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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부여팸투어#10 - 국립부여박물관

by 달이  2009. 11. 24.
비오는 둘쨋날 아침입니다.
숙소를 떠나올때, 소나기가 제대로 내리더군요
결국 기대하고 있던 부소산성 트레킹은 일정에서 빠졌습니다..
(사실은 다행이었죠. 숙취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에 올라가려니 까마득~ ㅎㅎ)

그래서 남은 일정은 박물관으로~
지난번 글처럼 박물관은 그다지 내 취향이 아니라서... 살짝 패쓰~~


EOS 5D | EF 20mm 2.8f

백제

비가 옵니다요. 박물관 중앙홀

하지만 다들 열심히 강의도 듣고, 고개도 끄덕끄덕~
(죄송합니다. 초상권 없으시죠? ㅎㅎ)

살짝 먼저 로비에 나와 비구경 하고 있었어요.
비가 좀 그치면 밖에 나가 빗물도 좀 찍다가, 다시 들어와서 하염없이 구경하기도 하고~~
(근데 내 옆에는 오늘새벽까지 같이 있던 용사(?)들도 같이~ ㅎㅎ)

비가 와도,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분들이 박물관에 오시더군요.



으흐흐~
숙취보다는 모자란 잠이 필요했더랬습니다.
한참동안이나 비구경하다가, 살짝 몇몇히 차에 일찍 돌아왔네요..
잠깐, 아주 잠깐 눈을 조금 붙임 ^^

그리고 비가 와서 급하게 잡은 다음 일정이 정관장 홍삼공장 견학이었습니다.
급하게 섭외를 해서, 담당자분들 쉬시다가 출근하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설명잘듣고, 선물까지 가득~ 행복한 견학이었네요.
홍삼액 한모금에 숙취에 모자란 잠까지 깔끔하게 날아가버렸네요 ㅎㅎ
(정관장 견학은 사진촬영금지라, 아예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