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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

fon, 무료 무선공유기를 받다.

by 달이  2006. 12. 13.
무료 무선공유기를 준다기에 후딱 신청했다.
사실 신청한지도, 택배로 받은지도 꽤 오래 되었다. 한달전쯤인가?
사무실에 받아놓고, 사무실에 무선공유기가 있기도 하고, 요즘 바쁜 격무(?)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테스트도 못해보고 있었네. 일단 사진을 보자!!

깜찍하고 이쁜~

포장도 잘되어 있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네!!


근데 문제가 있다. 집에 공유기가 있어야 설치가 가능하군!!
예전에 신청할때는 나름 내용을 숙지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무 생각없이 fon 만 달랑 들고 집으로 와버렸다.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는 공유기 하나 다시 들고와야겠다.
집에 데스크탑엔 바로 라인이 들어오고, 노트북은 네스팟을 쓰고 있었으니 굳이 공유기가 필요없어서 사무실에 설치해서 테스트 하고 있었는데... 결국 주말이나 되어야 fon 설치리뷰라도 올릴 수 있겠군.
성격상 한번 미뤄지면 상당히 오랫동안 구석에 처박혀 있게 된다는....



fon 서비스에 대해 한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거 같은데 우째 요즘엔 조용하네..
이론적으로야 무료로 이렇게 배포를 하다보면 정말 지구를 가득 메우는 무료 무선 ap 들.. 그럼 그 회선을 이용해서 온갖 무료서비스들이 난무하게 될터인데... 상상만으로 끝날까?
fon 약관에 하루에 20시간 이상 오픈시켜놔야 된다는 게 있던데..
20시간 못채우면, 다시 뺏어갈려나? 울집처럼 공유기가 없으면 어찌하나?

여튼 무료로 받았으니, 그 취지에 맞게 자알 쓰겠습니다...
울집엔 ntopia 를 쓰고 있으니, 나름 빠방한 속도! 그래서 맘껏 공유해도 될듯...
근데 제발 사무실 인터넷 좀 빠르게 안되겠니? 으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