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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mm6

딸, 생일축하해~ 오늘은 행복한날!! 울딸내미 다섯번째 생일, 여섯살 예지우!! 며칠동안 저녁미팅이 겹쳐서 내내 얼굴보기도 힘든 하루하루였는데, 그나마 오늘 조금 일찍 와서 다행!! 그와중에 오늘 지우생일을 맞이하여, 지우가 내건 이벤트!! 생일 이틀전은 아빠의 날, 생일 하루전은 엄마의 날, 그리고 생일 당일은 지우의 날!! 본인의 날은 각자 맘대로 해도 되는 날이라고~ ㅋㅋ 근데 아빠는 맨날 늦게 와서 이벤트효과를 전혀 못 누렸다는... CANON 5D | EF 50mm 1.4F 늘 새침한 미소와 왕성한 오버로 이쁨 받는 우리 지우양!! 늘 아빠만 기다리다 잠들게 해서 많이 미안하다~~ CANON 5D | EF 50mm 1.4F 아빠닮아(?) 소심한 성격으로, 아직 많은이들 앞에 나서기를 힘들어해서인지 다른이들에겐 무.. 2011. 3. 10.
외줄타기 백밀러도 없고, 후진기어도 없어. 바람과 싸우고, 내 자신과 싸우며 앞으로 나아간다. 어차피 인생이란게 전진뿐인걸~ LUMIX GF1 | 14mm 2.5F 황량한 벌판에, 그리고 그 구석에 빨랫줄인거 같았던 외줄!! 누군가가 덩실덩실 뛰어놀때를 기억하며, 차디찬 겨울을 나고 있다.. 너도 봄을 기다리겠지. LUMIX GF1 | 14mm 2.5F 너무 낡아 본연의 기능조차 하지 못할듯한, 그래도 한때는 꽤 분위기를 자아냈을듯한 의자도... 조용하게,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졸고 있다. 외줄 친구와는 등진채로~ 늘 함께가는 기찻길은 그래도 외롭진 않아 보이는데~~ 2011. 3. 4.
흔적을 남기다 푹신푹신하고 쿠션이 좋은 의자가 편하긴 하지만, 왠지 나무 의자에 대한 끌림이 있다. 국민학교(초등학교말고)에서의 기억때문일까? 왠지 모를 복고에 대한 아쉬움일까? 늘 그자리를 지키며, 흔적을 느끼고 싶다. LUMIX GF1 | 14mm 2.5F 미팅이 끝나고 잠시 쉬어가던, 어느 비좁은 카페에서 음악들으며 책도 보고, 카메라도 만지작거리며, 그 짧은시간동안 내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유를 누리다. 달짝지근한 마끼아또와 함게~ 집 베란다에 요런가 하나 꾸며놓구 놀면, 좋을라나? 2011. 2. 25.
이젠 하나씩 꺼내야 될때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들쑥날쑥하기도하고, 알록달록하기도 합니다. 이젠 하나씩 꺼내보렵니다. 꺼내긴 했는데 끝까지 별 필요없는 것일수도 있고, 금새 품절이 될지도 모릅니다. LUMIX GF1 | 14mm 2.5F 어느 가게 현관문 옆에 이쁘게 쌓아둔 천쪼가리들입니다. 옷집에서 재단을 하고 남은듯한 자투리천이지만, 그 이쁜 색깔로 이제 손님들에게 손짓을 하네요. 근데 난 뭘 꺼내놓지? 쌓아둔게 있어야 말이지~~~ 2011. 2. 22.
잘보이고싶은마음 - 가로수길 벽화 어딜 가도 공사가 왜 이리 많은지~ 서울에는 언제나 공사중인 팻말이 가득하다. 그나마 예전의 그 먼지 풀풀~ 날리고, 길 한켠에는 벽돌등을 포함한 온갖 자질구레한것들이 가득해서 지나다니기에도 불편했는데, 이젠 그나마 정리정돈은 꽤 잘 되고 있는 듯 하다!! 공사를 하고 있단건, 조만간 새단장해서 이쁜 얼굴 보여주겠단 말이겠지? 기대합니다~ LUMIX GF1 | 14mm 2.5F 너무 그렇게 웃을건 없잖아요!! 가로수길가에 어느 공사중인 곳의 커다란 울타리!! 일단 언능 끝내자~ 공사!! 그나저나, 당분간은 의미없는(?) 사진으로 쭈욱 채워볼랍니다. 딸내미님의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어제 양수리 새벽출사는 펑크를 내버렸네요.. ㅠㅠ 담주를 다시 기약하며~ 2011. 2. 21.
막차의 야릇함 여행이었으면 이렇게 피곤하지 않았을까? 점심을 햄버거로 때우고 출발해서, 후딱 다녀온 남쪽나라!! 그나마 KTX 가 빠르니 편하긴 하네~~ 그래도 피곤함은 어쩔 수 없고!! LUMIZ GF1 | 14mm 2.5F 광명역에 도착하는 마지막 KTX 이제 마지막 기차가 떠나고, 우리들이 빠져나가면, 저 큰 공감은 다시 암흑으로 돌아가겠지? 내일 아침 첫차를 기다리며~ 왜 그랬을까? 괜히 정방형에 흑백에 삘~ 이 꽂혀서 이래저래 시도를 해보고 있다.. 이건 인스타그램 탓일까? ㅋㅋ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