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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맥심 커피믹스를 사다. 이쁜 컵이 생기다

by 달이  2006. 12. 5.
지난주에 마트에 가다
이래저래 돌아댕기다가 무료시음회를 하고 있는 커피코너에 가다.
근데 요즘 이나영이가 선전하는 칼로리 1/2 인 커피믹스 팔고 있더라..
근데 이쁜 머그잔을 끼워준다.. 쪼그마한게 무지 이쁘다.
머그잔을 두개 겹쳐놓으면 노란색,빨간색 컵의 손잡이가 1/2 처럼 보이게 만들어놨다.
깜찍한걸?




확 눈에 들어오다.
맛을 보다.. 근데 비아짐의 입맛엔 영 신통찮은가 보다.

그냥 오리지널을 사고, 저 컵을 주면 안되냐고 이쁜(?)언니한테 물어보다
안된다고 한다.
비아짐, 아무말하지 않고 컵을 바라보며 30초동안 무언의 시위를 하다.
담당 언니, 뒤적뒤적하다가 테이프를 갖고 와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요즘 재고가 없어서 안되요.. 그럼서 상품에 달려있던거 떼어내서 우리가 살 오리지널에 붙여준다.. 우헤헤. 작전성공이다.


뭐 여튼 덕분에 이쁜 컵이 생기긴 했지만, 커피믹스 봉지커피 180봉지가 생겼다.
사무실에 갖다 놨다. 언제 다 마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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