금증을 충족시켜주고자 일주일정도 빌려쓰기로 했다.. 사자마자 빌려준 그녀는 진정 대.인.배!!! 그래서 사진퀄리티가 궁금하여, 마구마구 찍어보다 !! 물론 테스트샷이기 때문에 무보정에 리사이즈로만~ Olympus E-P1 | 17mm 경기시작하기 전에 일찌.. 2009. 9. 16.
한여름밤의 꿈 지난 토요일, 별 스케쥴없이 오후 내내 집근처 공원에서 딩굴거리다 그냥 산책나갔다가, 딸내미 분수대에서 물장난하느라 한참을 놀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 집에 돌아왔는데, 아직 맘은 공원에 가 있는 딸내미의 간절한 보챔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가을날씨를 즐겨보러 짐을 잔뜩 싸서 다시 공원으로 오다. 아직 8월인데도 선선한 바람에 살짝 추워질라 하는 날씨에 맥주에 과일에 담요까지 들고 나오다 중앙공원에 관악페스티벌을 하더라고.... 오랫만에 클래식에 한번 빠져볼까나? ㅎㅎ EOS 5D | EF50mm 1.4F | 4-cross filter 새로 장만한 삼각대에, 어쩌다 생겨버린 크로스 필터 테스트~ ND 필터가 아쉬움~ EOS 5D | zenitar 16mm FISHEYE 역시 광각이 제대로라는~ EOS 5D | .. 2009. 9. 1.
뭉게구름 알찬주말 !! 지인이 준 티켓으로 팬양의 버블쇼를 오전에 보고, (이건 별도 포스팅예정 ㅎㅎ) 대학로에 가서 맛난 (아니 그저그런) 점심먹고, 창경궁이나 들러서 딸내미 비누방울이라 하면서 뛰어놀 생각이었는데.. (그 더운날 미쳤지~) 아침잠을 설친덕에, 딸내미가 밥먹자 마자 완전 잠에 취해 깨지 못함... 덕분에 홍대로 넘어가, 예전에 몇번가본 족욕가능한 카페에 가서 편안한 의자에 앉아 족욕하면서 지우 안고, 얼결에 낮잠 때리고~ 한낮의 살인적인 더위가 조금 물러났나 싶어서 월드컵공원으로 산책감!! 우와~ 살이 익는듯한 강렬한 햇살에 한번 놀라고, 파란하늘에 멋진 뭉게구름에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다... EOS 5D | EF50mm 1.4F EOS 5D | EF50mm 1.4F 월드컵경기장위의 멋진 구름.. 2009. 8. 10.
카페 451 오랫만에 들린, 카페 451 여전히 거기엔 여유가 있었고, 예전보다 부쩍 많아진 손님덕에 옛날같진 않지만 여전히 좋아할만한 카페인듯~ EOS 5D | EF50mm 1.4F 야외 테이블에서 EOS 5D | EF50mm 1.4F 빨간 하트 EOS 5D | EF50mm 1.4F 빼꼼 EOS 5D | EF50mm 1.4F 창가에 앉아 EOS 5D | EF50mm 1.4F 맛난 와플도 먹고 (와플먹느라, 커피를 안 마셨네) EOS 5D | EF50mm 1.4F 빈테이블의 반영 EOS 5D | EF50mm 1.4F 한쪽벽 EOS 5D | EF50mm 1.4F 나비, 금속공예 EOS 5D | EF50mm 1.4F 야외 테이블 EOS 5D | EF50mm 1.4F 금속공예 EOS 5D | EF50mm 1.4F 시골분위.. 2009. 8. 7.
미스터 피자 지난주 들린, 미스터 피자에는 도우쇼를 홀에서 직접 볼 수 있게 해놨네 요즘 다 그러나? 맨날 배달시켜먹었지, 직접 가서 먹은건 꽤 오랫만이라서~~ EOS 5D | EF50mm 1.4F 1. 우와~ 멋있다. 2. 우와~ 맛있겠다. 3. 우와~ 잘생겼다. 4. 기타 애들은 무슨 생각했을까? 커다란 피자 하나를, 비아짐,딸내미까지 셋이 먹기는 여전히 버거운듯~ 그래서 아예, 피자는 한조각씩만 먹고, 샐러드바를 집중공략해서 배를 채우다~~~ 그리고 피자는 포장 !! ㅎㅎ 2009.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