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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 얼마전 설문조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불량식품중에 1위를 했던 깐도리.. 아직도 파네... 여트 마눌님이 사오신 깐도리를 먹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네... 그래도 난 캔디바가 좋아... 서주아이스바도 좋구.. 음해해... 2006. 8. 17.
남산 돈까스 오랫만에 남산에 가다. 근처에 가는일이 있어서 나섰다가 후다닥 돈까스 먹으러 다녀오다. 뭐 이곳이 특별히 맛나진 않다. 그냥 매스컴에서 하도 돈까스돈까스 그러니까.. 유명한가보다라고 생각만 할뿐.. 근데 티비에나온 그 왕돈까스집은 도대체 어디지? 올때마다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유독 이집에 많이 가네.. 그것두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서야 "또 이집이야?" 를 연발한다.. 바본가? 뭐 그냥 돈까스일뿐이다... 2006. 8. 17.
인스턴트 사과?? 안 씻어도 된단다. 봉지를 벗겨서 껍질채 먹어도 된단다. 진정 과수원에서 딴 사과가 맞는건가? 이정도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사과가 아닐까? 편해서 좋긴 하다만... 2006. 8. 16.
평촌 먹거리 골목에 두남자 찜닭 원래부터 닭이라 하면 사죽을 못쓰는 우리 부부다. 근데 이곳 평촌으로 이사온뒤로는 거의 찜닭을 못먹었다. 아무리 뒤져봐도 찜닭집이 안보인다. 안양쪽에는 좀 보이는거 같긴한데... 여튼.. 그와중에 겨우 찾아낸곳이 평촌 먹거리 골목의 두남자 찜닭집이다. 즉석에서 바로 끓여주는거라해서 티비에도 나왔다고 하는데... 그다지 특이한건 안보인다. 그래도 꽤 맛나게 먹었었는데.... 이곳 리뷰를 너무 늦게 쓰는건가? 이곳을 처음 방문한뒤로 두번이나 더 가보려 했는데, 굳게 문이 닫혀있다. 망했나? 아 이제 찜닭먹으러 어디까지 가야되는거야? ㅠㅠ 2006. 8. 16.
그림책 모양 오랫만에 책을 잡다. 나한테 딱 맞는 그림책이다. 이제 6개월째인 울 지우가 보는 그림책인데 너무 보기 편하다. 의미전달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오랫만에 book란에 포스팅하기 위해 별짓을 다하는군.. 2006. 8. 16.
25개월만에 새로움으로 무장하다 안그래도 비실비실 대던 핸드폰이 완전히 맛이 가다.. 아니 어중간하게 맛이 가다. 가끔 키패드가 눌러지지 않아서. 상당히 버벅댔었는데, 드디어 어제부터 맛이 갔다 전화도 오고 전화도 잘 되는데 전혀 들리지가 않는다.. 잘 터지지도 않아서 울 마눌님이 좀 답답해하던 차에 마눌님이 손수 바꾸라고 독촉을 하다.. 캬캬! 작전성공! 참고로 이건 예전에 사용하던 4200 모델.. 2년전에 효리폰이라며 처음으로 130만화소 폰카를 달았다고 무지 선전하던 그 핸드폰... 나름 멋졌는데... 이런 ... 그당시엔 폰카뉴스 한답시고 무리해서 최신폰으로 샀는데 두달도 채 되지 않아서 2백만,3백만 화소의 폰카가 무지 쏟아져나옴.. 으미 기죽어.. 근데 20d 를 갖고 다니니 폰카는 별 의미가 없더라구.. 여튼 2년동안의 .. 2006. 7. 31.
어제는 어제의 해가 떴다. 어제는 어제의 해가 떴다. 오늘은 또 오늘의 해가 뜨겠지? 아~ 바쁘다 바빠!! 2006. 7. 26.
더 많이 가진자만의 여유를 느끼다 누군가는 사이좋게 먹으라는 생각으로, 콩한쪽이라도 나눠먹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꺼라는 상상을 했으리라 믿는다. 그리고 혹자는 사이좋게 나눠먹기도 할것이다. 하지만 쌍쌍바의 진정한 매력은 평등이란 단어와는 동떨어진, 대박이란 단어와 더 어울린다 이겼다. 난 이겼기에 더 많은 것을 얻었다. 2006. 7. 25.
비는 이제 그칠려나... 주말에 다시 비가 온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이제 비는 그친건가? 그런데 흐리다. 덥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괜히 우울해지는 날씨!!그래도 뭔가 맑다는 느낌은 드네.. 새파란 하늘도 보였으면 좋았을껄.. 군데군데 구름사이로 하늘이 보이긴 하더만 이내 사라지고 이제 부슬비까지 내리네...오늘은 차끌구 출근!! 비가 와도 좋은 날인데... 실컫 퍼부었으면 좋겠는데... 2006. 7. 21.
인생은 타이밍이다 벨을 언제 눌러야 되는지만 알 수 있다면... 2006. 7. 20.
백운호수에 퓨전한정식 토브 드디어 백운호수에서 밥을 먹다. 가끔씩 드라이브를 가긴 했지만, 비싸보여서 들어가진 않았는데 이번엔 꼽사리 끼어서 마눌님과 지우까지 함께 밥먹으러 가다. 특별히 아는데도 없어서 입구쪽에 깔끔한곳으로 감. 여긴 매스컴을 많이 탄곳이라 익히 아는 곳인데... 안정환네 부모님이 운영하신다지? 아마~ 들어가는 입구에서 안정환 딸네미 리원이도 만나고,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안 찍음.. 대신 지우는 리원이랑 악수함.. ^^* (싸인도 받을껄 그랬나? ) 깔끔한 인테리어만큼이나 깔끔한 식사!! 퓨전이라서 한식,중식,일식까지 골고루 나오는 센쓰.. 이쁜 식사인만큼이나 맛도 좋았음.. 그러나 일인분에 25,000 원이란 가격은 도저히 내지갑을 열고 오기 힘들듯 함... 그리고 투박스러워 보이는 그릇들은 모두다 어찌나 이.. 2006. 7. 19.
양재역 족발집 양재역 5번출구쪽으로 걸어오다 보면 육교가 있고, 육교앞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다가 구석진곳에 있는 족발집!! 여기말고 요근처에 같은집이 하나더 있다고는 하는데, 이집이 더 맛있다네.. 그래서 슬쩍 가봄... (며칠전 노트북으로 원피스보던 그날!!) 오랫만에 맛난 족발을 먹어본것 같다. 오래전 부산에서 즐겨먹던 동아왕족발집에 대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것 같기도 하구... 내 생활패턴상 양재에서 술을 마셔본게 손을 꼽을 정도인데... 아마 앞으로도 그럴것이고, 하지만 이집은 가끔 생각날듯.. 언제 또 갈꺼나? 같이 가실분~ (쏘실분~) 2006. 7. 18.
여의나루역 근처 수제비집 영원식당 비오는날엔 역시 수제비와 부침개가 제격인듯.. 비오는 토요일에 서울을 부비적부비적 싸돌아다니다가, 저녁은 여의도에 들러서 수제비를 먹기로 결정!! 예전부터 수제비 생각나면 자주 가던곳인데 주차하기가 조금 곤란할뿐 그 외에는 모두다 만족!! 여의나루역에서 mbc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오른쪽에 상가건물 2층 구석에 보면 영원식당이라고 있다.. 2층에서도 제일 구석진곳에... 이 집은 사골로 우려낸 쫄깃한 수제비가 제일 맛나다.. 메뉴판을 보면 이것저것 여러가지가 많은데, 수제비 말구 그냥 딴거 시키는 사람은 첨온사람인듯... ^^; 반찬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김치가 네가지인데, 평범한 김치, 물김치, 총각김치, 겉절이... 로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알아서 먹으면 된다는... 글구 양이 많은 사람은 꼭 남자용으.. 2006. 7. 17.
비가 많이 오네요 아니 이젠 거의 그친듯하니... 과거형이 맞을라나? 계속 집안에만 있어서 사실 그다지 실감은 안나지만, 티비를 보면 어찌나 난리인지... 오늘부터는 남쪽나라에 비가 많이 온다더군.. 처갓집도, 본가도 별일없을라나~ 사진은 며칠전 토요일에 여의도에서 차안에서 잠시 비맞으며 비구경할때 찍은것들... 비가 온다는 건 사실 기분좋은 일이잖아.. (너무 많이 오는건 절대 사양!!) 이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테지? ㅠㅠ 아 더운거 싫엇!! 2006. 7. 17.
it's real digital life !! 양재에 미팅겸 술자리를 가지다. 맛난 족발집이 있다기에 굳이 이 멀리 왔는데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조금 기다리다. 평소같았으면 어데 길가에서 멍~ 하게 앉아서 놀거나 핸드폰으로 고스톱이나 치고 있었겠지만, 나에겐 이제 노트북이 있다 혹시나 싶어 근처 무선인터넷이 되는곳을 찾아봤지만, 넷스팟도 가입이 안되어 있어 그건 무리인거 같아서 양재역근처 맥도널드에 자리를 잡다. 그리고 루피와 함께하다 루피가 크로커다일을 쳐부수러가는걸 같이 지켜봐주며 시간을 때우다.. ㅋㅋ 드디어 무거운 노트북을 업고 다니는 보람을 느끼다.. 사실 노트북과 커다란 카메라를 들구 다니기엔 좀 무겁긴 하다.. 특히, 노트북용 AC 어댑터가 제일 무겁다. 센터에 가서 어댑터를 하나더 구입해서 사무실에 하나 집에 하나 놔두고 노트북만 달랑 .. 2006. 7. 16.
[dvd] 이온플럭스 왜 봤을까? ㅠㅠ 고향내려가는길에 우리 김기사가 운전하고, 울 지우는 카시트에서 조용히 잘 자고있던차에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액션영화를 보고자, 노트북에다 다운받아간 영화를 보다.. 그냥 생각없이 보기 위해서 고른 영화였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ㅠㅠ 생각을 하면 안되는 영화였던것이었다..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액션씬들.. 연결이 하나도 안되는 스토리.... 차라리 야한 장면이라도 있던지~ ★☆☆☆☆ 2006. 7. 16.
새잎이 나다 거실에 있는 고무나무 새잎이 쑥쑥 나다.. 사진 올릴려구 언제 찍어논 사진인데 이제서야 올리다뉘..게으름을 한탄하다.. 지금 밖은 비가 무지무지 오네요. 잠깐 티비를 봤는데, 온통 물난리이고, 3일 연휴라서 어디 바람이나 쐬러 갈까? 했었는데.. 안가길 잘한건가? 여튼 다들 물 피해 없었으면 좋겠네요... 2006. 7. 16.
신촌역과 홍대사이 원조 기찻길 왕갈비살 홍대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산울림소극장 건너편 골목의 고깃집 골목!! 용산선의 기찻길 옆에 있어서 땡땡거리라고 불리던 곳인데 이제 기찻길이 철거중이라서 한참 공사중이네. 철거가 다 되고 나면 뭐가 생기는거지? 여튼 그중에 유독 장사가 잘되는 기찻길집.. 예전엔 가끔씩 기차도 다녀서 (화물선이었지만) 술먹다 말고 바깥을 바라보면서 와~ 그러기도 했는데, 이제 그 재미는 없어져버렸네.. 아쉽~ 이집에 맛은 고기도 맛나지만 역시 밥을 덜어먹고 나서 뜨뜻하게 데워먹는 누룽지가 제맛이 아닐까?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칼칼한 된장찌게에 밥을 슥삭슥삭 비벼먹는 그 재미! 고기를 먹다가도 밥을 한그릇 일단 먹고 다시 술을 마셔주는 센쓰!! 예전같진 않지만, 추억을 더듬으며 먹는 재미는 아직도 쏠쏠~ 하네... 2006. 7. 16.
테터툴즈 업그레이드 하다 흠 예전부터 벼르던 일이었다.. 하지만, 늘 바쁘다는 핑계로 포스팅도 제대로 못하던 차에... 스팸이 도저히 하나씩 삭제하기엔 너무 힘들어져버리다.. 결국 서버설정까지 변경하면서 새버전으로 갈아타다.. 흠. 깔끔하네.. 아직 맘에 드는 스킨은 못찾았지만서두.. 예전 데이타 모두 옮기고 나니 맘에 홀가분~ 이제 상상홈과 통합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될듯.. 여튼 새로운 블로깅이 시작되다.. ^^* 장마가 제대로 시작이네.. 흠흠 2006. 7. 15.
[dvd] 엑스맨 III 끝났다. 이 스토리를 가지고 한참이나 더 끌 줄 알았는데, 3탄으로 끝나다니.. 슈퍼맨,스파이더맨,배트맨 등등 한명의 영웅을 가지고 몇번이나 본전을 뽑아 먹는데 비해 엑스맨은 무더기로 나와서 제대로 혼자만의 스포트라이트도 못받고 스토리에 얽혀서 그냥 묻어가는거 같아서 많이 아쉬웠걸랑.. 거의 주연급이면서도 지금까지 눈깔 하얘지는거 말고 제대로 활동한것두 없는 스톰이 제일 불쌍했었는데, 그래도 이번엔 개인기를 좀 많이 보여주더라구... 하지만 많이 아쉽~ 각 회별로 한명씩 주연을 바꿔가면서 테마를 만들어가도 꽤 흥미가 있을꺼 같은데.. 그러기엔 너무 질질 끄나? 재미 없을라나? 아니면 엑스맨은 끝났지만, 각각 영화를 찍으면 안되겠니? 스톰 리턴즈, 미스틱 왜 변심했나?, 파이로 vs 아이스맨, 매그니토 부.. 2006. 6. 27.
[dvd] 흡혈형사 나도열 휴일날 집에서 딩굴거리다, 한국-스위스전을 보기 전에 잠시 짬을 내서 영화를 보다. 이제 아가 때문에 극장가는건 포기했구, 덕분에 집에서 dvd 보는게 많아졌네. 그것두 영화를 보다가 막 잠든 아가가 깨면 후다닥 뛰어가야 되기에 길고 생각을 많이 해야 되는 영화보단, 짧고 생각없이 볼수 있는 영화를 좋아하게 되다. 그래서 선택한 김수로.. 꼭지점댄스 덕분에 월드컵의 특수를 가장 많이 받은 연예인인가? 여튼 이제 식상하기도 하지만, 김수로식의 억지웃음은 그다지 어색하진 않다. 글구 저 진지한 오광록신부.. 둘이 너무나 극단적인 모습인데 어찌나 어울리는지. ^^ 근데 영화가 너무 단조롭다.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은 영화라 고르긴 했지만, 이건 너무 단순하잖앗.. 그래도 마지막에 억지스럽더라도 약간의 반전이나.. 2006. 6. 26.
월드컵 후유증 많이 아쉬웠다.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 어제 어디선가 나돌던 촛불시위대회 알림... 나야 뒤늦게 봤고, 낚시성이란걸 알고 봤지만, 열혈축구매니아라면 혹하지 않았을까? 혹시 촛불들고 나간사람 없을까? 이메일주소가 멋졌던 진정한 낚시스팸!! 더군다나 피파에 투표하면 재경기까지 가능하다는 유언비어에 난리까지 났으니.... 덕분에 아예 피파닷컴에선 한국ip 를 차단하기 까지 했다는군... FIFA 홈피,한국 네티즌 접속 원천봉쇄? [쿠키뉴스 2006-06-25 15:35] [쿠키 톡톡] 25일 오전부터 한국 서버를 통한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 접속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터넷에서 FIFA 홈페이지(www.fifa.com) 접속을 시도하면 ‘접속 거부, 이 서버로는 FIFA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 2006. 6. 26.
문래동 영일식당의 맛난 비빔국수 영등포의 양남사거리에서 문래동쪽으로 올라가다가 사거리 지나서 왼쪽의 허름한 공장지역에 변두리에 커다란 미류나무 아래 있는 영일식당. 오래전 티비에서 보고 한번 찾아가본 집인데 그곳이 생각나서 서울 나가는 김에 들리다. 할머니 세분이서 운영을 하는데, 비빔국수, 칼국수, 만두 등 맛난 메뉴들이 즐비함.. 그중에 우리가 제일 좋아라 하는건 당근 비빔국수.. 상추나 김치등을 큼지막하게 썰어넣은데다 약간 달짝지근한 듯한 소스에 쫄깃쫄깃한 면빨... 이맛은 정말 먹어봐야 안다니까.. 글구 넉넉한 인심(양이 많단 말이지용 ㅋㅋ) 가격도 겸손한 편이지요 흐흐~ 오늘은 울 지우도 같이 데리고 갔었는데, 주인할머니가 울 지우를 너무 이뻐라 하시다.. 몇번이고 와서 보고 또 보고... 그리고는 만두 서비스로 주고 싶었는데.. 2006. 6. 18.
[dvd] 미션 임파서블 3 거의 6년만인가? 2000 년에 남대문앞 CINEX 에서 MI2 를 단체관람한 뒤로 이제서야 3편을 봤으니.. 앗따 오래되었구먼.. 이단도 벌써 할만큼 하다가 교육파트로 보직이동을 한거 같으니 정말 할만큼 했나보다.. 그럼 괜히 무리하지 말구 지난 5년간의 혁혁한 공을 세운걸 보여주지 뒤늦게 뭔 고생이었나 몰러.. IMF 란 팀이름이 웃겼구, 당하는 적들에겐 놀라움이겠지만 우리들에겐 너무 식상해져버린 트릭들.. (페이스오프,침투 등등) 줄리아가 총맞을때도 2탄에서 탈출할때 적에게 본인의 얼굴을 뒤집어 쒸운 그 모습이 떠올라 미리 결말을 예측해버렸다는... ㅠㅠ 여튼 이제 이단헌트 할애비정도는 와야 감동을 줄 수 있을듯 하다. ★★★☆☆ 2006. 6. 17.
작지만 제몫을 톡톡히 하는 카메라 이쁜 울 아가, 지우의 100일이다 태어난 날 부터 디카로 무지 많은 사진을 찍긴했지만, 하루하루 기록을 남기고 싶어, 쪼그마한 카메라에 필름으로 하루하루 사진을 담다. 2~3일에 한장씩 찍어서 100일동안 필름한장을 아기 사진만 찍었는데, 이걸 밀착해서 액자로 만들려고 시도중.. 오늘 짜잔~ 사진을 뽑았는데 만족만족!! 오늘 100 일부터는 다른 카메라로 이쁘게 찍어야 겠다. 사랑해! 그리고 100일 축하해!! 한손에 쏙 들어오는 필름 카메라!! 작아서 가능하면 가방에 꼭 넣어다닐려고 노력하지만, 촛점만 맞추고 다른건 자동이라 편하긴 한데 생각보다 찍는 맛은 덜하다. 그래도 가벼워서 ~~ 8*10 에다 30컷을 순서대로 밀착했더니 울 아가의 100일간 역사가 되어버렸다. 앞으로도 이렇게 이쁘게, 건강하.. 2006. 6. 16.
[dvd] 아이스 에이지 2 요즘 문화생활은 거의 제로상태다.. 대신 집에서 컴으로라도 많이 볼려고 작정은 하고 있는데, 그게 늘 생각처럼 쉽지 않네. 집에선 늘 아기 보느라.. 두시간짜리 영화하나 보더라도, 몇번이나 불려다니니 말야... 그러던차 올만에 작정하고 한밤중에 아기 재우고, 영화를 보다.. ^^* 1탄도 그다지 열광하면서 본게 아니라, 역시나 2편도 그저그럼~ 스토리도 이정도면 많이 빈약한거 아닌감? 그래도 중간중간 나오는 이 불쌍한 다람쥐는 최고!! ^^* 요놈 볼려고 이 영화를 본다니깐 ㅋㅋ 이정도면 이넘의 스페셜버전을 만들어볼만도 한데... 만들었는데 내가 못본건가? 마다가스카에 펭귄 크리스마스 버전처럼 말야.. 공식 요청하면 만들어줄라나? ^^* 여튼 뭐 잠결에 그닥 재미 없이 본... 애니메이션 하나.. ^^ .. 2006. 6. 12.
지하철 고장나다 매일 복잡한 시간을 피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선다. 7시즈음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도 별로 없고 상대적으로 앉을 확률이 높아지기에, 잠을 좀 줄이고 새벽공기 맡는걸로 결정.. 글구 정차시간이 줄어드니, 조금 빨리 오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은 자리가 없다.. 괜히 신문보다가 책보다 한참 심심해하고 있던 찰나.. 선바위역에서 한참동안 안 움직인다. 선로변경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방송이 나온다.그리고 조금있다가, 고장으로 인해 급하신 분들은 다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스피커의 찢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웅성웅성웅성~ 그리고 재차 강조한다. 언제 수리가 될지 장담을 못한단다.. (배째라 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불이라도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쩝.. 어쩔까 고민하다가, 웅성웅성 절반이상이 빠져나가 버린 텅빈 .. 2006. 6. 12.
/최성욱/ 스포츠를 읽어라 오랫만에 삼성동에 가다. 일주일만에 가는것이니 오랫만도 아니지만, 왜 그리 멀리 느껴지고 갑자기 왜 그리 낯선지... 여튼 오랫만에 술한잔하러 갔다가 귀한 선물을 받다. 오래전부터 써오던 내용이었는데, 딱 맞게도 바로 책이 나왔다 하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책을 선물받다. 멋진 즉석 싸인까지... 스포츠기자 출신이면서, 요즘 야후!스포츠팀에 PD 업무를 보시며, 한참 야구, 축구 문자중계로 명성을 드날리고 계신 판초님 ^^ 혹시라도 스포츠를 좋아해서 야후의 문자중계를 봤다면 그분의 발랄(?)한 문장들을 읽었겠지? 사실 내가 그다지 스포츠에 열광하는 타입이 아닌지라, (물론 남들하는 만큼으 하지만.. 딱 기본만 충실한~) 책 내용이 그다지 쉽지 않을꺼라 예상을 했는데, 가십위주의 스포츠시장 판도에 대한 .. 2006. 6. 9.
beautiful day 선거날!! 공휴일!! 원의미는 무색할정도로 관심이 없는 선거!! 그래도 너무너무 착실한 시민이라서 오후에 동사무소에 가서, 마눌님이랑 투표를 하다. 유모차 끌고 동네에 나간 처음인가? 며칠전에 알았다. 이번 선거에 도장을 여섯번 찍어야 된다는 사실을~ 실제로 보니 더 모르겠더군. 그래도 업무차 조금 알게된 누구 한명빼고 전혀 모르는 사람들로 빽빽~ 결과는 한나라당의 완승이어서 그다지 명쾌하지니 않지만, 몇몇의 일부 정치인을 제외하고는 자리가 사람을 변하게 한다는데 전적동의하는 바라 솔직히 누가 되던지 상관없다.. 그밥에 그나물일게 뻔한데... 모... 2006. 6. 1.
삼성동의 시대가 끝이 나다 오랫동안 일했던 Muncheon !! 정확하게 만 2년동안 삼성동에서 기거하며 많은일이 있었군.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사이트를 만들었고, 술도 많이 마셨고... 지금까지 서울생활이 대부분 강북이었던점을 되새기면, 참 오랫동안 강남에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기나긴 2년동안 한 업체에서 있었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구~ 만약 취직을 했더라면, 벌써 언제 그만두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가끔 들었었으니~ 글래스타워 21층에서 24층까지 무수히 많은 공간으로 끝에 까만 모니터가 내가 사용하던 컴!! 이제 모두 반납하고, 정리했다... 출입키를 반납하고 나니, 무지 아쉬움~~~ 이제 삼성동의 시대는 끝이 났다... 이제 어데서 놀지? 2006. 5. 31.