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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h Blah Blah197

휴가시작!! 자! 함 놀아보자~ 한동안 바쁜탓에 블로그도 홈피도 썰렁하기만 했는데... 좀만 쉬다 돌아와야지~ 다음주 수요일까지~ 놀면서 밀린 사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나? 좀 일찍 퇴근해볼라 했건만, 외근이 겹치다... 빠른 퇴근은 힘들듯. 쩝.. 기쁜소식 렌즈 50mm 하나 빼고 다 팔았다... 그리고 24-70L 을 입양하고야 말았다... 17-40L + 28.8 = 24-70L + 8만 으흐흐... 8만원은 비아짐한테 뺏길것 같다.. 2007. 8. 10.
운동을 시작하다 작심삼일일까? 일단 이틀째... 지난달부터 시작하려 했는데, 하필이면 발가락을 다쳐서 못하고 있다가.. 어제 토요일부터 시작하다.. 운동이라 해서 뭐 거창한건 아니구, 아파트 뒷산 체육공원에 살짝 러닝~ 줄넘기도 갖고 가서 짬짬히 휙휙~~ 정말 줄넘기해보지 10년이 넘은거 같음. 뭐 이것도 쉽지 않다는.. 체육공원의 기구들은 거의 몸푸는 것들이라 별로 할게 없는거 같구. 산에 있는 체육공원이라 트랙이 없다.. 가는길에 중학교 운동장에서 하려니 너무 재미없을꺼 같구... 그냥 산책길을 뛰다가, 테니스장 주위를 뛰다가.. 이래저래 한시간쯤 땀흘리는 듯! 매일매일 하는건 분명히 힘들꺼구.. 일주일에 2~3번을 목표로 하다... 아침 6시에~ 내일을 할 수 있을까? ㅋㅋ 근데 그 새벽에 사람 참 많더군.. 흠.. 2007. 7. 8.
장마인가보다 새벽부터 잔뜩 비가 오더군. 전철역까지 택시타고 갈려다, 좀 적게 오는거 같아서 그냥 걸어왔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다.. 더군다나 지나가나 난폭버스에서 튀어나오는 물벼락까지~ ㅠㅠ 바지와 신발이 흠뻑 젖었네... 사무실에서 양말 벗어서 말려놓다.. 으흑.. 우체국 가야 되는데.. 어쩌지? 가기 싫어라~ 2007. 7. 4.
벌써 장마냐? 흠. 무더위가 조금 가실꺼 같아서 다행이다만, 토요일에 출사가는데, 우째 출사갈때마다 비가 올까나? 흠흠.. 1. 며칠동안 집나갔던 카메라가 어제 무사귀환했다. 고장난건 아닌데 촛점이 안맞는거 같아서 검사받을겸.. 청소도 받을겸... 20mm 만 조금 후핀이라네.... 이상없음!! 여튼 며칠간의 사진없는 일기는 또 당분간 안 보이겠지르? 2. 두번째 자전거 분실하다. 모냐? 집에서 범계역까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하는 자전거인데.. 또 잃어버리다.. 가끔씩 차타고 바로 집으로 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우째 알고 자물쇠도 싹둑 잘라가버리는지... 완전 우울!! 3. 그저께 MS 에서 주관한 컨퍼런스에 잠깐 다녀오다.. 경품을 입장할때 주더란 말이지. .그래서 말없이 session 1 만 경청하고 왔다.... 2007. 6. 21.
주말은 여유있게.... 오랫만에 지난주 3일연속 음주로 보냈네.. 목,금에 이어~ 토요일까지..... 토 (6.16) 딩굴거리다 저녁약속이 있어서 미리 중앙공원에 산책이나 가려다 시간이 어정쩡해서 좀 일찍 청계산 (양재방면) 앞에 옛골토성에 가다... (너무 논다고 정신이 팔려 사진도 안찍음 ㅋ 오랫만에 학교때 같이 고생하던 동아리 선후배 만나서 조촐하게, 그리고 시끄럽게 놀다. 아마 우리야 만땅 즐거웠지만, 입에 혓바늘이 돋아서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던 마눌님과 주위 손님들은 무지 시끄러웠을꺼란 추측.. 오랫만에 먹은 시원한 동동주는 아주 기분이 죽여주더구만... 기분좋은 만남, 즐거운 오버액션~~~~ 집에 오는 길에, 마눌님이 운전해주는 차 뒷자리에서 지우랑 아주 단잠까지~ 일(6.17) 여전히 딩굴!! 낮에 잠깐 지우와 동.. 2007. 6. 18.
눈이 시리도록 화창한 날!! 하루종일 사무실에 처박혀있었다 점심때 멀리 짜장면을 먹으러 갈때만해도 몰랐다.. 금요일 오후 6시... 갑자기 미팅이 잡히다... 오늘 회식인데.. ㅠㅠ 지하철타고 급하게 움직이다.. 목적지에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는 순간, 그 화려한 햇살이라니~~ 지난 몇년간에 이런 찐한 직선은 느껴본적이 없다. 시리도록 새파란 하늘, 그리고 선명한 세상이라니.......... 그 와중에 잠시 횡단보도앞에서 햇살을 느낄뿐... 곧 업체에 급하게 가는 발걸음만.... 겨우 끝낸 미팅후... 소주한잔에 취하다.... 기분좋다... 얼마만인지.. 이런기분.... 오늘을 기억하다. 디지털에 기댄 사진은 없지만, 내 두눈에, 가슴에 그리고 머리속에 선명한 그 햇살을....... 2007. 6. 16.
날씨는 덥고, 컨디션은 엉망~ 어제 상황이었다.. 그래도 어제 양껏 자고 나니, 훨 낫네~~ 갑자기 더워져서 그런건가? 주말에 무리한것두 없는데... 생뚱맞은 월요병인가? 여튼 다시 컨디션 회복중!!!! (아무래도 알코올 부족 때문에 생긴병인듯... 흠흠..) 2007. 6. 12.
며칠째 흐리고, 비오고.. 맨날 일기예보가 틀리네.. 비안온다 해서 그냥 흐리기만 할줄 알았는데. 꼭 늦은시간에 비가 조금씩 온단 말이지... 그덕에 매번 조금씩 비맞네.... 오늘은 회의마치고 늦게 퇴근한 날... 지하철에 내리니 또 비오네... 택시타고 갈려다... 또 자전거 그냥 놔두고 가기 싫어서 그냥 타고 가다... 비맞음서 자전거 타는거 무지 오랫만인거 같군.. 아... 그래도 주말엔 날씨가 화창했음 좋겠다.... 2007. 6. 7.
봄.. 인데... 어젠 비왔다.. 근데 봄비가 아닌거 같다.. 봄을 잃어버린듯한 느낌.. 별 의미없는 봄이지만, 남들하는건 다 하고 싶다는... 언제쯤 나에게도 봄이 오는걸까? 2007. 5. 10.
아부지, 엄마 감사합니다.. 어버이 날이다.. 겸사겸사 주말에 인사드리러 두루두루 내려갔다 오긴 했지만, 얼굴 한번 보여드리고 오는게 뭔 대수라고 내려갔다 온걸로 만족하고 있는 나! 멀리 있다는 게, 참 불편할때가 많다. 어쩔수 없는 핑계때문에 자주 뵙지 못하는게 늘 맘에 걸린다. 말만 이러지 그런다고 전화를 자주 드리는것도 아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는 늘 타지에서 살았기에 사실 철들고 쑥스럽게나마 꽃한번 제대로 달아드린 기억이 별루 없다. 언젠가 오후늦게 집에 들린적이 있는데 외출을 다녀오시는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이 달려있더라.. 그래도 어버이날이라 마실나가시고, 행사있으셔서 작년에 선물한 조화를 직접 다셨더라고... 울엄마는 생화보다 조화를 좋아라 하신다. 그 흔한 꽃 하나 사다드릴 두 아들이 늘 멀리 있기 때문에 매번 사러.. 2007. 5. 8.
카메라, 배터리와 결별하다 뭐 주말동안 집에 갔다 왔다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두루두루 내려갔다 왔는데.. 급하게 챙겨서 내려가느라 충전기에 꽂혀있는 카메라 배터리를 놔두고 카메라만 달랑 들고 갔었네. ㅠㅠ 허무~~ 덕분에 사진없는 주말이 되어 버렸고. 흔적이 남지 않은 기억이 되어 버렸네.. 맨날 카메라 들고 댕기느라 아기와 자기는 뒷전이라고 툴툴대던 비아짐도.. 좋긴 하지만 허전하다는 평~~ 토요일에 무지 좋았던 날씨.. 지우 이쁜옷도 생겼고, 정말 야외에 나가서 한창 셔터를 눌러대는게 정상이었는데 그게 없으니 왠지 허전함.. 포즈잡고 찍고, 타이머 맞춰놓구 뛰어가던 그 생각이 새록새록 ^^ 이제 카메라가 내 생활에 일부인건가? 나 중독된거야? 2007. 5. 7.
예지우, 사고치다 돌이 지나고 부쩍 호기심이 심해졌다.. 온통 다 만져보고 들어보고... 그래도 던진다거나 뽀갠다거나 거칠게 다루는 편이 아니라 쉽게 이것저것 건네주는 편이다. (커다란 디카와 노트북만은 절대로 안줌.. ㅋㅋ) 맨날 집 전화기를 아작낼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상외로 카메라를 먼저 망가뜨렸다. 그래도 보기에는 똑딱이지만, 20d 가 생기기 전까지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었고 요즘은 나름 동영상 촬영의 기쁨을 맛보게 했던 니콘 5200.. 근데 갑자기 어제 전원을 끌려고 보니 렌즈에서 틱틱틱 소리나면서 오류가 난다... 에러란다.. 으흑.. 어짜지? 내수 산건데... AS 는 어데서 받아야 하지? 한참 활동할때는 남대문에 좀 익숙한 사장님이 있어서 별문제가 없었지만.... 아직 있을까? 들구 가야겠다... 2007. 5. 3.
티비인터뷰 제안받다 리얼티비란 프로그램에서 지난주에 자기네 업체탐방 코너에 출연요청이 오다 흠! 떨떠름한 기분! 2~3시간동안 미리 전달된 질문등에 대한 답변을 만들어서 촬영을 진행한다네... 실제 방송시간은 5~7분정도.. 고민하다.. 도대체 뭘 보여줄수 있을까? 득이 될까? 해가 될까? 며칠간 고민하는 척 했는데, 역시 결론은 불가!! 어제 정중하게 전화했다.. 다음 기회에~~~ 소개 자체로는 많은 홍보가 될터이니 많이 욕심이 나긴 했는데, 보여줄수 있는게 너무 없을것 같다 그리고 그걸 준비하고 촬영하고 안그래도 한참 바쁜 요즘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것도 문제.. 소탐대실? 주마간산? 짜잘한것들 때문에 정말 큰그림을 보지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가 아닐까? 아흑~ 복잡하다... 여튼 앞으로 보여줄 .. 2007. 5. 2.
밀린일기#5, 출사-선운사,채석강,청보리밭 상상마당에서 주관한 출사에 참가하다.. 그것두 스텝으로.... 나를 위한 출사가 아니라, 스텝으로 참가해서 간간히 스케치형태로 사진을 찍다. 사진에 집중이 그다지 되지 않는다. 너무 오랫만에 카메라를 잡았나? 안그래도 느낌이 멀어져버린 사진들..... 이번 사진은 모두 맘에 안든다. 차라리 번개사진이라도 찍을껄~~ 아~ 사진 잘 찍고 싶다.. 그리고 사진 자주 찍고 싶다. ^^;;; 2007. 4. 30.
이제 제자리로 돌아오다 아직 밀린잠을 덜자서 여전히 수면부족 상태이긴 하나.. 몇주간의 바쁜 일정을 대략 마무리 짓고 주말부터 좀 여유있는 생활로 돌아오다. (덕분에 눕기만 하면 시체모드로 몰입한다. 잠만 자는게 아니라 옆에서 아기가 울어도.. 마냥 잔다. ㅠㅠ) 1. 벌써 벚꽃은 다 져버렸네.. 2. 지난주에 자전거 도둑맞았다. 지난달부터 집에 고이 모셔져있던 자전거를 세차하고 지하철역까지 자알 타고 다녔는데.. 허걱. 지난주 목요일에 퇴근길에 보니 자전거가 없다.. ㅠㅠ 위 사진에 큰 자전거인데... 비아짐이 졸업하고 처음 독립할때 산 자전거란다. 나름 의미있는 자전거인데.. ㅠㅠ (미안하다~~) 구청에서 혹시 치웠는지 다 물어봤는데도.. 안 그랬단다. 으흐흑.. 며칠 편하게 다녔다고 다시 걸어다닐려니 무지 귀찮네.... .. 2007. 4. 23.
우연한 기쁨!! 이천원의 행복이랄까? 새벽에 일어나 샤워를 하고,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는다... 생각없이 바지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구깃구깃 구겨진 천원짜리 두장을 찾아내다. 물에 젖었다 말랐는지 빳빳하게 구겨져있네... 오홀... 이천원 벌었다... 어제부터 황사가 심하길래 지하철역까지 택시타고 오다... 그래도 100 원 남다!! 100 원으로는 뭐할까? 늘 그렇듯이 생각지도 않은, 별로 보잘것도 없는것에 살짝 기분이 좋아질라 한다... 오늘은 이런 좋은일만 가득찬 하루가 되자~ 2007. 3. 28.
7시에 출근하다 어젯밤에 아예 일찍 자고 (1시) 오늘은 일찍출근하다.. 평소엔 집에서 7시즈음 출발하는데 오늘은 6시30분즈음 출발하다.. 오홀.. 그래도 지하철엔 사람이 많네.. 그래도 많이 한가한듯.. 새벽에 이 사람들은 다 어딜 가는걸까? 흠... 근데 30분일찍 출발했는데, 도착시간은 한시간 가량 당겨지네... 자주 이래볼까나? 일찍출근 장점. 1. 지하철이 한가하다. 오늘같은 경우 앉아서 오다 2. 아무도 없는 사무실에서 업무정리가 잘된다 단점. 1. 잠이 모자라~~~ 오늘밤에도 일찍자야지.. 흐흐~ 2007. 3. 20.
화창한 봄날인데 여유를 좀 가지자~~ 당분간 주말엔 스케쥴이 꽉 찼다.. 결혼식, 돌잔치를 비롯하여 출사까지~~ 요즘 이래저래 신경쓸게 많은데, 주말엔 좀 쉬어야 될터인데.. 이래저래 수면부족이 쌓이는구나.... 흠흠.. 몇주동안 사진정리를 못하고 있으니, 블로그나 홈페이지가 썰렁~~ 해지고 있구.. 당장 어제도 호암미술관을 갔다 왔건만... 사진정리는 언제 하느냔 말이지... 자자! 언능 일하고 사진정리에 돌입해야겠다. 아자~~ 2007. 3. 19.
예전에 봤던거 같긴 하지만... 퍼온 동영상은 자체 금지이긴 했지만.. 이건 예외~~ 나 자신도 이해를 못하는데 남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겠지... 그래도 좀 노력해보자구... 2007. 3. 18.
리퍼러를 보다 우연찮게 블로그 리퍼러분석을 보다.. 좀전에 야후에 링크를 타고 왔길래 클릭했는데.. 단어가 59피자더군.. 근데.. 근데... 검색내용이 왜 저러냐~~ ㅋㅋ 아~ 요즘 acecounter 랑 overture 통계페이지 뒤져보고 있는데.. 뭐가 그리 복잡하냐. 쩝.. 근데 자야되는데.. 뭔짓이람... 할게 너무 많다. 흐흑.. 2007. 3. 15.
마지막 보딩 부랴부랴 보드타러 가다.. 전날밤에 인터넷으로 팬션뒤져서 예약하고 막판 보딩을 신나게 하기 위해 후다닥 홍천으로 날아가다.. 왜? 대명이냐구? 무조건 하루에 만원이더라구... 강원도는 멀고.. 가까운데는 다 녹았을꺼 같구.. 그래서 토일 이틀동안 신나게 타보자 하고 날아갔건만... 점심때쯔음 도착할때 왠 비~ ㅠㅠ 좌절모드 진입... 그냥 내친김에 팬션에 가서 딩굴딩굴 할라 했는데. 너무 일찍 가서 룸이 얼음장이더군. .흠... 주인 할머니댁에서 두세시간 시간 때우다~ 울방에서 저녁 일찌감치 먹고 야간보드 타러가다. 장비가 시원찮아서 (고글,마스크,귀마개 등이 없다는...) 야간보딩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더군. 무엇보다도 눈이 안 녹아서 좋았음... 새벽 5시까지 마냥 탈려다 팬션에서 기.. 2007. 3. 13.
눈온다 3월인데 눈오네.. 며칠전 바램이 통했던걸까? 차가운 바람 쐬며, 밥먹고 오니 다시 나가기 싫으네.. 오늘 외근은 없다... ㅋㅋ 눈보니 보드생각난다.. 함 더 가까? 2007. 3. 5.
비온다 봄비인가보다 눈 오지~ 2007. 3. 2.
일요일 보내기 딩굴딩굴딩굴.... 밥은 저 멀리 여의도까지 수제비 먹으러 갔다 오다. (영원식당) 정말 밥만 먹고 오다. 가는데 40분, 오는데 40분, 밥먹는데 30분.. ㅋㅋ 나름 유명한 집인지라 우리 나올때 연예인들 잔뜩 오다... 강호동,신정환,유세윤.... 흠... 연예인인데도 별루 감흥이 없다.. 왜냐구? 다들 남자니까.... 며칠동안 아팠던 딸네미가 다 나았다.. 돌즈음에 흔히들 한다는 열감기였나보다. 딱 3일만 아푸고 나았다. 근데 지금은 온몸에 열꽃이 잔뜩... 담주에 돌잔친데 그때까지 다 사라지겠지..? 아~ 다시 내일이 월요일이네.. 출근하기 싫어라~~~ 쩝.. 2007. 2. 25.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 1시에 안양에서 출발하다.. 오랫만에 장거리인가, 김밥도 사고, 룰루랄라 출발하는데 길거리에 포장마차 만두가 왜 그리 맛있어보이는지 만두도 한봉지 사고.. 그렇게그렇게 귀향길이 시작되다...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고속도로는 많이 막혀서리.. 39번 국도타고 아산,천안을 거쳐 경부를 타고 내려오다.. 도착하니 새벽 6시... 5시간만에 온거면 잘온거네.. 울집은 경북, 청도~~ 자자.. 이제 맛난거 많이 먹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07. 2. 17.
예지우, 첫번째 생일을 미리 축하합니다 응애~ 응애~ 하면서 그 쪼그마한 2.2kg 의 아가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군.. 이래저래 사진정리다시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온갖 재롱에 피식~ 웃기도 하고, 자지러지게 울고 있는 모습에 안쓰럽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일년동안 벌써 이렇게 많이 컸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 찍어놓은 사진 이번기회에 인화도 좀 하고, 이쁘게 사진보드도 만들어줄려니 이거 일이 많네.. 일안하고 겨우 안내판은 일단 하나 만들었구, 이젠 크게 확대할 지우사진 갤러리 만들고 있는중... 어떻게 만드냐구? 나중에 돌잔치때 볼 수 있지 않을까나? 흠 근데 A1 정도 확대인화하면 얼마정도 하지? 가격부터 알아봐야겠다.. 여튼, 조촐하게 첫번째 생일잔치를 하려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관련.. 2007. 2. 16.
무주에 오르다 무주에 오르다... 따뜻한 날씨인데두 정상엔 눈꽃이 한창이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간거라면 카메라 제대로 들고 가서 한참동안 사진찍고 놀았음 좋았을텐데.. 보드타러 올라간거라 똑딱이밖에 못갖고 간게 아쉽네.. 더군다나 동영상찍어버리는 바람에 메모리도 부족.. !! 으흑... 처음 가본 무주리조트!! 4km 가 넘는, 기나긴 슬로프에 감동받다.. 눈만 많았으면... 빙판에 설탕가루 뿌려놓으면 어쩌란 거얏? 2007. 2. 13.
멀미하다. 익숙하지 않은것에~ 오랫만에 삼성동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꽤 따뜻해진 겨울날씨라 기다려볼만하다고 생각해서였을까? 금요일밤 9시언저리의 밤바람은 그래도 싸늘하네... 지루할만큼이나 기다리다 반가운 917번을 만나다. 일주일의 피로가 쌓여, 더이상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버스제일뒷자리에서 병든닭처럼 꾸벅꾸벅 졸아볼까? 하는 기대감이었는데.... 버스를 안탄지 벌써 일년이 되었나? 흔들리는 버스가 왜 그리 어색하던지... 잠은 오는데 울렁이는 속때문에 정신은 더 맑아지기만 하구.... 잘못된 선택이었나? 지하철타고 가는것보다 시간도 더 많이 걸리네.. 내 몸뚱아리마저 잊어버린 흔들리는 버스... 복잡하다... 머리속만큼이나~~ 2007. 2. 10.
이게 폭설이라구? 폭설이 내린다더만, 이건 아니잖아~~ 그래도 좀 오는가 싶더만.. 딱 울동네만 온듯... 새벽에 아주 조금... 서울은 햇볕은 쨍쨍, 아스팔트는 반짝~~ 잔뜩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 실망이야~~ 오후즈음에 쨍한 햇살에 눈발이 날리는건 또 뭐야? 흠... 간단한 어제의 날씨일기였음... 2007. 1. 31.
현대미술관에 다녀오다 집에서 가까운 문화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다. 다행히 미술관이 가까워 그래도 계절이 바뀔때마다 한번씩은 가볼려 했는데, 맨날 주말마다 집에서 딩굴기 바빠서 가까운곳이 더 안가지네.... 해가 바뀌어 벌써 2007년의 1월도 반이 가버렸는데, 뭔가 좀더 부지런해야겠다는 생각에 슬쩍 외출을 하다. 제대로 미술품을 감상을 한다기 보다, 와이프와 아기와 함께 산책을 한다는 기분으로 돌아댕기다... 그래서 특별전은 2천원 더 추가되나? 그런데도 그냥 입장료만 내고 상설전시관만 둘러봤다는... 미술관 간지 벌써 일년에 넘은거 같은데 상설관에 아직도 바뀌지 않은 작품들이 꽤 있네... 바뀌는 주기가 없는건가? 흠... 뭐 여튼~~ 일주일이 지난 내용이지만 일케라도 올려야지.. 아, 글구 보니 작년가을에 잠깐 갔었군.... 200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