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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197

어제는 눈, 오늘은 맑음 어제 아침 출근길에 살짜꿍 찍어본 눈쌓인 모습! 간밤에 눈이 많이도 쌓여있더군. 덕분에 도로는 엉망! 버스는 늦어지고~ 어젠 하루종일 날리더니만 오늘은 어느새 여느때와 다름없는 파란하늘로 되돌아오다~ 그저께 포스팅과 사진이 바뀌어야 말이 맞나? ㅋㅋ 여튼 어제의 눈을 기억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2006. 2. 8.
어제의 파란하늘 어젠 이토록 파랗던 하늘이 지금은 눈이 펑펑 온다! 덕분에 버스타고 출근하는게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어제의 파란하늘이 왜 그립지? 눈오는 사진찍으러 가야겠다~ 2006. 2. 7.
난 불치병인게냐? 경상북도 + 부산 + 서울 = ??? 서울에서는 표준어, 경상도에 가면 사투리~ 어디에 가던지 자알 흡수되어 적응하는데 아주 편리하다 라고 생각하면 오산! 경상도 특유의 억양과 독특한 발음구조로 인해 아직도 안되는 발음이 한두가지쯤은 있다. 아! 억울해~ 악으와 악으새는 최악!! 태교로 읽던 동화책에서 나온 "악어와 악어새" 아무 생각없이 "악으와 악으새" 라 발음했나보다. 울 마눌님 뒤집어지다.. 그리고 울마눌님은 내친김에 얼마전에 내 고향친구들에게 모두 확인했다.. 내 친구들 다 안되더라.. (뭐가 틀렸는지도 모른다는게 더 문제!!) 아! 세상은 너무 불공평해.. 신라가 안 망하고 계속 대권을 잡았으면, 경상도사투리가 표준말이 되었을꺼잖아.. 우씨... 사진출처 : N+gine's blog (http.. 2006. 1. 27.
시금치 먹고 힘내자 아! 우린 뽀빠이가 아니니 시금치 먹어봤자 별 소득이 없을라나? 그럼 우린 뽀빠이 먹고 힘내자! 아자! 아자! 마트에 가면 뽀빠이 4봉지에 천원하더라구.. 힘 함 내볼라고 했는데.. 힘이 안나네~ 더 먹어야 되는건가? 2006. 1. 18.
나는 희망한다 꿈, 희망,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 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쇼생크 탈출』중에서, 모건 프리건의 마지막 대사 아주 오래전 날 둘러싼 유무형의 테두리에서 진정 내가 탈출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해주었던 쇼생크탈출! 내가 그 당시 군대에 몸담고 있던 시기였기에 더욱더 감상적일 수 밖에 없었던 영화! 나두 앤디와 같은 상황이었다. 아무런 죄가 없는데도 끌려들어와 있다는 것과... (감옥:군대) 영사실에서 혼자 영화와 음악을 선곡하고, 간부들 야근일지에 가짜 싸인으로 야근수당 위조도 해주고.. 부대 도서관 운영관리도 했었고... 영화내내 .. 2006. 1. 17.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저주가 풀려야 될터인데. 우찌 이럴수가~ 내일 스노우보드 타러 갈껀데, 왜 비가 오냐고요~~ 이건 진정 저주인듯.. 2006. 1. 13.
껍질을 깨면 될까? 갑갑한 사무실이다 (환풍이 잘안되는데 비해 난방은 아주 잘된다는... ㅠㅠ) 일에 잡혀 내 육신은 이곳에 있는건 아는데 도대체 요즘 정신머리는 어디에 가있는지 몰겠다.. 집중이 안되으~ 다행히 일이 많아 정신머리가 살짝 외출했다가도 금세 호출받아서 후다닥 제자리로 돌아온다. 조엘(이터널션샤인/짐캐리)처럼 문득 출근길에 마음가는대로 떠나볼까? 그러고 나면 조금 일에 집중할 수 있을까? 아! 어여 하던거나 마무리 하고 집에 가자~ (아! 퇴근하고 또 미팅있구나. 으흑.. ) 여튼 나두 뭔가를 깨봐야겠다.. 망치가 어딨더라? 근데 뭘 깨지? 근데 이젠 갑자기 쇼생크 탈출이 생각나네. 사진하나 어데서 주워와서 쓸데없는 잡소리중인 달이. 2006. 1. 12.
카멜레온 키보드? Optimus keyboard! 본명은 Optimus keyboard OLED를 이용한 키보드로 어플리케이션에 따라 키에 필요한 것들이 키보드에 디스플레이된다는군요. 단축키 외우는 부담감이 잔뜩 사라질것 같은데.. 초보자들은 무지 편할듯... (나두~) 근데 독수리타법이 더 많아질듯한 느낌은 왜 드는거죠? 2월 1일에 출시된답니다.. 디따시리 비싸겠죠? 비싸긴 하지만, 그리고 좀 쓰다보면 싫증이 난다거나 그다지 필요성을 못느낄지도 모르지만, 존재자체가 나에게 힘이 되어 줄것 같다는.. 우린 또 뽀대, 간지, 이런거에 약하잖아.. ^^ 아! 갖고 싶어라~ 그리고 매킨토시용 특이한 마우스도 하나더~ Mus computer mouse 매킨토시는 좋겠다.. 관련링크 : http://www.artlebedev.com/portfolio/optim.. 2006. 1. 10.
죽은것두 억울한데~ "다윈 상(Darwin Awards)"이란 매년 전세계에서 가장 어처구니 없이(바보 같이)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일종의 보도 행사. http://www.darwinawards.com/ 진화론의 창시자 다윈의 철학은 열등한 개체가 자연의 선택에 의해 '제거'되고, 우월한 개체만 살아남아 종의 진화가 진행된다는 것. 즉, 어리석은 이가 어리석은 짓으로 사망을 했으니, 인간 종의 진화에 기여한 것이란 조금 잔인한 발상. 좀 다르긴 하지만, 골든 래즈베리 시상식이란게 있다.. 오스카상의 반댓말로 보통 알고 있는 최악의 영화상... 다들 이 시상식에는 참석하길 꺼리는데 로 최악의 감독상을 수상했던 폴 바호벤 이후 처음으로 작년 으로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받게 된 할리베리가 시상식에 참가했다고 한다. 아카데미 여우주.. 2006. 1. 9.
이럴땐 정말 저곳에 가고 싶다 아! 어설픈 식곤증과 금요일 오후의 나른함에 이끌려 괜히 일하기싫음증과 퇴근시간계산하기로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시 써핑을 하다가 본 휘팍파노라마 슬로프 온라인 캠~ 지금 앉아있는 이 건물(글래스타워)에 휘틱스파크 본사가 있단 말이지. 그래서 늘 점심먹구 오다보면 1시에 휘팍을 향해 출발할려고 대기하고 있는 셔틀버스!! 평일에 벌건 대낮인데도 다들 보드를 챙겨서 버스에 타며 살짝 여유있는 표정들(ㅡ.ㅡ) 열라 부럽삼~~ 근데 직장인들은 왜 방학이 없지? 겨울에 스키장오픈했다고 학생들은 다 방학까지 시켜주는데... 직장인들에게도 겨울동안 좀 보내줘야 되는거 아닌가? 이런건 정부에서 지원을 해야.. ㅡ.ㅡ;; 아님 주말엔 학생들은 출입금지 시키던지... (혹시 이글 보는 학생분들한테는 일단 지송~~) 아고 온.. 2006. 1. 6.
시내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 네이버를 돌아댕기다 특이한 문구를 발견하고.. 사이트를 뒤적뒤적.. 시내버스만 타고 부산으로 가보자 http://blog.naver.com/archminasi/120014706793 archminasi 님의 블로그 참조 서울에서 시내버스만 26번 갈아타고, 39,020 원의 차비를 들여 부산까지 가버린 archminasi 님!! 언젠가 이런식의 여행을 구상해본적은 있었는데, 늘 현실핑계를 대면서 주저앉았던거 같은데, 여행결과가 아니라 그 시도자체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하고싶은걸 할수 있다는게 존재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몇가지 맘에 드는 내용이 있어 긁어옵니다 1. 사람들이 물어봅니다. 아니 도대체 그렇게 시내버스만으로 부산을 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세상만사 모든 일에 '의미' 부여하면서 살 필요.. 2006. 1. 5.
꽃과 함께 시작하는 하루!! 그런데, 이 꽃은 화장실 세면장에 있는 꽃이다. 세면대앞에 외로이 하얀 화병에 꽂혀있다. 반기는건 거울에 비친 등돌린 자신과 가끔씩 손씻고 이닦으며 지나치는 온통 남자들뿐.. (잠깐씩 청소하는 아줌마도.. ^^) 꽃은 어디에 있던 꽃일뿐이겠지? 멋진 꽃다발로 만들어져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기쁨에 찬 행복한 꽃들에 비해 많이 누추한곳에 있어서 엄청 쓸쓸하고 외롭긴 하겠지만, 잔뜩 굳어 있는 출근후 오전시간에 잠시 여유를 줘서 고맙다.. 정말 고맙다. 널 보게 해줘서~ 달이. 2006. 1. 5.
뭔가 어색한 새돈 오천원짜리 새로 나온 지폐다 아는 지인이 건네준 오천원짜리 새돈!! 어색어색! 첫느낌은 동남아쪽의 외국지폐같기도 하고, 무슨 홍보용으로 만든 상품권같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왠지 짝퉁이같다는 기분밖에.. 시간이 지나면 지금 쓰고 있는 오천원짜리 지폐가 이상해질라나? 그럼 돈이 변하면 나도 변하는거네~ (정신못차리지?) 저 지폐때문에 이래저래 말이 많더만.. 딴것들이야 그냥 나오는 자잘한 의견들이지만, 나두 공감하는 한가지.. 왜 일련번호에 "가가가" -> "AAA" 로 영문으로 바꿨냐는 말이지.. 우리나라 지폐에 왜 한글보다 미국글자, 아라비아숫자가 더 많이 보이는걸까? 이제 영어를 모르면 돈도 구별못하는 세상이 와버렸군.. 좋치 않아~ 2006. 1. 4.
책상위의 작은행복 이름은 모른다. 그럼 뭐 어떨라구~ 컴앞에 앉을때마다 지켜보는걸로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걸~ 오늘두 행복한 하루만드세요~ 2006. 1. 4.
네이트의 또다른 재미 네이트에서 특이한 기능을 선보였다. 뉴스섹션의 기사보기 상단에 서치pop 이란 기능이다. 아래 캡쳐화면의 설명처럼 컨텐츠 내용의 특정텍스트를 드래그하거나 더블클릭하면 이쁜 서치pop 이란 버튼이 마우스옆에 생기고 그걸 클릭하면 해당단어로 검색결과가 새창으로 열린다. 타 포털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긴 하지만, 에디터들이 수동으로 설정을 한 주요단어들에 대해서만 팝업이나 새창으로 관련내용을 보여주었는데 반해, 서치팝은 심지어 관심있는 문장까지도 검색이 가능하니. 활용도가 꽤 크다는데 한표!! 더군다나 이건 새창으로 뜨면서 pv 도 체크되잖아.. 크지 않되, 없어도 되는, 그러나 있으면 아주 편한 이런 기능이 좋은 기능이 아닐까? 아주 작은것이지만, 기획자의 세심한 배려가 간만에 흐뭇하게 하다. 근데 네이트를 .. 2006. 1. 3.
디자인강국이 되자 http://www.zzinine.com # 2002.11.25 @ 목동, 행복한 세상 백화점 + LOMO LC-A, Konica Centuria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살짝 업어온 zzinine 님의 이쁜 표지판 사진!! 얼핏 목동에서 직접 본것 같기도 한데.. 담에 혹시 목동에 가게 된다면 꼭 찍고 오리라~ 아무렇게나 너무나도 생각없이 만든 수많은 간판들에 익숙해져 온 우리들에게 저런 간판은 너무 고맙다. 뭐 굳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내 주위가 저런 이쁜 색감, 도안, 폰트로 가득차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안그래도 콘크리트 사이에 둘러쌓여 있는데 제발 이제 눈을 좀 즐겁게 해달라. 좀 다른 얘기이긴 하지만, 오늘부터 오천원짜리 지폐도 신도안으로 나왔다고 하던데 아직 직접 보진 못.. 2006. 1. 2.
이젠 블로그다 많이도 기다렸다. 블로그가 인터넷을 바꾼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건만, 어설픈 내 홈페이지 하나 있다는 핑계로 딴세상 구경하듯이 내겐 찬밥이었다. 오래전에 열씨미 하던 싸이는 접은지 오래되었고, 동호회 활동을 안하니 굳이 불편한 미니홈피를 쓸필요도 없었구, 싸이는 가십성의 글들이 주류인지라 굳이 안봐도 아쉬울게 없었다는 개인적인 견해. 그래도 대세가 블로그인지라 살짜꿍 네이버에 만들어보긴 했으나, 거의 스크랩위주가 되어 버렸고, 괜히 비달사순 짝퉁이인것 같은 느낌만 팍팍!! 그래도 네이버가 활성화가 많이 되어서 좋은 정보는 많으나 관리하는 내가 성의가 없으니 스크랩만 해놓고 나두 가보지 않는 우울한 블로그가 되더라구~ 그래서 좀 버겁긴 하겠지만, 신년맞이 특집으로 사이트를 하나하나 벌려나가기루 했다. 1. .. 200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