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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워터파크] 시원한 수영장이 생각나는 여름, 미리미리 준비해야죠?

by 달이  2011. 6. 15.
벌써 여름이더군요.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 버얼건 대낮엔 이제 꽤 덥더라구요.
이래저래 시원한 수영장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그래도 한창때에는 바닷바람이 날리는, 해운대바닷가가 더 좋았는데
이젠 딸내미도 있고하니, 강렬한 햇살보다는 안전하고 잼난 놀이기구도 많은 테마파크가 더 땡기더라구요
아무래도 수도권의 빅3라고 하면 웅진플레이도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겠죠?


예전에 다녀왔던 사진들 슬쩍 함 꺼내볼까요? ㅎㅎ



웅진플레이도시http://www.playdoci.com
구 타이거월드입니다. 부천에 위치하고 있어, 가까워서 좋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체가 실내공간이라 4계절 구분없이 잼난 물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난달에 한달내내 가서 살았다는 전설이 ㅎㅎ


정말 국내 최고의 실내워터파크입니다.
주말에는 너무 사람이 많긴 했지만, 놀이시설을 탈려는 목적이 아니라서 어디던 맘 편안하게 즐기고 올 수 있는 곳이더군요
위에도 말했지만, 중동IC 근처에 있어 집에서 무지 가깝다는 건 완전 대박!!
 


중앙에 유난히 빛이 나는 딸내미랍니다 ㅎㅎ
아이들의 체력은 정말 엄청나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다죠? 하루종일 물에서 그렇게 뛰어놀 수 있다니~~
그나저나 물이 엄청 시원해보이네요...  




아빠하고도 한장 찰칵!!



웅진플레이도시는  모두 실내에 있어요. 스파쪽에 아주 작은 야외풀이 있긴 하지만
놀이기구들도 모두 실내에 있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 규모는 조금 작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춥지 않다는.. 그래서 아이들과 놀기에 딱이네요 ㅎㅎ




실내 풀장에서 이런 이벤트도 많이 해주니까, 중간중간 쉬어갈 수도 있구요..



댄스공연!! 다들 초초초초집중~~~



신납니다.
다음엔 친한 친구와 같이 한번 가야 될듯~~ 막 뛰어놀껀데, 아빠랑 같이 노느라 힘들었을듯~ ㅎㅎ




작은 미끄럼틀에서도 신나게 물 튀기며 잘 놀기도 하구요~~ ㅎㅎ



요기가 유아풀인데, 다른 워터파크보다는 좀더 넓고 놀이기구도 많아요
웅진플레이도시는 아예 컨셉을 가족이 놀기 좋은 형태로 잡은듯 해서 좋더군요.
연인끼리 가기엔 조금 눈치가 보일지도 몰라요 ㅎㅎ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유아풀 전경!!



아시죠? 웅진플레이도시에는 물놀이 워터파크와 함께, 초대형 스파시설이 있다는거..
신나게 뛰어놀다 좀 피곤할라치면, 스파에 와서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언제나 이곳도 바글바글!!! ㅎㅎ




스파엔 튜브를 갖고 들어갈 수가 없어, 요렇게 엄마나 아빠한테 찰싹 붙어 있는 지우랍니다





이제 두번째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 http://www.daemyungresort.com/vp/enjoy/ow/use_price_info.asp
사실 오션월드보다는 스노우보드 타러 더 많이 간곳이죠?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이라, 편하게 잘 다녔었는데, 문제는 실내공간이 너무 적다는 거였죠.
작년까지 몇번갔는데, 아직 딸내미가 어려서 놀이기구들도 다 무서워하고, 파도풀등은 너무 춥고~ ㅎㅎ
그래서 조그마한 유아풀에서만 와이프랑 교대로 놀았던 기억이~
혼자서 유수풀 노는거 너무 재미없다구요~~~



최고의 워터파크답게, 놀이기구들이 웅장합니다
면적도 무지 넓어서 한바퀴도는데도 꽤 시간이 걸린다죠!!




다시 가고 싶군요.
작년까지는 딸내미가 너무 어려서 실내에서만 놀고, 겨우 실내와 연결되어 있는 조그마한 미니 유수풀에서만 놀았걸랑요.
이제 맘껏 뛰놀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ㅎㅎ




생각보다, 실내도 넓긴해요. 하지만 너무 시끄러웠던 기억도 살짝 나고..
그때는 지우가 너무 어려서인지 놀 수 있는 게 너무 한정적이었네요..
올 여름에 다시 한번 본격적으로 놀고 싶은 곳이지요 ㅎㅎ




헤헤... 네살 지우!!
완전 똘망똘망!!




그래도 더운 여름에 물줄기를 맞으며, 신나게 내려오는 썰매는 정말 잼났어요.. ㅎㅎ
지우도 너무너무 좋아라 하고!!! 아~ 요건 무지 땡긴다~ 




사실 놀이기구는 거의 안 탄듯 해요
줄서서 기다리는 것도 그다지 안좋아해서인지, 그다지 안 땡기더라구요..
가족끼리 다녀서 같이 탈 사람도 없었다죠..




정말 아찔할 만큼 높고, 잼날꺼 같은 놀이기구들!!




세번재로~

캐리비안베이 : http://www.everland.com/caribbean/
아마 수도권에서 제일 먼저 인기를 몰고왔던 워터파크였죠? 위 두군데가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곳이라면,
이곳은 연인끼리 가기 좋은 곳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우린 살짝 투덜거리다 왔다구요~~~~



그래도 아주 잘 꾸며져 있어요.
처음에는 우와~~ 라고 했던 기억이!! 그리고 너무 복잡하다 해야 할까나? ㅎㅎ




실내 파도풀도 이쁘게 잘 되어 있구요..둘레를 한바퀴 돌 수 있어 구경하러 다니는 것도 꽤 잼납니다 ㅎㅎ



야외 유수풀!!
재미는 오션월드의 유수풀이 제일 잼났었는데, 여기는 참 여유롭더라구요.. 느긋하게 떠다닐 수 있어서 좋았던!!




그리고 특이하게, 백사장을 그대로 옮겨놓았단거...
완전 해수욕장이에요~~ ㅎㅎ 한여름엔 이곳에 비키니(?)가 가득하겠죠.. 음미~~ ㅎㅎ




모래사장에 이어, 실제같은 해수욕장입니다.
역시 물가엔 모래가 있어야 제격이죠..
뛰어놀기 좋고, 손장난치기도 잼나고~~~




더운날 한바탕 물벼락을 쏟아주기도 합니다 



눈에 불이 번쩍번쩍 들어오는 해골바가지에서 폭포수가 가득!!!
한번 맞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든다죠.... ㅎㅎ




우리가 갔을때가 늦여름에다가 날씨까지 꾸리꾸리한날이어서 사람이 적었어요..
평일이었나? 뭐 여튼!!




식당테라스에서 바라본 주차장쪽!
저기 뒤편에 에버랜드도 보이는 군요 ㅎㅎ






처음엔 쉽게 옛날 사진 한번 정리하자고 시작한 일인데
꺼내다 보니 엄청 많군요 ㅎㅎ 이런이런~~

그래도 미리 한번 되새겨놔야지요
이로써 올여름 물놀이 준비 끄읕~~~~



휴가 계획 세울때,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ㅎㅎ
(어디 꼽싸리 낄곳 없나~ 찾는 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