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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브릿지호텔에서 신혼으로 돌아가다 요즘 샤피안 활동 덕분이기도 하지만, 출사겸 이래저래 송도에 아주 자주 다니구 있네요 ㅎㅎ 평촌에서 30분이 채 안걸리니, 맘편하게 다닐 수 있는것도 큰 몫을 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멀면, 안가게 되잖아요 ㅎㅎ 그러던 찰나에 지인의 도움으로 송도 브릿지호텔 숙박권을 하나 획득했습니다. 햐햐... (제발 이런건 좀 물어보지 말구 그냥 주셔도 됩니다. 제가 아무리 바빠도 이런건 무조건 갑니다 ㅎㅎ) 그래서 토요일엔 지난번 포스팅처럼 키즈파크에서 재미나게 놀고, 호텔에서 분위기 만땅 잡으며 일박을 했지요. 1박2일이 다 좋았는데, 하필이면 너무 추웠다는거~ ㅠㅠ 조금만 날씨 풀렸으면, 공원에도 가서 좀 더 심하게(?) 놀다 왔을껀데, 심히 아쉽네요~~~~ 울 부부 사귀게 된지 벌써 8년째되는 기념일도 끼어 .. 2011. 1. 28.
송도유람기#1 - 커낼워크의 맛집, 샹차이 벌써 일주일이 지났군요. 지난주 일요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디자인페어가 있다길래, 쉬엄쉬엄 다녀왔는데 살인적인 업무때문에 이제서야 올립니다. 에휴~ 매일매일 정리해서 포스팅해야 되는데, 매번 늦어지네요... 이거 말구도, 아직 꺼리가 엄청 쌓여있다는~ ㅠㅠ 뭐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살짝 점심부터 해결하러 갔습니다. 예전 샤피안모임때, 거창하게 온갖 요리를 시켜먹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미팅이 늦게 끝나서 엄청 지각했다죠? 그래서 뒤늦게 겨우 짜장면 한그릇으로 허기만 채우고, 테이블에 산재해있던 맛나 보이던, 그러나 비어있던 접시들을 그리워하며 오랫만에 중국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자고 찾아갔죠. 뭐 딸내미도 탕수육은 잘 먹으니까 ^^;; EOS 5D | EF 50mm 1.4F 커넬워크 세번째동.. 2010. 11. 28.
그림자 너도 참 힘들겠다. 그러게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맨날 그리 따라댕기래? 그래도 너라도 잘 따라와주니 고맙데이~~ CANON 5D | EF24-105mm L 4f 같이 할 수 있다는 건 2010. 9. 16.
광장 광장은 SNS 이다. 각박한 세상에 겨우 메신저, 트위터, 페북 등을 하면서 대리만족을 하고 있지만, 아무렴 삼삼오오 모여앉아 쓸데없는 이야기나 하면서 선선한 여름밤을 보내는 데 비할 수 있으랴~ 작은 테이블 하나에, 삼라만상이 있고, 나 자신이 있음을~ CANON 5D | EF24-105mm L 4f 넉넉하진 않지만, 같이 할 수 있기에~ 태풍이 온다는데, 우산을 안 가져왔네. 2010. 9. 1.
한라산 산행기 - 성판악코스 두번째 이야기 앞글에 이어~ 일단 일행에 무지무지 힘들어한 여직원도 있었고~ 중간 진달래밭대피소에서 김밥까먹으면서, 다들 좀전까지의 힘든건 싸악 잊어버리고, 남은 2킬로 뭐 후딱 갔다 오지요~~ 라고 의기투합!! 그래서 낙오자 없이 모조리 백록담찍고 오자라는 데~ 으샤으샤~~ 그러나, 딱 10분 가자마다~ 헥헥~ 얼마나더왔지? 200m?? 헉헉... 그냥 내려갈까? 대피소에서 기다리고 있을까? 헉헉~~ 200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